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님의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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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그의 팬들이 변함없는 지지를 보내고 있다.
27일 김수현 공식 팬카페 ‘유카리스’에는 “변함없이 김수현 배우와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팬들은 추가 폭로에도 불구하고 김수현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고(故) 김새론 유족은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부터 김수현과 6년간 교제했다는 증거를 공개했다. 공개된 자료에는 연인 사이로 추정되는 사적인 대화 내용과 수위 높은 문장들이 포함돼 파장을 일으켰다.
앞서 김새론은 지난 2월 16일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후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김새론 유족과 통화를 인용, 김수현이 2015년 당시 15세였던 김새론과 6년간 교제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날 김새론 유족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미성년 시절 교제를 뒷받침하는 자료들을 추가로 공개했다. 김수현 측이 유족을 상대로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는 입장에 대해서도 직접 반박했다.
논란이 거세지는 상황 속에서도 팬들은 김수현을 향한 믿음을 거두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故 김새론 유족 측이 ‘돈을 목적으로 한 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인근 스페이스쉐어 강남역센터에서 김새론 유족 긴급 기자회견이 열렸다.
증거자료 공개에 앞서 부지석 변호사는 “증거자료를 제시함으로써 논란에 종지부를 찍고자 하는 마음이다.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이 자리는 김새론 양이 어떤 이유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했는지 밝힝기 위한 자리가 아니다. 오늘의 기자회견 이후 유족은 더 이승 무의미한 진실 공방을 원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날 부지석 변호사는 내용증명을 받았던 당시 김새론의 편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친구와 함께 가 (김수현에게) 전달하려고 했는데, 아무나 들어갈 수 있는 아파트가 아니라 전달을 할 수 없었다”라고 첨언했다.
또한 유가족이 돈을 목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그는 “김새론은 김수현 소속사로부터 내용증명을 받고 극도의 불안감에 자살예방센터에 전화도 했다. 여러 차레 자해도 한 것으로 알고 있다, 어떤 부모가 이 사실을 알고 있는데 가만히 있을 수 있겠나”라고 분통을 터트렸다.
유가족이 원하는 것은 사과라고 말한 부지석 변호사는 “유족은 김수현의 납득할 만한 공개 사과를 원하고 있다. 본인들이 잘못한 걸 사과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새론은 지난달 16일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이날은 배우 김수현의 생일이기도 하다. 이후 김새론 유족은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을 통해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 김수현과 교제했다고 폭로했다. 여러차례 교제를 부인했던 김수현은 계속된 폭로에 “성인이 된 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라고 일부 인정했다.
이에 김새론 측은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 김수현과 교제한 증거를 공개하며, 김수현 측에게 인정과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이날 미성년자인 김새론에게 김수현이 “뽀뽀 실제로 해줘”, “안고 자고 싶다” 등의 메시지를 보낸 것을 공개했다.
배우 박한별이 오랜 공백기를 끝내고 방송에 복귀하며, 남편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25일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박한별이 6년 만에 방송에 출연하는 예고편이 공개됐다. 박한별은 남편 유인석의 논란에 대해 “너무 죄송하다. 정말 죄송하다”라고 고백하며, “남편의 일로 인해 나도 아내로서 책임감을 느꼈기 때문에 이렇게 오랜 시간 공백을 갖게 됐다”라며 말했다. 이어 “하루하루가 정말 지옥 같았다”, “세상과 차단하고 아무랑도 연락을 하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그런 박한별을 지켜준 것은 바로 아버지였다. 박한별의 아버지는 “딸에게 상처를 줄까 봐 더 이상 묻지 않았다”라며, “말이 6년이지, 긴 터널을 빠져나온 것 같다”라고 했다. 그는 또 당시 겪었던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털어놓으며, “대인기피증이 생기고 잠을 며칠씩 못 자도 졸리지 않았다. 술을 마셔도 취하지 않았고, 극단적인 생각까지 들었다”라고 회상했다. 이 말을 들은 박한별은 눈물을 보이며 “그냥 미안함이 너무 크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박한별은 2002년 잡지 ceci 표지모델로 데뷔해 영화 ‘여고괴담 3 – 여우 계단’, 드라마 ‘한강수타령’, ‘환상의 커플’, ‘냄새를 보는 소녀’, ‘보그맘’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리고 2017년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와 결혼해 두 아들을 두고 있었지만, 유인석은 ‘버닝썬’ 사태에 연루됐다. 이후 버닝썬 관련 재판에서 유인석은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로 징역 1년 8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빅뱅 출신 승리도 ‘버닝썬’ 사태로 성매매 알선, 상습 도박 등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확정받은 바 있다.
박한별은 남편의 논란 이후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제주도에서 카페를 운영해 왔다. 그러다 지난해 4월 라이즈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고 활동을 재개했으나, 불과 6개월 만에 회사를 떠나 다시 찬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했다.
배우 최여진의 불륜 루머에 예비신랑 전처가 직접 나서 논란을 해소할 예정이다.
결혼을 앞둔 배우 최여진이 불미스러운 루머에 휘말려 큰 곤욕을 겪고 있다. 이혼 경력이 있는 남자친구와 불륜 관계라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예비신랑의 전처가 직접 나서 루머를 해명한다고 한다.
최여진의 예비신랑 전 부인은 오는 31일 방송될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목소리로 출연할 예정이다. 이 예고편에서 최여진이 지인과 통화하는 장면이 공개됐고, 이때 등장한 목소리가 예비신랑의 전처인 것이 밝혀졌다.
예고편에서 예비신랑의 전처는 “어제 동생이 뭘 보내줬다. 유튜브에 이상한 게 떠다니더라”, “내가 아니라는데 왜 이렇게 말들이 많냐”라며 최여진을 감싸는 발언을 했다. 최여진은 전화를 끊은 뒤 눈물을 흘리며, 열애 발표 이후의 부정적인 시선을 의식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에 예비신랑의 전처가 직접 방송에 등장하면서, 그동안 제기된 의혹을 해결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최여진은 오는 31일 방송에서 예비신랑 김재옥과 함께 ‘동상이몽2’에 출연한다. 김재옥은 7세 연상의 스포츠 사업가로, 최여진은 지난해 8월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김재옥과의 열애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특히 최여진은 “한 번의 결혼 경험이 있다”라며 김재옥이 이혼남임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김재옥의 전처와 최여진이 함께 한때 한 식구처럼 지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온갖 루머가 퍼지기 시작했다. 이 논란의 시작은 2020년 방송된 tvN의 예능 프로그램 ‘온앤오프’에서 비롯됐다. 당시 최여진은 김재옥과 함께 수상스키를 즐기며 가평에서의 일상을 공개했고, 김재옥의 전처도 등장했다. 최여진은 당시 김재옥과 그의 전처를 “운동 스승님, 아빠 엄마 같은 분”이라고 언급하며, 가족처럼 지낸 사실을 밝혔다.
이 장면이 다시 주목받으면서, 최여진과 김재옥의 ‘동상이몽2’에서 이들이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방송인 신정환이 첫 도박 경험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24일, 채널 ‘채널고정해’에는 ‘신정환 강병규 최초 고백 도박이 내 길인가? ep.5’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병규, 신정환, 무속인 임덕영, 장혜리가 도박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를 나눴다. 신정환은 자신의 첫 도박 경험에 대해 이야기하며, 그 당시의 상황을 상세히 설명했다. 신정환은 “27살, 컨츄리꼬꼬가 ‘김미김미’로 인기를 끌 때였다”, “회사가 주는 대로 정산을 받을 때였는데 계속 미뤄졌다. 3개월이나 기다려야 했다. 너무 힘들어 물어보면 나올 거라고만 하더라”라며 당시 정산이 계속 미뤄져 생활에 어려움을 겪었던 상황을 전했다.
이어서 그는 “참다참다 결국 5천 정도를 어음으로 받았는데, 어음을 태어나서 처음 받았다”, “그때 회사 간부가 돈으로 바꿔 준다더라. 3천 얼마를 현금으로 받았는데 나도 힘들고 급하니까 받았다. 몇 달을 또 기다릴 순 없으니까”라며 그때 받은 어음으로 생활을 이어나간 어려움을 털어놓았다.
그 후 신정환은 강원랜드 오픈 당시, 사업하는 형들과 함께 잠깐 바람을 쐬러 갔다가 도박을 처음 경험하게 됐다. 그는 “도박을 처음 시작했을 때 가장 운이 안 좋은 사람은 돈을 따는 사람이다. 돈을 따면서 맛을 알게 된다. 그 당시 2천만 원 넘게 따게 됐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한편 신정환은 지난 2010년 원정 도박 의혹에 휩싸이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당시 “신정환이 필리핀에서 돈을 다 잃고 여권을 압수당해 돌아오지 못했다”라는 소문이 퍼졌다.
이에 신정환은 “도착해서 며칠 일행들과 카지노에 들른 것은 사실이나 단순 관광 목적이었고, 뎅기열에 걸려 병원에서 계속 지내왔다”라고 밝히며 병상에 누워 심전도 검사를 받는 자신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나 현지 병원 취재 결과 신정환의 해명은 거짓으로 드러났다. 신정환은 5개월간 해외 도피 생활을 이어갔고, 지난 2011년 1월 귀국한 신정환은 공항에서 바로 연행됐다.
故 김새론 전남자친구 A씨가 “김수현과 관련이 없다”라고 주장한 가운데, 김새론과 김수현의 미성년자 열애설을 제기한 ‘가로세로연구소’ 측이 입장을 밝혔다.
25일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은 “김새론 배우가 중학교 2학년 때인 2015년부터 연애를 시작했던 김수현. 조만간 김수현에게 어떠한 처벌이 내려질지 조금만 기다려달라”라는 글을 게재했다.
유가족의 허락을 받을 때만 사진을 공개하고 있다는 ‘가세연’은 “김새론 배우가 중학교 3학년 시절이던 2016년. 당연히 미성년자였다는 사실. 이것만 잊지 말고 기억해달라”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이미 유가족 분들이 결심을 하셨기에 이제 조금만 기다리면 된다”라고 덧붙였다.
김새론은 지난달 16일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이날은 배우 김수현의 생일이기도 하다. 이후 김새론 유족은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을 통해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 김수현과 교제했다고 폭로했다.
김새론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던 김수현 측은 계속된 사진 공개에 “성인이 된 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라고 일부 인정했다. 이후 ‘가세연’ 측이 김수현이 하의를 탈의한 채 설거지하는 모습을 공개하자, 김수현 측은 성적 수치심 유발”을 주장하며, ‘가세연’가 김새론 유족에게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러한 가운데, 김새론의 전남자친구라고 주장하는 이가 나타났다. A씨는 과거 김새론과 교제한 사이라고 밝히며 “김새론이 죽은 건 김수현 때문이 아니라는 걸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김새론의 사망 원인이 가족의 무관심과 남편의 폭력 등이라고 주장해 파장을 일으켰다.
어도어가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를 상대로 낸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인용 결정이 내려진 가운데, 뉴진스 측이 이의 신청을 제기했다.
24일 세계일보에 따르면 뉴진스는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금지’ 가처분 전부 인용 결정을 내린 서울중앙지법에 이의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에 재판부는 재심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21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김상훈 수석부장판사)는 앞서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들을 상대로 낸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다.
이에 반발한 뉴진스 측은 보전처분의 특성상 소명할 충분한 기회가 확보되지 못했다면서 “전속계약의 해지 시점까지 멤버들은 계약을 성실히 이행했을 뿐 아무 귀책도 저지른 사실이 없는 반면 어도어와 그 배후에 있는 하이브는 지속적으로 멤버들을 차별적으로 부당하게 대우하면서 신뢰를 파탄시켜왔는바, 시간의 문제일 뿐 진실은 곧 명확히 드러나리라 생각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다만 어도어 측은 “빠른 시간에 아티스트와 만나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면서 뉴진스가 독자적 활동을 예고했던 ‘컴플렉스 콘서트’ 역시 지원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후 뉴진스는 23일 컴플렉스콘 무대에 올라 “법원의 판단을 존중해 잠시 활동을 멈추기로 했다. 쉬운 결정은 아니지만 지금 꼭 필요한 결정이란 생각을 했다”라며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이에 어도어는 “법원 결정에도 불구하고 뉴진스 아닌 다른 이름으로 공연을 강행한 것과 일방적으로 활동 중단을 선언한 데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그룹 ‘티아라’ 출신 지연이 이혼 이후 조용한 근황을 전했다.
지연은 지난 23일 개인 계정에 “How are u(하우 아 유)”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연은 옅은 미소를 머금은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블랙 재킷을 착용한 그는 여전히 세련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해당 글에 지연 친오빠이자 모델로 활동 중인 박효준은 “무플방지위원회”라는 댓글을 남겼고 지연은 “감사”라고 응답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앞서 지연은 지난 2022년 2월 프로야구 선수 황재균(KT wiz)과 결혼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같은 해 12월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었지만 결혼 1년 만인 지난해 11월 법원 조정을 통해 이혼했다. 양측은 성격 차이 등으로 인해 별거 끝에 이혼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혼 후 한동안 공식 활동이 뜸했던 지연은 간간이 게시글을 올려 팬들과 소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연은 지난 2009년 그룹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Bo Peep Bo Peep)’, ‘롤리-폴리(Roly-Poly)’, ‘너 때문에 미쳐’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비록 팀 활동은 종료됐지만 ‘티아라’는 공식적인 해체 없이 멤버 간의 우애를 유지하며 여전히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마카오 브로드웨이 극장에서 데뷔 15주년 팬미팅을 열고 지연을 포함한 효민, 은정, 큐리가 참석해 오랜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어도어가 뉴진스를 상대로 낸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이 인용 결정이 난 가운데, 뉴진스 측이 입장을 밝혔다.
21일 뉴진스(NJS) 부모 측은 “저희는 법원 결정을 존중한다. 해당 결정은 어도어에 대한 멤버들의 신뢰가 완전히 파탄되었음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결과라고 생각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김상훈 수석부장판사)는 어도어가 뉴진스를 상대로 낸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다. 이에 뉴진스는 신속히 진행되어야 하는 보전처분의 특성상 소명할 충분한 기회가 확보되지 못했다면서 이의제기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진스 측은 “전속계약의 해지 시점까지 멤버들은 계약을 성실히 이행했을 뿐 아무 귀책도 저지른 사실이 없는 반면 어도어와 그 배후에 있는 하이브는 지속적으로 멤버들을 차별적으로 부당하게 대우하면서 신뢰를 파탄시켜왔는바, 시간의 문제일 뿐 진실은 곧 명확히 드러나리라 생각한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뉴진스는 “어도어와 멤버들 사이에는 전속계약의 효력을 확인하는 본안 소송 역시 진행 중이며, 4월 3일로 예정된 변론기일에서 계약이 적법하게 해지되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밝히겠다. 가처분 절차와 달리 본안에서는 필요한 증거를 확보하는 민사소송법상 제도를 보다 자유로이 활용할 수 있으므로, 이를 통해서도 멤버들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증거들이 대폭 보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그러면서 “저희 NJZ는 저희의 인격을 모욕하고 성과를 폄훼한 소속사와는 금전적인 문제와는 별개로 함께할 수 없음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면서 “소송을 진행하는 이유는 저희의 가치와 인권을 지키기 위함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오는 23일 예정된 ‘컴플렉스 콘서트’에 대해 뉴진스 측은 “콘서트를 기대하고 계시는 팬분들과 많은 관계자들께 불측의 피해를 끼치는 일을 막기 위해 고민 끝에 부득이 참여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라고 덧붙였다.
배우 심은우 측이 학교폭력 제보 이후 상황을 공개했다.
21일 심은우 측은 학교폭력 의혹이 제기된 후 진행한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에서 불송치 결정을 받았다면서 “조사 기간에 증명해낸 학폭이 없었다는 사실을 밝힘과 동시에 그간의 거짓이 진실이 되어버린 상황을 바로잡고자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심은우는 2021년 3월 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였다. 당시 A씨는 심은우의 주도 하에 집단 따돌림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심은우는 “학창시절 나의 미성숙한 언행으로 인해 친구에게 마음의 상처가 깊이 남아있었다는 것을 알았다”는 입장문을 공개한 바 있다.
이후 심은우는 A씨를 상대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으나, 불송치 결정을 받았다. 이에 심은우 측은 “수사 과정에서 심은우는 학교 폭력의 가해자가 아니라는 명명백백한 증거들이 나왔고, 이는 수사 결과에도 명시됐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불송치 결정이 난 이유에 대해서는 A씨가 계속해서 심은우를 가해자로 믿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심은우 측은 “심은우는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오명을 입은 후 이후 출연하기로 한 모든 작품에서 하차, 결국 당시 촬영했던 작품도 아직 방영이 되지 못했다. 4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불안정한 생계를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라고 토로했다.
심은우는 현재 건강상태에 대해 “이를 극복하고자 꾸준히 심리 상담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가슴 통증과 답답함을 호소한다. 최근에는 틱까지 발병돼 건강이 많이 악화된 상황이다. 가족분들의 정신적인 피해 역시 형언할 수 없을 만큼 상당하다”면서 “심은우의 과거가 왜곡되지 않도록, 앞으로는 오해와 누명에서 벗어나 살아갈 수 있도록, 심은우가 다시 용기를 낼 수 있도록 근거 없는 허위 사실 유포를 멈춰주시길 바란다”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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