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보통 식사하는 게 대부분이긴 하지만 카페에서 만나는 경우도 많은 거 같던데 그래도 상대방한테 물어봐서 식사안해서 배고프다고 하면 식사라도 하는게 좋았을 거 같기두 하고

카페에서 만날 수는 있지 그게 사실 편하고. 다만 요는 만나보고 별로면 2차 안가겠다는 속이 다 보이는 행동이라 첫인상이 좋을순 없긴해.

간격넓고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낮에 소개팅하는거 좋은데? 비싼 중식당, 일식당에서 소개팅 했었는데 부담스럽고 별로…

상대 얼굴 엉망이면 차값도 아까워 일단 공원 벤치에서 봐

그럼 어디서 소개팅을해?

오질나게 한번 뜯어먹어 볼려고 굶고 작정하고 나왔는데 식당 안가서 빡침

나는 초면에 밥묵다 체하것던데 ..케바케긴하지

내용을 보아하니 커피숍부터 간게 마음에 안든게 아니라 스케줄이 꼬이는게 싫었던거 같음. 밥부터 먹으면 커피숍 가서 수다좀 떨다가 노을질때쯤 뭐 술을 먹건 저녁을 먹건 보통 스타일이 이런데 가끔 커피숍 두번 가는걸 안좋아하는 여자들 있음. 커피숍갔다가 밥먹으면 바로 술먹긴 뭐하고 커피숍 또가는건 싫고 그냥 뻘줌히 있게되는거 싫어하는 여자들 엄청 많음.

돈 더치페이 할꺼면 밥먹어도 됨 소개팅하면 남자가 다 내 잖아

빵집 가서 윙크 날려~

소개팅은 까페에서 하는게 좋지 초면에 쩝쩝 거리면서 밥먹으면 대화도 불편하고 상대가 맘에 안드는데 돈쓰는거 보다 카페에서 1차로 보다가 서로 맘에들면 식사든 술집이든 가는거지.

상대편은 바보냐? 차한잔마셔요 해놓고, 보고 마음에 들면 밥사는, 잔머리 굴리는 남자. 니같으면 애프터받아주겠냐? 원래 소개팅, 선은 10번중에 9번은 마음에 안든다. 평소에 계속 차나 한잔 마셔요 식으로 하다보면, 어느날 10명중 1명인 마음에 드는 사람이 나왔는데, 상대가 차한잔 잠깐 마시고 다음에 뵈요 하고 가버리면, 그때는 어쩔껀데?? 평소에 괜찮은 레스토랑 예약해서 저녁한번 대접하면서. 서로에대해 어느정도 대화니눌수있도록, 모든 소개팅 자리를 그렇게 최선을 다 해두어야. 니 마음에 드는사람 나왔을때 잡을수있는것이다.

카페 갔다가 배고프면 식사하러가면 되는거고.식사하고 카페가되고~언제 만나냐에 따라 다르지않나?

말이 나오나

카페가 편하지 말그대로 소개팅인데 상대가 맘에 그닥이면 매너상 차한잔 마시고 좋게 가면되지 밥까지 사주고 가야되나 시간 더 끌어봤자 자리만 어색해질텐데

카페만 가면 준비하고 그런 시간 아깝지않나

뭔가 주선자생각해서 밥 카페까지는 하게됨

난 마음에 안 들어도 얘기만 하고 헤어진 적은 없는데 요즘은 다 저런 분위기인가 그냥 친구 만났다 셈 치고 편하게 밥 먹었음

옆 테이블 대화가 바로 내 옆에서 들리는 수준만 아니면 저도 괜찮아요

난 오히려 좋아!! 처음 만나서 밥 먹는 것보다 편한 분위기라 좋음!

식사시간이면 밥먹구 아니면 뭐 카페가도 됨

넓으면 노상관

프렌차이즈 카페 아니면 괜찮을 듯 ㅋㅋㅋ

테이블 다닥다닥 간격 좁아서 대화 프라이버시 없는 것만 아니면 카페 ㅇㅋ

나는 밥-커피 이 루틴만 해봐서 잘 모르겟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