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일보님의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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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 그룹 코요태의 멤버 신지가 아찔했던 교통사고 경험을 털어놨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에는 “내 성격 까먹었나 보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제작진은 늦은 밤 신지의 긴급 호출을 받았다고 밝혔다. 신지는 “한밤중에 여기까지 오느라고 (고생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애착 애마가 여기 있냐?”라는 물음에 신지는 “애마를 떠나서 내 목숨을 구해준 차다”라고 답했다.
이를 듣던 제작진이 반파된 차량을 가리키며 깜짝 놀라자 신지는 “이거면 나는 지금 이미”라며 말을 잇지 못하다가도 “엄청나게 파손됐었는데 지금 보니 예쁘게 수리됐다”라고 상황을 전했다.
이어 신지는 “내 목숨을 구해준 차다. 그때 나는 진짜 죽는 줄 알았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무슨 일이 있었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신지는 “앞에 차가 밟아서 바닥에 떨어져있던 판 스프링이 내 차 앞으로 날아와서 여기를 이렇게 박은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근데 일단 엄마 집에 가는 길이었다. 부모님집에 일단 갔는데 내려서 보니까 진짜 다 나간거다. 승용차였으면 내 정면으로 오는 위치였다더라”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다행히 그는 “보상은 제대로 받았다. 나는 털끝 하나 다치지 않았는데 차는 견적이 천만 원 나왔다. 사고 상황을 다시 돌려보니 쇠로 된 해머같이 생긴 게 조수석으로 날아가더라”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지는 내년 상반기 7살 연하의 가수 문원과의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신지가 DJ로 활동했던 MBC 라디오 ‘싱글벙글쇼’를 통해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또한 신지와 문원은 오는 26일 듀엣곡 ‘샬라카둘라'(Salagadoola)를 발표했다.
방송인 이경규가 여러 차례 자동차 사고를 낸 CCTV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이경규 측이 이에 대해 해명했다.
26일 YTN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이경규 측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일로 정구승 변호사는 YTN star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정 변호사는 이경규가 일으킨 사고들에 대해 “추가 입건될 만한 큰 사고는 없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버스와의 접촉은 미미했고 현장에서 문제없이 정리됐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세차장 사고 역시 약물 복용 여부와 관계없이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경규가) 평소 운전을 자주 하지 않아 서툰 점이 있었을 뿐, 주행 자체에는 문제가 없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 변호사는 CCTV 속 이경규의 비틀거리는 걸음걸이에 대해 “평소 걸음걸이일 뿐이며, 관련 영상을 경찰에 증거로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같은 날 MBN 뉴스는 이경규가 지난 8일 오후 12시쯤 서울 강남구의 한 골목길에 주차돼 있던 버스를 들이받은 CCTV 영상을 공개했다.
뿐만 아니라 이경규가 차도 위에서 비틀거리는 모습, 세차장 벽을 들이받는 장면 등도 함께 공개해 큰 파장을 일으켰다.
한편 이경규의 소속사 ADG컴퍼니는 26일 공식 입장을 내고 “이경규 님은 사고 당일, 평소 복용 중인 공황장애 약과 감기몸살 약을 복용하고 병원 진료를 위한 이동 상황에서 발생한 것이었으나, 좀 더 신중해야 할 사안이었음을 인정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현재 이경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상태다.
결혼을 앞둔 개그맨 김준호가 송은이, 김숙의 축의금 고민에 유쾌하게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호텔 결혼식에 장거리 결혼식까지. 도대체 얼마 해야 하나요. 고물가 시대에 축의금 기준 딱 정해준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송은이와 김숙이 김준호의 결혼식을 앞두고 축의금 액수를 두고 고민하는 대화가 담겼다.
송은이는 “김준호 결혼식 축의금 얼마 할 거냐”라고 물었고, 김숙은 “준호는 두 번째지 않냐. 첫 번째도 갔다. 우린 지민이 쪽으로만 해도 되지 않냐”라고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은 김준호에게 직접 전화해 축의금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송은이는 “네 결혼에 대해 이런저런 얘기를 하고 있는데 우리가 축의금을 얼마 해야 하냐”라고 물었고, 김준호는 “누나하고 숙이 정도면, 두당 500씩은 해주셔야 하지 않나. 많이 벌지 않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송은이가 “지민이한테는 당연히 할 거다. 네 첫 번째 결혼식에 다 갔는데 너무 도둑놈 심보 아니냐”라고 발끈하자, 김준호는 “철판 깐 거 어쩔 수 없다. 첫 번째 결혼식 때 오셨던 분들한테는 민망하다”라고 밝혔다.
김준호는 이어 “오시는 것만으로도 기쁘긴 하다. 나는 결혼식을 작게 하고 싶었는데 지민이는 첫 결혼이니까 좋은 호텔에서 한다”라고 덧붙였다.
송은이가 “너만 괜찮다면 우리는 지민이한테만 축의금을 하고 싶다”라고 하자, 김준호는 “좋은 생각이다. 대신 원래 생각한 금액보다 두 배 정도 부탁드린다. 1.5배도 괜찮다”라고 농담을 던졌다.
또한 그는 “저는 지민이만 행복했으면 좋겠다”라며 “저는 50살이고, 지민이는 나보다 9년 덜 살았다. 그래서 내 쪽으로 하객들이 많아서 돈이 더 많이 들어오면 위축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김준호와 김지민은 지난 2022년 열애 사실을 공개하며 팬들의 응원을 한몸에 받은 바 있다. 이들은 오는 7월 13일 결혼식을 올린다.
배우 하정우가 19년 만에 드라마 주연으로 복귀한다.
하정우는 2026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이하 ‘건물주’)을 통해 안방극장에 컴백할 예정이다.
26일 tvN은 “‘건물주’에 하정우, 임수정, 김준한, 정수정, 심은경이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히며, 막강한 캐스팅과 함께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건물주’는 빚에 허덕이는 생계형 건물주가 목숨보다 소중한 가족과 건물을 지키기 위해 범죄에 가담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극 중 하정우는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로 건물주가 됐지만 어마어마한 빚더미에 앉은 가장 기수종 역을 맡았다.
하정우의 안방극장 출연은 지난 2007년 방영된 MBC 드라마 ‘히트’ 이후 무려 19년 만이다.
그간 영화와 OTT 시리즈를 통해 장르를 넘나드는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여온 하정우는 이번 작품에서 점점 수렁에 빠지는 인물을 통해 또 한 번 강렬한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극 중 기수종의 아내 김선 역에는 임수정이 캐스팅됐다. 임수정은 사건에 휘말리며 복합적인 감정을 겪는 인물을 연기하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 외에도 김준한이 기수종의 절친이자 야망 가득한 민활성 역을, 정수정이 민활성의 아내이자 부동산 ‘큰손’ 엄마를 둔 전이경 역을 맡는다. 심은경은 기수종을 압박하는 금융사 리얼캐피탈의 실무자 요나로 분한다.
한편, 드라마 ‘건물주’는 오는 7월 첫 촬영에 돌입해, 2026년 상반기 tvN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연출은 영화 ‘페르소나’를 통해 독창적 스타일을 선보였던 임필성 감독이 맡았고, 소설가 출신 오한기 작가가 첫 드라마 집필에 도전한다.
배우 故 최진실의 딸이자 인플루언서인 최준희가 악의적인 기사에 부담감을 털어놨다.
지난 24일 최준희는 개인 소셜 미디어를 통해 팬들과 실시간 소통하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근황을 전했다.
이날 최준희는 “지금은 어떤 옷이든 XXS 사이즈가 맞는다”라며 다이어트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한식 위주로 식단을 구성하고 있고, 하루에 3~4끼를 먹는다. 그중 한 끼는 간식”이라며 다이어트 방식을 설명했다.
다만, 방송 중 일부 시청자들이 “너무 마른 것 아니냐”라고 지적하자 그는 “왜 마른 게 죄처럼 느껴지냐“라며 “힘들게 감량한 사람에게 ‘그만 빼라’는 말은 상처가 된다”라고 반박했다.
이어 “더 이상 체중을 줄일 생각은 없으며, 유지하거나 2~3kg 정도 증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준희는 또한 악의적 기사로 인한 심리적 부담을 토로했다.
그는 “30kg까지 뺄 생각 있냐”라는 질문에 “그렇게까지 빼면 기사 나고 욕먹는다. 내 멘탈이 그렇게 강한 편은 아니다. 악성 기사들을 보면 진짜 ‘펑’ 하고 터진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발 못된 기사 말고 예쁜 기사 좀 써달라. 제가 무슨 잘못을 했냐“라고 덧붙였다.
그는 과거에도 유사한 고충을 털어놓은 바 있다.
지난 2020년에는 평소 친분이 있던 김대오 대중문화전문기자를 통해 “저는 엄마처럼 연예인도 아니고, 그저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청소년일 뿐”이라며 “화제거리가 될 만한 것들은 되도록 안 올리려고 노력하고 친구들이랑 소통하기 위해 SNS를 하고 있는데, 그것을 일일이 퍼서 여기저기 알릴만한 일인가요? 저도 좀 조용히 지내고 싶다. 제발 관심 좀 끊어주세요”라고 호소했다.
한편, 최준희는 최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5 F/W 서울패션위크 ‘데일리 미러(DAILY MIRROR)’ 컬렉션에 오르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빽가가 과거 비행기에서 겪은 충격적인 일화를 털어놨다.
25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빽가와 이현이가 함께 출연해 ‘소신 발언’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주제는 ‘운명의 데스티니, 낭만의 첫 만남’이었으며, 이에 빽가는 20대 초반에 그런 일이 많이 있었다고 회상했다.
이 말을 들은 이현이가 “비행기에서도 만나고 그랬냐”라고 묻자, 빽가는 “멤버들이랑 여행 갈 때였는데, 비행기에서 화장실 맨 앞 칸에 갔는데 스튜어디스 분이 저를 부르더라”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빽가는 “‘빽가 오빠’ 하더니 ‘지금 아무도 안 보는데 키스 한 번 해주시면 안 돼요?’라고 하더라. 너무 팬이라고”라며 놀라운 일화를 전했다.
그러면서 “실화다. 정말이에요. 그래서 놀라서 도망갔다“라고 덧붙였다.
빽가는 “무서워서 종민이 형한테 ‘저 스튜어디스가 키스하자고 한다. 무섭다. 화장실 못 가겠다’해서 뒤로 간 적이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이러한 일화를 전해 들은 이현이는 “어떻게 이런 일은 다 빽가 오빠한테 일어나냐”라며 신기해했다.
그러자 빽가는 “그때 멤버들이 있어서 다행이다. 내가 말하면 안 믿을 거 아니냐”라고 한탄했다.
한편 빽가는 지난 2004년 코요태 6집 앨범에 합류하며,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빽가는 그룹 활동을 통해 여러 히트곡을 발매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그는 가수 활동과 더불어 사진작가, 사업가로도 활약해왔다.
‘나는 솔로’ 출연 남성이 성폭행 혐의로 붙잡혀 화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21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30대 남성 박모 씨를 준강간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준강간’은 사람의 심신상실이나 항거불능 상태를 이용한 간음죄를 가리키는 말로, 얼굴이 알려진 인물의 도를 넘은 범죄 행위가 충격을 자아내고 있다.
박 씨는 지난 21일 오전 3시 30분경,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한 주차장에서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박 씨를 긴급 체포한 뒤 구속 영장을 신청했고, 어제 구속영장이 발부된 상황이다.
현재 경찰은 박 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 씨는 ‘나는 솔로’ 출연 이후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까지 출연한 인물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나는 솔로’는 방송될 떄마다 각종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지난해에는 ‘나는 솔로’ 출연 여성의 성매매 빙자 절도 사건 전과 기록이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에 대해 제작진 측은 “제작진은 출연자들을 검증할 때 각종 범죄 이력부터 사회적으로 용인되기 어려운 불미스러운 과거 행위까지 사전에 걸러내기 위해 심층 인터뷰를 거친 후, 각종 자료를 제출하도록 출연자들에게 요청하고 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쳤음에도 불구하고 출연자 문제가 발생한 것에 대해 책임을 느끼며 송구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엔 방송 이후 성폭행 혐의를 일으킨 출연자가 발생, 프로그램에 대한 비난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에서 사망한 여고생 3명이 가족에게 마지막 메시지를 남겼지만 해당 내용이 휴대전화에서 삭제된 정황이 드러났다.
지난 23일 경찰과 학부모들에 따르면, 숨진 학생들은 지난 21일 0시쯤 가족들에게 “엄마 사랑해”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각각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일부 유족이 경찰 조사에서 확인한 바에 따르면, 학생들의 휴대전화에서는 이 메시지를 포함해 카카오톡 대화 기록 등 관련 자료가 모두 삭제된 상태였다.
숨진 학생들과 친구였던 딸을 둔 학부모회 간부 이 모 씨는 “자필 유서를 남기고도 휴대전화 기록을 지운 건 상반된 행동”이라며 “무언가를 감추려 한 정황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사망 전날인 20일 오후 한 실기 강사와 상담을 받았으며, 상담 직후 교실에서 울면서 나오는 장면이 목격되기도 했다.
이후 이들은 오후 3시 30분경 귀가했고, 다음 날 오전 1시 39분쯤 부산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학부모들은 올해 3월 실기 강사 14명 중 11명이 한꺼번에 교체된 점, 그리고 2학년 전체 수업을 단 한 명의 강사가 전담했다는 점 등을 들어 특정 인물과의 갈등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한 학부모는 “죽음의 원인이 단순히 학업이나 진로 고민 때문만은 아닐 수 있다”며 보다 폭넓은 수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학부모 20여 명은 24일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경찰청과 부산시교육청에 대해 진상 규명과 관련자 조사, 그리고 학교 지도체계 점검을 공식 요청할 예정이다.
이광수와 8년째 공개 연애 중인 배우 이선빈(본명 이진경·31)이 방송 최초로 깜짝 전화 연결을 했다.
지난 20일 이선빈은 지석진이 진행하는 유튜브 ‘지편한세상’에 출연하는 것을 시작으로 영화 ‘노이즈’를 홍보해 나갔다.
런닝맨을 통해 인연을 쌓아 오랜만에 지석진과 재회한 이선빈은 연인 이광수와 깜짝 전화 연결을 하며 ‘노이즈’에 대한 퀴즈를 내는 등 세 사람의 신선한 케미를 선보였다.
지석진이 토크 도중 “사실 광수 이야기를 안 할 수가 없다”라고 이야기를 꺼내자, 이선빈은 “하셔도 된다. 이제 나한테는 (이광수 이야기가) 안 나오면 이상하다”라고 쿨한 반응을 보였다.
지석진은 이광수가 이렇게 스윗한 사람인지 몰랐다며 이선빈을 잘 챙겨달라는 이광수의 메시지를 공개했다.
곧이어 이광수에게 전화를 걸어 이선빈과 관련된 퀴즈를 내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선빈은 해당 영상에서 자신의 필모그래피에 대한 토크와 영화 개봉을 앞둔 소감, 현장 비하인드에 대해 얘기를 나누고 ‘노이즈’의 김수진 감독과도 전화 인터뷰를 하며 주연배우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앞서 이광수는 ‘노이즈’의 VIP 시사회에 참석해 “팝콘 다 쏟았어요”라는 자필 추천사를 쓰는 등 이선빈과의 변함없는 애정전선을 드러냈다.
이선빈 또한 “(이광수가) 무서운 걸 잘 못 보는 사람인데, 시사회에 와서 공포 영화를 눈 뜨고 본 게 처음이었다고 한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선빈이 주연을 맡아 25일에 개봉하는 영화 ‘노이즈’는 ‘자매가 어느 날부터 아파트에서 들려오는 정체불명의 층간소음에 시달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현실 공포 스릴러’로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층간소음을 소재로 공감대를 이끌어낸다.
이선빈은 최근 진행한 인터뷰에서 “지인 80%가 못 보시고 ‘미안해 너무 무서워서 못 봤어’라는 반응을 보인다”라고 언급했다.
배우 김수현이 또 움직이기 시작했다.
23일, 김수현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유한) 엘케이비앤파트너스(L.K.B & Partners) 측은 “골드메달리스트와 김수현 배우는 금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운영자 김세의와 고 김새론 배우의 유족을 무고 혐의로 추가 고소·고발했다”라고 밝혔다.
김수현 측은 지난달, 김새론 유족 측과 ‘가세연’ 대표 김세의가 열었던 기자회견 내용을 언급했다.
김수현 측은 “김세의는 2025년 5월 7일 14시 경 기자회견에서 AI 딥보이스 등을 이용해 위조된 고 김새론 배우의 녹취파일을 재생하면서 ‘김수현 배우와 고 김새론 배우가 중학교 때부터 교제하였고 이를 뒷받침할 녹취파일이 있다’, ‘김수현 배우 측이 녹취파일 제보자에게 40억원을 줄테니 녹취파일을 넘기라고 회유하였고, 제보자가 이를 거절하자 킬러 2명을 통해 제보자를 살해하려고 시도하였다’라는 허무맹랑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라고 밝혔다.
당시 기자회견에서 김세의는 김새론의 목소리로 “처음 한 게 중2 겨울 방학이다”, “이용 당한 느낌이다” 등 발언한 녹취 파일을 공개한 바 있다.
김수현 측은 이에 대해 AI 기술을 활용한 조작 파일이라고 주장했다.
무고죄 고소를 위해 고소인을 특정하는 과정에서 한 달 여의 시간이 걸린 김수현 측은 상대를 무고죄로 고소하면서 본격적인 대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수현 측은 김새론 유족, ‘가세연’ 측의 주장과 달리 김새론이 성인이 된 뒤 1년 동안 교제했을 뿐이라고 주장하는 상황이다.
또한 김수현 측은 이번 무고죄 고소 외에도 12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성특법) 위반 혐의 등으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이뿐만 아니라 ‘가세연’ 계좌, 김세의 집 2채 가압류까지 한 상황으로, 앞으로 어떤 대응을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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