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일보님의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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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이 故 김새론과 관련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그의 광고 위약금 규모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수현을 둘러싼 논란이 더욱 커진다면 그는 광고주 측에 천문학적인 위약금을 내야 할 가능성이 커진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서 발표한 2025년 1월 브랜드 평판지수 순위에서 김수현은 8위라는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그의 바로 앞 순위인 차은우는 모델료가 1년 기준 7억~10억 원이기에, 김수현은 이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낮을 것으로 보인다.
김수현의 모델료를 1년 기준 5억 원으로 잡더라 해도, 김수현이 내야 할 위약금 규모는 약 160억~240억 원에 달한다.
과연 그가 다시 명예를 회복하고 위약금을 물 위기에서 벗어날지 이목이 쏠린다.
앞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지난 10일 유족의 제보를 받아 “故 김새론이 미성년자였을 때부터 6년간 김수현과 교제했었다”라고 폭로한 바 있다.
이후 ‘가로세로연구소’는 지난 11일과 12일에도 故 김새론이 김수현과 연인 관계였을 당시 사진을 공개하는 등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이에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사실 관계를 바로잡고 근거 없는 루머에 대응할 것이다”라며 “명백한 근거를 바탕으로 다음 주에 입장을 밝히겠다”라고 전했다.
김수현은 현재 16개 브랜드에서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김수현이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K2코리아와 샤브올데이는 논란의 여파로 인해 그의 사진을 전부 내렸다.
한편 가세연은 김수현 관련 폭로를 이어가며 그가 중국에서만 연 900억에 달하는 광고 수입을 올렸다고 밝힌 바 있다.
故 김새론과의 관계로 논란에 휩싸인 배우 김수현이 결국 ‘굿데이’ 하차 수순을 밟는다.
김새론 유족의 추가 폭로로 국내외 팬들마저 등을 돌리는 분위기다.
스타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13일 MBC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 촬영이 진행되는 가운데 결국 김수현은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출연진이었던 김수현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면서 ‘굿데이’ 제작진 고민이 깊어진 상황. 김수현의 기존 촬영분 편집 여부도 추후 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달 말 이미 ‘굿데이’ 프로젝트 음원 녹음을 마쳤기에 음원 전면 수정이 불가피할 예정이다.
현재 가세연은 연일 故 김새론 유족의 말을 빌려 고인 죽음의 배후에 김수현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유족은 두 사람의 스킨십 셀카, 편지 등 다수의 증거를 내밀며 고인이 미성년자였던 시절, 30세였던 김수현과 6년간 교제했다고 폭로했다.
당시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허위 사실”이라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해당 논란과 관련해 13일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명백한 근거를 바탕으로 다음 주 관련 입장을 내놓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한편 추가 폭로가 계속되자 여론은 악화일로를 달리고 있다.
김수현의 국내외 팬들마저 하나둘씩 등을 돌리기 시작했다.
현재 김수현의 공식 1호 팬카페 ‘유카리스’는 지난 12일 모든 게시글을 비공개로 전환, 활동 중단을 알렸다.
’43만 팔로워’를 보유한 김수현 해외 팬 계정 ‘kimsoohyuniee’도 “To the actor I onced admired, goodbye(한때 내가 사랑했던 배우에게, 안녕)”이라는 글을 올리며 김수현과 작별을 고했다.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부모님 재산을 물려받을 생각이 없다고 밝히며 이유를 전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서 공개된 웹 예능 ‘살롱드립2’에서는 아이유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아이유는 “80살까지 살고 싶다”라고 전하며 “저희 아버지가 106세까지 살고 싶다고 하셨으니, 저도 부모님과 비슷하게 가고 싶다”라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남동생에게 효도하라고 말한다면서 “‘네가 진짜 효도해야 한다. 부모님이 나중에 돌아가실 때 나한테 유산 주시겠냐. 네가 어차피 다 상속받을 텐데‘”라고 말한 적이 있다고 전했다.
이를 듣던 장도연이 “유산 받을 생각이 없냐”라고 묻자, 아이유는 “부모님도 나한테 줄 생각은 없는 것 같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아이유는 “부모님께 실제로 물어본 적도 있다. 유산을 어떻게 나눌 거냐고 여쭤봤는데, 유산을 어떻게 나눠줄 거냐고 물었는데 아빠가 네 명한테 똑같이 준다더라. 그래서 나는 ‘빠질 테니까 1/3로 나누라’고 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2008년 가수로 데뷔한 아이유는 오랜 활동을 통해 탄탄한 경제적 기반을 다졌다. 그는 지난 2022년 서울 청담동 고급 공동주택 에테르노 청담을 130억 원에 분양받았다.
또한 경기 과천에 위치한 작업실을 46억 원에 매입해 보유 중이며, 경기 양평에 위치한 단독주택을 별장 용도로 매입한 바 있다. 매입가는 약 30억원으로 알려졌다.
아이유는 꾸준한 음악 및 연기 활동을 통해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다. 지난 2023년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연예인에게 245억 원의 인세를 지급했으며, 아이유가 가져간 돈은 최소 200억 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배우 김수현이 연예계 활동 17년 만에 위기를 맞았다.
12일 MBC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 시청자 의견 게시판에는 ’88즈’ 김수현의 하차를 요구하는 글이 쏟아지고 있다.
게시판에는 “현재 터진 논란으로 인해 프로그램과 지드래곤에게도 불똥이 튀어 싸잡아서 욕먹고 있다. 좋은 취지의 프로그램인데 논란의 중심에 있는 분이 함께했을 때 조롱이나 안 받으면 다행이지 과연 이 취지가 잘 이루어질 수 있을지 의문이다”, “모든 상황과 팬들 마음을 고려해 올바른 판단, 방향으로 나아가주시길 바란다”, “저번 주까지 잘 봤는데 이런 논란이 뜨다니 다른 배우와 연예인들까지 피해를 보는 것 같다. 하차 원한다”, “GD에게 피해주지 말고 자진 하차하라” 등 불만 섞인 목소리가 올라왔다.
그러나 일부 시청자들은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은 루머로 모든 피해를 떠안아야 하냐”, “마녀사냥 그만해라”, “잘못한 게 없는데 왜 하차를 거론하는지 모르겠다. ㄱㅅㅎ님도 피해자다” 등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굿데이’는 지드래곤이 프로듀서가 되어 한 해를 빛낸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함께 그 해를 기록할 만한 노래를 만들어내는 음악 프로젝트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김수현은 지드래곤과 동갑내기 ’88즈’ 친구들과 함께 ‘굿데이’에 출연하며 호감 예능인으로 인정받았다.
그러나 故 김새론 유족 주장에 미성년이었던 고인과의 교제설이 수면 위로 떠올랐고, 하루아침에 논란의 당사자가 됐다.
예능 뿐만 아니라 김수현의 본업이 더 큰 문제다. 디즈니+ 새 드라마 ‘넉오프’는 시즌1 공개를 앞두고 주연을 맡은 배우 김수현이 논란에 휩싸여 타격이 불가피할 예정.
앞서 지난 10일 고 김새론 유족은 가로세로연구소 유튜브 방송을 통해 “고인이 미성년이던 15살부터 6년간 김수현과 열애한 게 맞다”고 주장했다.
김수현 측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며 즉각 반발, 강경 대응을 예고했지만, 가세연은 두 사람의 볼 뽀뽀 사진과 문자 내용 등 추가 증거를 공개해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허무개그’로 인기를 얻었던 개그맨 이진환이 현재 고급 일식 오마카세 셰프가 된 근황을 전했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식스센스: 시티투어’에서는 유재석, 송은이, 고경표, 미미, 장동윤이 서울 강남에서 가짜 찾기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멤버들은 청담동의 한 고급 일식당을 방문했다. 유재석은 식당 셰프의 얼굴을 보고 순간 멈칫하더니 “우리 개그맨 후배 아니냐? 허무개그 하는 진환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진환은 “저 맞다”라며 인사를 전했고, 송은이는 “너무 오랜만이다. 손헌수랑 같이 허무개그를 했던”이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진환은 “2000년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개그 생활을 한 지는 한 6년 정도 됐다”라며 “지금은 개그맨을 그만두고 하이엔드 오마카세를 운영하고 있다. 운영한 지는 15년 정도 됐다”라고 밝혔다.
최고의 식사를 대접하기 위해 매일 새벽 3시 노량진 수산시장을 직접 찾는다는 이진환은 “물도 되게 중요하다고 생각해 세계에서 인정받은 3대 광천수 초정 약수를 (직접 청주에 가) 초정 행궁이라는 곳에서 10일 정도에 한 번씩 떠오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진환은 현재 월 매출이 1,800만~2,000만 원 수준이며, 예약 앱 평점이 5점 만점에 4.9점으로 손님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개그맨에서 셰프로 직업을 변경한 이유에 대해 “첫 번째는 불러주는 데가 없어서다. 방송 일이 어느 순간 좀 끊기더라. 수중에 있는 돈을 탈탈 털어서 작은 포장마차를 시작했다”라고 떠올렸다.
이어 “일식을 선택한 건 제가 낚시가 취미였다. 근데 어설프게 보일 게 아니라 정말 멋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그때부터 요리 실력이 많이 늘었다. 포장마차로 시작했다가 중간 오마카세를 했다가 하이엔드 오마카세를 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이진환의 가게는 1인당 27만 원이며 총 2~3시간 정도 진행되고 있었다.
방송인 유재석이 몇 년 전 매입한 서울 강남구 논현동 부지에 ‘7층 빌딩’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11일 빌딩 매매 전문 중개법인 빌딩온에 따르면 유재석은 지난해 중순부터 논현동 땅에 상가 건물을 짓기 시작했다.
건물 규모는 지하 3층부터 지상 4층(연면적 1668㎡)의 총 7층 규모로 사무실, 일반음식점, 사진관, 주차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건물 설계와 시공은 고급 주택 ‘어퍼하우스’를 개발한 스트락스가 맡았으며 오는 26년 2월 준공을 목표로 1년간 공사가 진행된다.
특히 유재석 소속사이자 그가 ‘3대 주주’로 있는 ‘안테나’ 사옥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일각에서는 안테나와 사업 연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번 빌딩 신축이 단순한 투자 목적을 넘어서 ‘안테나’와 유재석의 사업 확장 기반이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앞서 지난 2023년 말 유재석은 해당 부지를 ‘약 200억 원’에 매입하며 화제를 모았다.
매입 당시 전액 현금 거래로 알려졌지만, 지난해 8월 착공 무렵에는 92억 4,000만 원 규모의 금융기관의 근저당권이 설정되었다.
한편, 현재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안테나 사옥 소유자는 안테나를 설립한 가수 겸 작곡가 유희열로 알려져 있다.
유재석은 지난 2023년 6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자회사인 안테나에 32억 원을 투자해 지분의 21.37% 인수, ‘3대 주주’로 등극했다.
안성재 셰프가 업장에서 직원들에게 욕설을 했다는 소문에 입을 열었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셰프 안성재 Chef Sung Anh’에는 ‘나폴리 맛피아 PICK 최애 스패니시 다이닝 맛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번 영상에서 안성재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1 우승자인 나폴리맛피아 권성준 셰프와 만남을 가졌다.
식사 중 권성재는 “제가 듣기로는 안성재 셰프님이 ‘모수’에 갈 때마다 직원을 혼내고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며 안성재 셰프의 평소 일하는 모습에 관해 물었다.
그러자 안성재는 “헛소문은 아니다. 손님들이 욕을 안 들었으면 다행”이라며 인정했다.
그는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나는 직원들에게 인신공격이나 그들에 대한 욕이 아닌 그 상황에 대해서만 말한다”며 “듣는 사람의 경우에는 불쾌할 수도 있고, ‘그래도 욕은 하지 마셔야죠’ 하지만, 기분 나쁘라고 욕한 게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 가지 확실한 건 나한테 욕먹는 게 낫다. 거기서 혼내고 있다는 걸 사람들이 보는 게 낫지, 잘못된 음식이 나가는 게 더 싫다”라고 했다.
그는 손님들에게 죄송한 마음이 들고 목소리를 낮춰야겠다고 생각하다가도 “‘배우러 온 사람’이라 생각하면 내가 아는 것을 공유해주고, 상황마다 결단을 내리고 설명해 주는 것이 해줄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재 셰프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 스타 셰프들의 인생맛집을 소개하는 ‘별들의 맛집’ 콘텐츠가 업로드 된다.
이날 권성재는 ‘인생맛집’으로 이새봄 셰프가 운영 중인 스페인 요리 레스토랑 ‘레에스티우’를 소개했다.
스물 다섯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故 김새론 부친이 분노를 표했다.
10일 일간스포츠 인터뷰에 따르면 고인의 가족들은 “유튜버 이진호를 비롯한 사이버렉카들과 그들의 영상을 무분별하게 받아쓴 언론 때문에 새론이가 너무 많이 고통스러워했고, 가족들도 같이 지옥을 보냈으며, 지금도 가족들의 고통이 끝나지 않고 있다”며 2차 피해를 호소했다.
특히 고인의 아버지는 유튜버 이진호를 언급하며 분노했다. 그가 상중에도, 발인 다음 날에도, 그 다음 날에도 전화해 자신을 괴롭혔다는 것.
그는 권영찬 교수와 관련해 이진호가 계속해서 질문했고 “워낙 경황도 없고 정신도 없어서 그냥 조문에 대한 이야기만 했다고 말했다. 내 속내를 이야기할 필요도 없고. 그런데 발인 다음날 전화 온 여자 기자도 똑 같은 걸 묻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정신이 좀 돌아오자 화가 나더라. 둘이 내 전화번호를 어떻게 알았나 싶어 걱정도 됐다”면서 심경을 밝혔다.
그는 또 “그 이진호가 그 이진호인지도 몰랐다”면서 “새론이가 (생전) 이진호 영상을 보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기도 했는데, 아버지란 사람이…”라며 비통한 마음을 전했다.
계속되는 논란에 유튜버 이진호는 “김새론을 돕기 위해서 관련 영상들을 제작했으며 김새론 소속사 관계자와 상의해서 영상을 만들었다”는 입장이다.
한편, 아역배우부터 연기력을 인정받아 성인이 되기까지 탄탄한 필모를 쌓아왔던 배우 김새론.
앞서 지난달 16일, 김새론의 갑작스런 비보가 전해지며 모두에게 충격을 안겼다.
고인은 지난 2022년 5월 ‘음주 운전’ 사고를 일으켜 대중의 비난을 받아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개명까지 해가며 아르바이트를 전전했지만 계속해서 생활고에 시달렸다고 전해졌다.
가수 하림이 악뮤(AKMU) 멤버 수현을 걱정하는 게시글을 작성한 가운데, 수현이 이에 대한 답글을 달았다.
하림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현이가 꿈에 나왔다. 도시 전망이 좋은 어딘가에서 한참 이야기를 나눴다. 최근 있었던 좋지 않은 일로 인해 한참을 걱정했던 기억 때문인가 싶다”라고 조심스레 운을 뗐다.
이어 “잘 지내고 있는지 걱정이 되지만 어떻게 안부를 물어야 할지도 모르겠다”라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림은 “전망 좋은 장소가 등장한 것은 비긴 어게인의 기억 때문일까. 덕분에 친구들을 하나하나 떠올렸다. 그 후 시간이 많이 흘렀다. 멤버 중 누군가는 음악을 멈추고 외국으로 떠났고, 소속사를 옮기거나 크고 작은 변화를 겪은 이들도 있었다. 그렇게 또 한 번 세월을 실감했다”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물고기가 헤엄치면서 강을 의식하지 않듯이, 시간 속에 있을 때는 무언가 달라지고 있다는 걸 알아차리기 어렵다. 하지만 시간과 감정은 서로를 품으며 진화하는 것 같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그러면서 “보고 싶은 마음만으로도 서로를 지켜줄 수 있다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수현은 댓글을 통해 “나의 가장 소중한 추억과 사람들”이라며 하림과 비긴 어게인 멤버들을 향한 애정 어린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말하지 않아도 다 느낄 수 있지만 말해주셔서 감사하다. 하부지 보고 싶은 마음이 충분히 저를 지켜주고 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수현은 故 김새론과 연예계 대표 베스트 프렌드로 과거 JTBC ‘독립만세’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그러나 수현은 故 김새론이 세상을 떠난 후, 이에 대한 여파로 온유 단독 콘서트에 불참해 많은 팬들의 걱정을 사기도 했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전신, 빙그레 이글스(현 한화)의 초대 사령탑을 지냈던 배성서 전 감독이 별세했다. 향년 81세.
7일 프로야구 OB 모임인 사단법인 일구회는 “배성서 전 감독이 지난 5일 밤 유명을 달리했다”라고 비보를 전했다.
이어 “2월 초 일구회는 투병 중인 배 전 감독을 찾아뵈었는데, 갑작스러운 비보에 황망하며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라며 가슴 아픈 심경을 드러냈다.
배성서 감독은 1973년 영남대 초대 사령탑으로 감독 생활을 시작, 동국대와 한양대 감독을 지내며 아마야구에서 스파르타식 훈련의 대명사로 명성을 높였다.
특히 영남대 시절 한국 야구 역사상 최고의 유격수로 꼽히는 김재박 전 LG 트윈스 감독을 발굴해내고, 동국대에서도 김성한 전 KIA 타이거즈 감독, 한대화 전 한화 감독과 ‘연습생 신화’ 장종훈을 지도하고 발굴해낸 것으로 유명하다.
배성서 전 감독은 1982년 한국 프로야구의 출범과 함께 MBC 청룡의 초대 감독으로 내정되었으나, 다른 감독으로 변경되어 3년 후인 1985년 빙그레 초대 감독으로 선임됐다.
스파르타식 훈련에도 신생팀이라는 한계를 넘지 못했다는 평을 받았지만 배 전 감독은 지금은 팀이 88년부터 92년까지 5년간 4차례나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는 데 토대를 닦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89년 MBC 청룡 감독으로 부임 후 1년 만에 LG 트윈스로 팀이 바뀐 그의 프로 통산 성적은 336경기에서 127승 200패 9무(승률 0.388)다.
한편 배 전 감독은 지난 2012년 11월부터 북한에 억류됐던 한국계 미국인 선교사 케네스 배(한국명 배준호)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당시 케네스 배는 관광객들을 인솔해 북한을 방문했다 체포됐고, 배 전 감독은 가족과 함께 아들의 석방을 기원하는 촛불기도회로 국제 사회의 주목을 받았다. 미국 정부 도움을 받아 케네스 배는 2014년 11월 석방됐다.
빈소는 7일부터 3일간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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