논현일보님의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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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나은이 ENA 새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을 통해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18일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이나은이 ‘아이쇼핑’ 캐스팅을 확정했다”고 공식 발표하며 그의 본격적인 활동 재개 소식을 전했다.
‘아이쇼핑’(연출 오기환, 극본 안소정, 제작 그룹에이트·테이크원스튜디오)은 양부모에게 버려진 후, 죽음의 문턱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아이들의 처절한 생존과 복수를 그린 액션 스릴러다.
동명의 인기 카카오웹툰(조회수 약 5,100만 회)을 원작으로 제작됐으며, 오는 21일 ENA와 티빙(TVING)을 통해 첫 방송된다.
이나은은 극 중 양부모에게 버려진 아이들 중 한 명인 ‘소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소미’는 리더 역할을 하는 ‘아현‘(원진아 분)을 비롯한 아이들과 함께 아픈 상처가 있음에도 당찬 에너지를 지니고 살아가는 인물로, 상처와 아픔 속에서도 긍정적인 힘을 잃지 않는 캐릭터다.
특히 이나은은 데뷔 이후 ‘에이틴’ 시리즈, ‘힙합왕 – 나스나길’, ‘어쩌다 발견한 하루’ 등 청춘 학원물에서 주로 활약해 온 만큼, 이번 액션 스릴러 장르 도전은 그의 연기 인생에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나은은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눈부신 비주얼과 싱그러운 분위기”, 그리고 “스테이지와 쉐도우를 오가는 대비되는 감정선”을 유려하게 표현하며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그가 ‘아이쇼핑’을 통해 보여줄 또 다른 얼굴에 업계 안팎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나은은 지난 2021년 2월, 이나은을 포함한 에이프릴 멤버들이 전 멤버 이현주를 집단 따돌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곤욕을 겪었다.
해당 논란으로 이나은이 출연 예정이던 드라마가 배우 교체 및 해당 분량 재촬영이라는 초강수를 두었고, 이 여파로 이나은은 한동안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가수 별이 자녀 육아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였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별이 빛나는 튜브 Byulbitube’에는 “삼 남매 육아, 잘 하고 있는 걸까? 오랜 고민 끝에 용기 내어 찾아갔어요”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별은 세 자녀와 함께 심리 상담 센터를 찾아 상담을 받았다.
별은 “세 아이 모두 같은 뱃속에서 나왔지만 정말 다 다르다”라며 “내 아이인데도 잘 모르겠다. 아이들을 더 이해하면서 다가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첫째 드림이에 대해 “세 아이 중 가장 파악하기 쉽고 대하기 쉽다. 제일 편한 아이”라면서도 “그래서 또 간과하고 내가 다 안다고 생각하고 혹시나 놓친 부분이 있는 것은 아닐지”라며 걱정을 드러냈다.
이어 “드림이는 까먹거나 미루는 일이 엄청 많다. 세 아이만 비교해서 봐도 드림이는 좀 정신 없는 편”이라고 덧붙였다.
둘째 소울이에 대해서는 “감정 표현이나 감수성 같은 게 훨씬 더 민감하다. 조심성 많고 겁도 많고 기복도 있다”라며 “완벽주의적 성향도 있어서 완벽하게 안 될 때 위축되는 면이 있는 것 같다. 저한테도 소울이와 비슷한 면이 있어서 소울이가 안쓰럽다“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상담가가 “이 가족 중에서 소울이가 가장 다르다”라고 분석했고, 별은 “벌써 눈물이 날 것 같다”라며 결국 눈물을 흘렸다.
감정을 추스른 별은 막내 송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자유분방한 스타일이다. 하는 행동이 다 너무 예쁘고 착해서 하나도 힘들 게 없다가 이제 돌변하는 시기가 왔다. 요즘은 막 삐치고 운다. 아기 때도 안 하던 걸 하기 시작했다”라고 털어놨다.
영상 말미에는 상담가가 “얘는 이 집에서 견디기 너무 힘들 것 같다”, “이런 아이가 가장 키우기 어렵다”라고 말하는 장면이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혼성 그룹 코요태 멤버 빽가가 과거 탈퇴를 고민했던 사연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16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데뷔 27년 차 그룹 코요태(김종민, 신지, 빽가)가 출연해 팀의 역사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세 사람은 대표곡 ‘순정’ 노래에 맞춰 등장했으며, 오는 8월 공개 예정인 신곡 ‘콜미(CALL ME)’를 처음 선보였다.
방송에서 해당 곡을 접한 MC 유재석은 “옛날 느낌 난다”라며 자연스레 리듬을 타기도 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세 멤버의 오랜 팀워크와 관련된 진솔한 대화도 이어졌다.
유재석이 “김종민이 먼저 팀에 합류한 뒤 빽가가 들어왔을 당시 텃세가 있었냐”라고 묻자, 빽가는 “맞다. 텃세 부렸다. 김종민이 말도 놓지 말라고 했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솔직히 그때는 신지도 무시했었다. 둘 다 싹수없다고 생각했었다”라고 덧붙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빽가는 과거 팀을 떠날 생각까지 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나 빽가는 “계속 함께 해보자”라는 김종민의 진심 어린 권유와 신지의 울먹이는 전화를 받고 마음을 바꿨다고 고백했다.
이와 함께 신지와 김종민 역시 본인이 힘들었던 시절, 서로에게 위로받았던 순간들을 떠올려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빽가는 지난 2004년 코요태 6집 앨범에 합류하며,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빽가는 그룹 활동을 통해 여러 히트곡을 발매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그는 가수 활동과 더불어 사진작가, 사업가로도 활약했다.
배우 구혜선이 본격적인 사업가 행보에 나섰다.
구혜선은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당분간 모자는 저 멀리. 헤어롤 론칭 준비 중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연구실에서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구혜선이 흰색 실험 가운을 입고 카이스트 화학과 이해신 석좌교수와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이 담겼다.
연구원 같은 차림과 함께 밝은 미소가 눈길을 끌며, 배우가 아닌 창업가로서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구혜선은 현재 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 대학원에서 공학 석사 과정을 밟고 있으며, 이 교수와 함께 ‘펼치는 헤어롤’ 개발에 협력하고 있다.
해당 제품은 ‘구롤’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평소엔 직사각형으로 접어 휴대하고 사용할 때는 동그랗게 말 수 있는 구조가 특징이다.
이 제품은 지난 2020년 7월 특허를 출원해 2021년 12월 정식 등록을 마쳤으며, 상용화 작업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다.
앞서 구혜선은 지난 1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해당 제품을 소개하며 “펼치는 헤어롤”이라는 이름으로 특허를 등록했다고 밝혀 주목받았다.
최근에는 벤처기업 예비확인서를 공개하며 사업가로서의 첫걸음을 알렸다.
확인서에 따르면 구혜선이 대표로 있는 기업은 오는 2028년까지 벤처기업 지위를 유지할 수 있다.
구혜선은 카이스트 벤처기업 ‘폴리페놀팩토리’와 MOU를 체결하고, 국내 판매는 물론 해외 유통까지 염두에 둔 유통 로드맵을 논의 중이다.
폴리페놀팩토리 측은 “구혜선이 구롤의 브랜드를 살려 지속가능한 사업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혜선은 지난 2002년 광고 모델로 데뷔해 ‘논스톱5’, ‘꽃보다 남자’ 등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그는 지난 2015년 드라마 ‘블러드’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안재현과 이듬해 결혼했지만, 지난 2020년 이혼 후 새로운 인생 2막을 준비해 왔다.
이종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추성훈이 이경규에게 분노를 터뜨리는 장면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SBS 새 예능 프로그램 ‘한탕 프로젝트–마이 턴(이하 마이 턴)’이 8월 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캐릭터 티저 영상을 선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웃통을 벗고 분노를 표출하는 추성훈과 그 앞에서 두 손을 모은 채 공손한 자세를 취하는 이경규의 모습이 담겼다.
추성훈은 “선배님. 이게 말이 됩니까?”라며 살벌한 분위기를 조성했고, 이에 이경규는 “너밖에 없어 우리 팀에는. 한 번만 믿어줘”라고 호소해 긴장감을 더했다.
특히 1960년생으로 추성훈보다 15살 많은 이경규가 후배 앞에서 보인 낮은 자세는 보는 이들에게 궁금증을 안겼다.
영상 말미에는 추성훈이 “재미있네?”라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는가 하면, “나는 원래 목숨 걸거든?”이라는 멘트로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마이 턴’은 이경규, 탁재훈, 추성훈, 이수지, 김원훈, 박지현, 남윤수가 출연해 트롯돌 프로젝트를 가장해 한탕을 노리는 B급 무근본 페이크 리얼리티로 오는 8월 7일 오후 9시 SBS에서 첫 방송된다.
한편 지난 2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경규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경규는 지난달 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약물을 복용한 상태로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이경규는 지난 24일 경찰의 조사를 받은 뒤, 취재진을 만나 “몸이 온전하지 않은 상황에도 운전대를 잡은 것은 변명할 수 없는 부주의였다”라며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저의 부족함이었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배우 박보영과 박진영이 드라마 종영 이후에도 커플 케미를 이어가며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5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tvN 드라마 ‘미지의 서울’ 리액션 영상 응원 댓글 이벤트 당첨자를 발표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이벤트 선물은 박보영과 박진영이 함께 찍은 네 컷 사진으로, 이벤트 당첨자에게 선물로 제공될 예정이다.
사진에는 박보영과 박진영이 서로에게 기댄 채 웃고 있거나, 얼굴을 가까이 맞댄 모습 등이 담겼다.
또한 이마를 맞대고 있는 모습도 담겨 있어, 실제 연인을 연상케 한다는 반응도 나왔다.
이렇듯 드라마 촬영 중이 아닌 자연스러운 상황에서도 친밀감이 느껴지는 사진에 많은 팬들은 감탄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해당 사진에 대해 “현실 커플 같아 보인다”, “두 사람 정말 잘 어울린다”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두 사람은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에서 연인으로 출연해 로맨스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미지의 서울’은 얼굴 빼고 모든 게 다른 쌍둥이 자매가 인생을 맞바꾸는 거짓말로 진짜 사랑과 인생을 찾아가는 로맨틱 성장 드라마를 그린 작품이다.
두 사람은 극 중 캐릭터 설정과 연기 호흡 모두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해당 드라마는 지난달 29일 최고 시청률 8.4%를 기록하며 종영했다.
한편 박보영은 데뷔 이후 다양한 장르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박진영은 가수 겸 배우로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박보영은 1990년생, 박진영은 1994년생이다.
방송인 이수근이 ‘사랑꾼’ 면모가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이수근 아내 박지연은 지난 2011년 둘째 임신 후 임신중독증으로 인해 신장이 악화, 14년째 신장 투석을 받고 있다.
앞서 아버지에게 신장 이식을 받았으나, 이 또한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스테로이드 부작용, 대퇴부 괴사 판정 등으로 수술을 받기도 했다.
지난 2021년 재수술 권유를 받아들여 뇌사자 기증 대기를 걸었고, 올해 8월 친오빠에게 두 번째 신장 이식을 받기로 결정한 사실이 알려졌다.
박지연은 수술, 투병 등을 함께 이겨내주는 이수근, 아들들에 대한 감사와 미안함을 드러낸 바 있다.
이수근 역시 아내를 향한 남다른 애정으로 눈길을 끌었다.
최근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본인 영상에서 “이수근은 바쁜 일정에도 조금이라도 짬이 날 때마다 집으로 달려가 가족과 시간을 보낸다. 촬영이 있는 날에도 아내가 신장 투석을 받는 날이면 새벽 6시에 일어나 함께 병원에 가기도 한다”라며 이수근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이수근은 집 안 청소와 설거지를 도맡는 한편, 경제력도 박씨에게 맡겼다. 누구에게 보여주기 위함이 아니라, 아내 박씨를 그만큼 사랑하고 믿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지인들 역시 ‘아무리 아내라도 그렇게 할 수 없다’라며 혀를 내두를 정도다”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이수근은 앞서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빌딩을 아내 이름으로 등기에 올렸으며, 이 과정에서 생긴 빚은 본인 이름에 올렸다.
애처가 이수근의 도움, 사랑을 받아 박지연이 두 번째 성공 후 완벽하게 회복할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의 응원과 위로가 이어지고 있다.
민희진이 ‘혐의없음’ 결론을 받았다.
15일, 민희진 측은 “2024년 4월 하이브에 의해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된 민희진 전 대표에 대한 1년 이상 진행된 경찰 수사 결과 해당 혐의에 대해 민희진 전 대표의 위법성이 인정되지 않으며, 15일 하이브가 고발한 두 건 모두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이 내려졌다”라고 밝혔다.
앞서 하이브는 지난 2024년 민희진에 대해 경영권 탈취를 시도했다는 이유로 감사를 나섰다.
이어 업무상 배임 혐의로 서울 용산경찰서에 고발했으나, 민희진은 “하이브가 어도어 지분 80%를 갖고 있어 지분 구조상 경영권 찬탈이 불가능하다”라며 의혹을 부인했다.
민희진은 이후 용산경찰서에 출석해 8시간 가량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민희진은 “사실대로 이야기하겠다. 업무상 배임이 말이 안 되지 않나”라며 “제가 원해서 먼저 조사를 받았다. 성격이 급하고, 하고 싶은 말이 많았다. 배임일 수가 없는 일이라 제 입장에서는 코미디 같은 일이다”라며 당당한 태도로 일관했다.
결국 1년여의 경찰 조사 끝에 용산경찰서는 “볌죄 혐의점을 인정하기 어렵다”라며 불송치 처분을 내리게 됐다.
하지만 하이브는, 같은날 공식 입장을 통해 “민희진 전 대표 등을 상대로 지난해 제기한 업무상 배임 건이 불송치된 데 대해 당사는 금일 곧바로 검찰에 이의신청을 접수할 예정”라고 밝힌 상황이다.
이에 민희진과 하이브의 법정 공방이 쉽사리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가수 강민경이 최근 달라진 스타일로 열애설이 불거지자 직접 해명에 나섰다.
14일 유튜브 채널 ‘걍밍경’에는 “남친 생긴 거 같다는 여자의 맛깔스런 일쌍~^^*”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강민경은 메이크업을 받으며 최근 스타일 변화에 대한 반응을 언급하며 입을 열었다.
그는 “나 두건, 스카프 한 거 보고 사람들이 하지 말라고 하더라. 아니 좀 하면 안돼? 내 얼굴인데. 내가 하고싶은 메이크업도 못해보냐“라며 속상한 심경을 전했다.
이어 강민경은 “자꾸 애굣살 금지, 두건 뺏어, 다시 돌아오라고 장문도 온다. 나는 평생 트라우저에 하늘색 셔츠만 입고 살아야 하나 보다”라고 토로했다.
이를 듣던 스태프가 “주근깨 메이크업을 보고 고춧가루 냥냥펀치 날렸냐 그러던데”라고 말하자, 강민경은 “그게 나한테 막 찰떡 콩떡은 아니더라도”라며 속상해 했다.
그러자 스태프는 “아니 어울려. 그 전에 하던 분위기가 더 좋은거다”라며 위로를 건넸지만 강민경은 “그러니까 너랑 나만 좋았던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영상 말미에서 강민경은 자막을 통해 “여름이라 옷 스타일이 많이 달라져서 그런가 요즘 부쩍 누구 생겼냐고, 심경의 변화가 있느냐고 많이들 물으시더라“라고 털어놨다.
그는 “하…”라는 한숨과 함께 개그맨 곽범의 “사과해요 나한테“라는 정우성 성대모사 영상을 사용해 열애설을 간접적으로 부인하며 상황을 유쾌하게 넘겼다.
한편 1990년생인 강민경은 지난 2008년 그룹 ‘다비치’로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배우 故(고) 강서하가 암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가운데, 배우 박주현이 고인을 추모했다.
지난 13일 고 강서하의 SNS에는 “아직도 안 믿긴다 언니. 본인은 그 큰 고통을 견디고 있으면서도 주위 사람들 걱정, 내 걱정”이라는 부고글이 게재됐다.
이어 “몇 개월 밥도 못 먹었으면서 꼭 자기 카드로 결제하라고 내 끼니는 절대 못 거르게 한 너무 빨리 가버린 내 천사. 진통제로 버티는 와중에도 이만하길 다행이라고 ‘감사하다’고 말하는데 내가 진짜 부끄럽더라”라고 고인과 함께 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마지막으로 “우리 언니 너무너무 고생 많았고, 거기서는 고통 없이 꼭 행복만 해!”라고 메시지를 끝맺어 누리꾼들의 먹먹함을 자아냈다.
배우 박주현은 이러한 부고글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예원아… 그곳에선 아프지말고 예쁜 웃음 계속 간직하길”이라는 짧은 애도의 메시지를 작성했다.
두 사람은 1994년생 동갑내기로, 한국예술종합학교 동기로 알려져 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가톨릭대학교 강남 성모병원 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6일 오전 7시 40분에 이뤄지며, 장지는 고인의 고향인 경남 함안 선산이다.
고 강서하는 지난 2012년 용감한 녀석들의 ‘멀어진다’ 뮤직비디오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그는 JTBC ‘선암여고 탐정단’, KBS ‘어셈블리’, ‘다시, 첫사랑’, SBS ‘흉부외과’ 등 다양한 드라마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다.
그는 최근까지도 연기를 향한 열정을 멈추지 않았으며, 곧 공개될 예정인 영화 ‘망내인’에도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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