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분이 그러시더라고
죽을 고비 있으면 병원에서 살려놓고
이젠 죽나 싶으면 자식들이 또 살려놓는데
이게 좋은 건지 뭔지 모르겠다고
어떻게 보면 참 잘 된 일이고, 자기 복이기도 하지만
오래 산다고 무조건 다 좋은 건 아니라는 말 진짜 공감되더라
가뜩이나 노 시니어존도 슬금슬금 생기는 마당에
앞으로 우리세대가 늙으면 지금보다 더 서러울 일 많을 듯
무조건 탓할게 아니라 노키즈존이나 노시니어존이나 왜 생기는지 곰곰히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음한다. 서너명이 와서 한두잔만 시켜 나눠마시고, 장삿집에 먹을거 싸들고와서 먹는것도 모자라 물달라고 큰소리, 쓰레기는 치울생각도 없고, 큰소리로 떠들면서 몇시간이나 죽치고 앉아있는데 누가 달가워하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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