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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현일보25.05.21 17:54

방송인 이상민이 2세 계획을 언급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이상민이 아내와의 첫 만남부터 소소한 일화까지 모두 공개해 큰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아내에 대해 “하늘이 나한테 주신 선물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아내와) 엄마한테 같이 다녀왔다. (나는) ‘엄마 나 왔어’ 이런 말을 대놓고 못 한다. 속으로 하고 있는데 갑자기 (아내가) ‘어머니 저 상민이 오빠랑 결혼할 거예요’ 그러는 거다”라고 아내와 함께 어머니를 보러 갔던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이어 “(아내가) ‘어머님이 상민 오빠에게 앞으로 복 많이 주셔서 아이도 갖게 해주시고 행복하게 살 수 있게 해주세요'(라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그는 아내와의 신혼여행에 대해서는 “10월쯤에 갈까 생각 중이다”라며 들뜬 마음을 전했다. 앞서 이상민은 지난 2004년 그룹 코코 출신 이혜영과 결혼했으나, 2005년 파경을 맞았다. 이후 이상민은 지난 4월 10세 연하 비연예인 아내와 재혼했다. 한편 이상민은 1973년생이며, 1994년 그룹 룰라 정규 1집 ‘Roots Of Reggae’으로 데뷔했다. 그는 그룹 활동을 통해 ‘날개 잃은 천사’, ‘3! 4!’, ‘연인’ 등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이상민은 2000년대 초반까지 프로듀서로서 활약해오기도 했다. 이상민은 현재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신발벗고 돌싱포맨’, ‘아는 형님’ 등에 출연하고 있다.

'재혼' 이상민, 한 달 만에 '2세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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