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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현일보25.07.18 17:53

가수 별이 자녀 육아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였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별이 빛나는 튜브 Byulbitube’에는 “삼 남매 육아, 잘 하고 있는 걸까? 오랜 고민 끝에 용기 내어 찾아갔어요”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별은 세 자녀와 함께 심리 상담 센터를 찾아 상담을 받았다. 별은 “세 아이 모두 같은 뱃속에서 나왔지만 정말 다 다르다”라며 “내 아이인데도 잘 모르겠다. 아이들을 더 이해하면서 다가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첫째 드림이에 대해 “세 아이 중 가장 파악하기 쉽고 대하기 쉽다. 제일 편한 아이”라면서도 “그래서 또 간과하고 내가 다 안다고 생각하고 혹시나 놓친 부분이 있는 것은 아닐지”라며 걱정을 드러냈다. 이어 “드림이는 까먹거나 미루는 일이 엄청 많다. 세 아이만 비교해서 봐도 드림이는 좀 정신 없는 편”이라고 덧붙였다. 둘째 소울이에 대해서는 “감정 표현이나 감수성 같은 게 훨씬 더 민감하다. 조심성 많고 겁도 많고 기복도 있다”라며 “완벽주의적 성향도 있어서 완벽하게 안 될 때 위축되는 면이 있는 것 같다. 저한테도 소울이와 비슷한 면이 있어서 소울이가 안쓰럽다“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상담가가 “이 가족 중에서 소울이가 가장 다르다”라고 분석했고, 별은 “벌써 눈물이 날 것 같다”라며 결국 눈물을 흘렸다. 감정을 추스른 별은 막내 송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자유분방한 스타일이다. 하는 행동이 다 너무 예쁘고 착해서 하나도 힘들 게 없다가 이제 돌변하는 시기가 왔다. 요즘은 막 삐치고 운다. 아기 때도 안 하던 걸 하기 시작했다”라고 털어놨다. 영상 말미에는 상담가가 “얘는 이 집에서 견디기 너무 힘들 것 같다”, “이런 아이가 가장 키우기 어렵다”라고 말하는 장면이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하하♥' 별, 심리 상담 중 오열...오랜 고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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