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ten1122.10.11 10:12

외할머니가 조금 더 살갑게 느껴지는 이유가 생물학적 관점으로 설명이 되요? 무조건 맞다고 할수도 없고 미토콘드리아 얘기까지 나와서 혼란스럽긴 하지만 '모계유전의 원리에 의해 생리학적으로 외할머니는 딸이 누구와 결혼해 아이를 낳건 손주들은 내 미토콘드리아를 갖고 있다고 확신할 수 있다.' 는 얘기.. 그러니 외할머니가 손주들을 더 살갑게 대하는 건 아닐까? 오호.. 나도 외가댁이 좀 더 편하긴 했는데 그런 이유일까? ㅋㅋㅋ

댓글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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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장22.10.12 21:51
미토콘드리아의 법칙이다 이말이야~~
팀Cook22.10.12 21:50
아니 미토콘드리아 진짜 뻘하게 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왜 웃기냐 이거
모태뚱뚱이22.10.12 21:50
설마 진짜는 아니겠찡
머슬매니아22.10.12 21:49
에,,,?! 이게 무슨소리야 ㅋㅋㅋㅋ 아니 그럴듯 한거 같기도 하고 ㅋㅋㅋㅋ
제로콜라22.10.12 21:4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왤케 구체적인 헛소리 느낌이지
차차22.10.12 19:12
미토콘드리아는 진짜 고등학생때나 들었던 단어인데 오랬만이다 ㅋㅋ
오늘만산다22.10.12 18:56
와 어쩐지 이런 원인이 있었네 ㄷㄷ
해피엔딩22.10.12 18:35
우리집은 외할머니댁이 가까이 있다보니 자연스레 더 살갑게 느껴지더라 ㅋㅋ
빅스비22.10.12 18:16
엥? 난 친할머니가 더 편했는데?
고든램지22.10.12 17:53
전문가는 아니지만 이건 너무 끼워맞추기인 것 같고 댓글처럼 환경 영향이 크다고 생각함
우물바우22.10.12 09:45
다 필요 없고 할머니 하기나름 자주만나고 다정다감하고 항상 내편이 되어주고 용돈 팍팍 주는 할매할배가 우선임 자기엄마 구박하는 친할매는 무조건 아웃
1000호22.10.12 00:04
일단 아이는 엄마랑 많은 시간을 보냄... 즉 친밀감이 아빠보다 엄마한테 더 있는 상황에서 엄마랑 비슷한 외할머니가 더 정이 갈수 있다고 봄. 그런데 ...환경이 엄마가 맞벌이를 하는 상황에 친할머니가 육아를 담당한다면 .... 결국 환경따라 간다는거지 ... 막말로 저게 맞으려면 고아로 자란 사람들한테 생판 본적도 없는 외할머니와 친할머니를 놓고 친밀감을 어느쪽에 더 느끼는지 확인해야 더 정확성이 있다고 봄...
베플러22.10.11 23:57
자주 만나서의 문제가 아니군
brody7722.10.11 18:00
뭐야 진짜 생물학적 관점에서 해석이 되는데? ㅋ
오스카와일드22.10.11 14:15
고모보다 이모가 더 편한 이유도 비슷한 거죠?
마이멜로디22.10.11 11:34
아 근데 외가댁이 조오오금더 편한거 ㅇㅈ
거침없는펭귄22.10.11 10:20
미토콘드리아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