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할머니가 조금 더 살갑게 느껴지는 이유가 생물학적 관점으로 설명이 되요?
무조건 맞다고 할수도 없고 미토콘드리아 얘기까지 나와서 혼란스럽긴 하지만
'모계유전의 원리에 의해 생리학적으로 외할머니는 딸이 누구와 결혼해
아이를 낳건 손주들은 내 미토콘드리아를 갖고 있다고 확신할 수 있다.' 는 얘기..
그러니 외할머니가 손주들을 더 살갑게 대하는 건 아닐까?
오호.. 나도 외가댁이 좀 더 편하긴 했는데 그런 이유일까? ㅋㅋㅋ
일단 아이는 엄마랑 많은 시간을 보냄... 즉 친밀감이 아빠보다 엄마한테 더 있는 상황에서 엄마랑 비슷한 외할머니가 더 정이 갈수 있다고 봄. 그런데 ...환경이 엄마가 맞벌이를 하는 상황에 친할머니가 육아를 담당한다면 .... 결국 환경따라 간다는거지 ... 막말로 저게 맞으려면 고아로 자란 사람들한테 생판 본적도 없는 외할머니와 친할머니를 놓고 친밀감을 어느쪽에 더 느끼는지 확인해야 더 정확성이 있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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