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님의 활동
총 90 개
그룹 업텐션과 X1 출신 배우 김우석(27)과 강나언(23)이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25일 뉴스1에 따르면 두 사람은 웹드라마 ‘0교시는 인싸타임’을 통해 인연을 맺고 좋은 감정을 키워오다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웹드라마 ‘0교시는 인싸타임’은 본격 K-하이틴 시크릿 로맨스로, 익명 커뮤니티 앱 인싸타임의 관리자가 되어 전교생의 모든 비밀을 알게 된 아싸(아웃사이더)가 지독하게도 얽히고 싶었던 핵인싸 무리에 들어가며 펼쳐지는 이야기다.
김우석은 대형 기획사 아이돌 연습생이자 완벽한 존재로 묘사되는 강우빈 역을 맡았고, 강나언은 인싸가 되고자 하는 열망을 가진 김지은 역을 소화하며 주목받았다.
앞서 김우석은 2015년 업텐션으로 데뷔한 이후 2019년 X1 활동을 통해 인지도를 높였으며, 2020년부터는 연기자로 자리잡았다. 그는 드라마 ‘트웬티 트웬티’를 시작으로 tvN ‘불가살’, U+모바일tv ‘밤이 되었습니다’ 등에 출연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강나언 역시 tvN ‘블라인드’로 데뷔해 ‘일타스캔들’, ‘구미호뎐1938’ 등에서 활약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특히 티빙 오리지널 ‘피라미드 게임’에서 임예림 역할로 열연을 펼치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최근 영화관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에도 출연했다.
김우석은 1996년생, 강나언은 2001년생으로, 5살 차이의 이 커플은 이제 다가오는 김우석의 군 입대에도 굳건한 사랑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김우석은 오는 11월 4일 군악대로 입대할 예정이며, 강나언은 그동안 그를 기다리는 ‘고무신’이 될 예정이다.
음주 운전 논란을 빚었던 배우 김새론이 자숙을 끝내고 본업에 복귀한다.
지난 22일 김새론이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에서 영화 촬영한 가운데, 신재호 감독의 저예산 음악 영화에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그리고 25일, 엑스포츠뉴스는 김새론의 복귀작이 영화 ‘기타맨’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그리고 앞서 알려진 정보와 달리 최근 신재호 감독이 하차 후 다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저예산 음악 영화가 아닌 일반 상업 영화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새론은 지난 2009년 영화 ‘여행자’로 데뷔했고, ‘아저씨’에 출연해 대중에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던 김새론은 지난 2022년,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가드레일과 가로수, 변압기 등을 들이받는 음주 사고를 내 벌금 2,000만 원을 선고받았다. 현장에 온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한 김새론은 채혈을 요구했고, 검사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약 0.2%(면허 취소 수준)가 나왔다.
이 사고로 인해 인근 상가와 가로등에 전기가 일시적으로 끊겨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었다. 이후 김새론은 상가에 피해를 보상해야 했고, 위약금도 지급해야 했기 때문에 어려운 생활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김새론은 지난해 넷플릭스 ‘사냥개들’에 참여했으나, 출연한 분량은 대부분 편집됐다. 지난 5월에도 연극 ‘동치미’로 복귀를 시도했으나 부정적 여론이 일었고, 결국 김새론은 건강상 이유로 연극에서 하차했다.
한편, 김새론은 배우 김수현과 찍은 볼을 맞댄 사진을 개인 계정에 올리며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이후 두 사람을 두고 네티즌의 많은 추측이 난무했고, 김수현 소속사 측은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이혼 소송 중인 박지윤, 최동석이 보유하고 있던 아파트를 매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조선일보는 박지윤이 단독 명의로 보유하고 있던 압구정 현대3차 전용 82㎡ 아파트를 42억원에 매각하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단지는 지난 2022년 8월 42억 원에 팔리며 최고가를 기록했으며, 최근 집값이 하락하며 올해 7월 32억 5천만 원까지 내려앉았다. 하지만 이달 박지윤은 기존 최고가와 같은 금액으로 매도에 성공했다.
해당 아파트는 서울시의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있어 박지윤은 거래를 위해 매수인과 공동으로 강남구청에 토지거래허가신청서를 제출해둔 상태다. 허가까지는 약 1~2주 정도가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아파트는 최근 공개된 박지윤과 최동석의 다툼 과정에서 언급된 바 있다. 당시 최동석은 “아파트 빨리 팔라”라고 종용했고, 박지윤은 “안 팔고 싶은 거 아니다. 대출 이자도 나가고 있어서 나도 부담이다”라고 응수했다.
이어 박지윤은 “압구정 집을 왜 네 마음대로 팔려고 하냐. 내 명의다. 너는 항상 이혼 이야기가 나오면 압구정 집 팔라고 한다. 부동산이 압구정 집뿐만 아니라 부모님이 사시는 집도 있다”라며 “부모님 집 건드리면 ‘우리 엄마 내쫒았다’고 발작하지 않았나”라고 분노했다.
현재 최동석은 해당 아파트에 18억 원의 가압류를 걸어놓은 상태다. 재산분할 소송에서 본인의 권리를 주장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한편, 최동석과 박지윤은 지난해부터 이혼 소송을 이어가고 있다. 박지윤이 양육권과 친권을 확보했으며, 현재 재산분할을 두고 싸움을 벌이고 있다.
오마이걸 효정이 대학 시절 심각했던 선후배 위계질서를 밝혔다.
지난 23일, 채널 ‘허영지의 삐하인드’에서는 “얘들아, 이제 집에 가자”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레드벨벳 슬기와 오마이걸 효정이 게스트로 출연해 94년생 동갑내기의 케미를 보여줬다.
이날 오마이걸 효정은 과거 선배 호칭 문제로 인해 겪은 고충을 털어놨다. 허영지가 “인생 첫 술은 언제냐”라고 묻자 효정은 “대학교 신입생 환영회 때”라고 밝혔다. 이어 “대학교가 방송연예과인데 얘기만 듣던 선후배 기강이 엄청 센 과에 들어갔다. 오리엔테이션 때부터 선배 눈을 못 쳐다본다. 선배 눈을 쳐다보면 ‘후배님 지금 선배 눈을 똑바로 쳐다보는 겁니까’라고 소리를 엄청 지른다”라며 혹독한 위계질서를 고백했다.
이후 효정은 오리엔테이션이 끝나고 회식 자리에서 있었던 일화를 풀어냈다. 효정은 “어떤 남자 선배님이 ‘선후배 이런 거 없다. 나한테 편하게 얘기해라. 오빠라고 해라’라고 했다. 그래서 옆에 언니들한테도 언니라고 불러도 되냐고 물었다. 그러더니 여자 선배님들도 편한 대로 부르라며 괜찮은 내색을 보였다”라고 훈훈했던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그러나 예상치도 못한 상황이 발생했다. 다음날 효정을 비롯한 13학번 전체가 대강당으로 집합된 것. 효정은 “분위기가 다들 엄청 험악해졌다. 그러더니 어떤 선배가 ’13(학번) 최효정 어딨어’라며 소리 지르더라. 내가 우렁차게 대답했더니 ‘너 어제 선배한테 오빠라 하고 언니라 했다며. 그러면 돼 안 돼’라고 호통쳤다”라며 끔찍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이를 들은 허영지는 “말로만 듣다가 진짜로 겪은 사람 처음 본다”라며 황당함을 표출했고, 슬기도 “아니 본인이 하라고 했잖아”라고 거들었다. 이어 슬기는 “테스트인가 봐”라며 진실을 깨달았고, 효정도 “테스트 맞다. 몰래카메라였다”라고 전했다. 이에 허영지는 “누구 하나 재밌는 사람이 없잖아”라며 어이없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배우 한소희가 전종서의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르며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했다.
22일 전종서는 개인 계정에 자신이 찍은 화보를 여러 장 게재했다. 이에 한소희가 해당 게시글에 ‘좋아요’를 눌러 화제를 모았다.
‘혜리 악플 논란’이 여전히 진행 중임에도, 둘 사이는 여전히 끈끈하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6일 전종서가 팔로우 중인 비공개 계정이 과거 배우 혜리에게 악플을 달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소희 팔로어 빠지니 꾸역꾸역 채우는 게 안습”이라는 글을 본 계정주는 “느그 언니(혜리) 류(류준열) 합쳐도 안되더라. 애초에 1700만 따리를 채운다고 생각하는 능지 수준”, “간만에 한소희 때문에 혜리 따봉수 많이 박혀서 좋았겠다. 지금은 다 빠졌지만”이라는 답글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해당 계정이 전종서의 지인이라는 추측과 함께 배우 한소희의 비공개 계정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해당 계정의 프로필 사진이 한소희가 과거 업로드했던 사진으로 밝혀진 것. 특히나 전종서와 한소희는 연예계 절친으로 잘 알려진 바, 사실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이와 관련 전종서 측은 “개인 사생활이라 확인이 불가하다”라는 입장을 밝혔으며, 한소희 측은 “내 계정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 같은 해명에도 의혹이 가시지 않자 한소희는 “사실이 아닐 시(해당 계정이 본인 계정일 시) 모든 법적 책임을 따르겠다”라며 추가 입장을 더했다.
한소희는 올초 결별한 배우 류준열을 두고 혜리와 갈등을 빚었다. 지난 3월 한소희는 류준열의 열애설이 제기된 뒤 환승연애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분노한 한소희는 여러 차례 혜리를 저격하며 물의를 빚었다.
한편, 한소희와 전종서는 1994년생 동갑내기로 드라마 ‘프로젝트 Y’에 캐스팅을 확정한 바 있다. 해당 작품 속에서도 동갑 친구 캐릭터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전종서와 한소희는 함께 찍은 사진을 업로드하거나 서로를 언급하며 친분을 과시해오고 있다.
팬 폭행 사건’에 연루된 가수 제시가 가해자 A씨의 연락처를 알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2일,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의 이진호는 ‘들통난 제시의 거짓말. 폭행 가해자가 한 연락 왜?’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 의하면, 제시가 JTBC 사건반장 방송 이후, 경찰 조사 전 A씨와 친분이 있던 코알라 프로듀서에게 A씨의 신분과 연락처를 알게 됐다고 주장했다.
제시를 향한 온갖 의혹이 시작된 사건은 지난달 29일 발생했다. 제시에게 사진을 요청했던 미성년자 팬 B씨가 한 남성에게 폭행을 당한 것. B씨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사건 현장 인근에서 술을 마시던 제시 일행을 발견했지만, 폭력을 쓴 남성은 이미 자리를 떠난 상태였다. 해당 사건은 JTBC 사건반장을 통해 알려졌다.
이에 제시는 “팬분께서 피해를 입으신 것에 대해 대단히 안타깝게 생각하고, 도의적인 책임을 느낀다”라며 사과문을 게재했다. 또한 이후 경찰 출석 당시 “때린 사람을 빨리 찾았으면 좋겠다. 사건 당일 가해자를 처음 봤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사실은 제시가 A씨의 신분과 연락처를 알고 있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진호는 제시가 경찰 출석 당시 가해자 A씨에 대해 알고 있는 상태였다고 주장했다. 그는 “제시가 코알라에게 강경하게 문제를 제기하니 A씨가 제시에게 연락해서 자신의 신분과 연락처를 알려줬다”라며 “피해자를 위해 제시가 적극적으로 조치에 나설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했다.
이진호는 제시가 A씨의 신분과 연락처를 알게 된 시기가 ‘JTBC 사건반장 방송 이후, 경찰 조사 전’이라고 주장하면서 “제시가 해당 내용을 수사기관에 제출했는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진호는 또한 “제시가 도망친 이후 일부 일행과 술을 한 잔 더했다는 것”이 문제가 된다고 언급했다.
만일 그의 주장대로 제시가 경찰 출석 당시 가해자 A씨를 이미 알고 있었음에도 모르쇠로 일관했다면, 해당 사태는 더욱 위중해진다.
개그맨 박명수가 개그맨 조세호의 결혼식에 후드티를 입고 참석한 이유에 대해 해명했다.
22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모발 모발(Mobile) 퀴즈쇼’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박명수와 방송인 김태진은 청취자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퀴즈쇼를 펼쳤다.
그러던 중 김태진은 “지난주 개그맨 조세호씨가 결혼식을 올렸다. 마당발로 유명한 조세호씨 답게 참석한 하객들이 시상식 수준을 방불케 했다. 편한 캐주얼 차림의 박명수씨 모습도 기사화되면서 결혼식인데 TPO(시간, 장소, 상황에 맞는 옷차림)에 안 맞는 거 아니냐, 아니다 정장대신 후드티 입은 모습이 힙하다 아주 작은 갑론을박이 벌어졌다고 한다”라며 ‘TPO’의 의미에 대한 OX퀴즈를 냈다.
이후 박명수는 ‘바보에게… 바보가’를 열창했다. 그는 “내가 이걸 불러준다고 했는데 조세호가 거절했다. 화가 많이 나있었다”라고 조세호 결혼식 비하인드를 전했다. 그는 “(결혼식에) 갔는데 축가가 세 명이 나왔다. 김범수, 태양. 태양 진짜 잘하더라. 근데 갑자기 거미가 나와서 끝냈다”라고 어마어마한 축가 라인업을 밝혔다. 김태진은 “엄청나다”라며 감탄했고, 박명수는 “그래서 재석이가 그러더라. ‘형이 다음에 불렀으면 재밌었을 텐데’라고. 내가 ‘세호가 다 이유가 있었구나 얘기했다”라고 말했다.
특히 박명수는 후드티를 입고 결혼식에 참석한 이유에 대해 “제가 후드티를 입고 간 건 힙하게 보이려는 것도 있었지만 제가 바이크를 타고 갔다. 차가 많이 밀려서 들어가는데만 한 시간 걸려서 바이크를 타고 갔다”라며 “정장 입고 타긴 애매해서 그랬다는 거 이해해 달라. 중요한 건 참석한 게 중요한 거다”라고 해명을 덧붙였다.
한편, 조세호는 20일 서울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신라호텔에서 9살 연하 미모의 예비신부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그의 결혼식은 초호화 하객 라인업으로 많은 화제를 낳았다.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배우 김새론이 본업으로 복귀한다.
21일 한국일보 보도에 따르면 이날 김새론은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인근에서 영화 촬영을 진행했다. 김새론은 긴 생머리에 흰 원피스 차림으로, 밝은 미소로 촬영에 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김새론은 신재호 감독의 신작 저예산 음악 영화에 캐스팅된 것으로 전해진다. 신 감독은 유지태·김하늘 주연의 영화 ‘동감’ 원작자로 영화계에 발을 들인 뒤, 2004년 하지원 주연의 ‘내 사랑 싸가지’ 메가폰을 잡고 감독으로 입봉했다. 이후 ‘응징자’ ‘대결’ ‘치외법권’ ‘인드림’ 등의 연출을 맡았다.
이와 관련 작품 관계자는 “김새론이 출연하는 건 맞지만 구제적인 내용은 말씀드리기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다.
김새론은 영화 ‘여행자’ ‘아저씨’ 등에 아역으로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고 이후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그러나 지난 2022년 김새론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가드레일과 가로수, 변압기 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 벌금 2,000만 원을 선고받았다.
사고로 인해 인근 상가와 가로등에 전기가 일시적으로 끊겨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했고, 현장에 온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한 김새론은 채혈을 요구, 검사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약 0.2%(면허 취소 수준)가 나왔다.
이후 김새론은 지난해 넷플릭스 드라마 ‘사냥개들’에 참여했으나 그가 출연한 분량은 대부분 편집됐다. 또한 지난 5월 연극 ‘동치미’로 복귀하려 했으나 부정적 여론이 형성됐다. 결국 그는 건강상 이유로 연극에서 하차했다.
그는 배우 김수현과 얼굴을 맞댄 사진을 게재했다가 바로 삭제하거나 카페 아르바이트 인증샷을 올렸다가 자작극 논란에 휩싸이는 등 돌발 행동으로 비판을 받았다.
‘뚝딱이 아빠’로 알려진 개그맨 김종석이 상반된 방송 내용으로 구설에 올랐다.
20일 방송된 MBN ‘사노라면’에서는 교외에 위치한 김종석의 카페 세 곳이 차례로 소개됐고, 방송은 김종석을 성공한 사업가로 묘사했다. 여기서 김종석은 부동산 가치만 300억 원, 전체 자산이 500억 원이라며 재력을 과시했다.
그러나 불과 한 달 전 김종석의 처지는 지금과 많이 달랐다. MBN ‘특종세상’에서는 김종석이 커피로 미국 시장에 도전했다가 22억 원의 빚을 지면서 현재 100억 원의 부채가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특종세상’ 속 김종석의 삶과 ‘사노라면’ 속의 삶은 정반대의 모습이었고, 이에 거짓 방송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김종석은 ‘특종세상’ 방송 이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방송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는 해명을 직접 하기도 했다. 본인이 출연했고, 제작진이 요구한 연출에 응한 뒤 돌연 해명에 나섰던 것.
그리고 그가 지고 있는 100억 채무는 자산 500억 원의 20%에 불과하고, ‘특종세상’ 촬영 당시 등장한 숙소는 제작진이 미리 잡아놓은 허름한 모텔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김종석이 러닝 차림에 라면을 끓여 먹는 장면도 연출된 것이었다고.
그 후 MBN은 김종석을 ‘사노라면’에 섭외해 나름의 해명 방송을 만든 셈이다.
이날 방송에서 김종석은 경제 상황에 대한 오해를 풀고 싶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오해가 있는 부분은 풀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어린이 프로를 40년 했다. 많은 학부모가 나를 보며 자랐다는 뜻”이라며 “내 마지막 모습이 아름다워야 하는데 잘못된 모습을 바로잡아야겠다는 생각은 든다. 세 군데가 100억 정도 은행 빚이다. 사채가 아니다. 자산을 몰라서 부동산을 알아봤다. 세 군데 합쳐서 300억 이상은 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거짓 방송 논란이 일었던 MBN ‘특종세상’ 9월 12분 방송분은 이미 삭제된 상태다. MBN 측은 이에 대해 어떠한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최근 재결합 한 그룹 투애니원이 ‘유퀴즈’에 출연해 고달팠던 연습생 시절을 떠올렸다.
20일 tvN ‘유 퀴즈 온 더 튜브'(이하 ‘유퀴즈’) 제작진은 투애니원이 출연하는 256회 방송 분을 짧게 공개하며 시청자의 기대감을 높였다.
영상에서 투애니원은 데뷔 15주년을 맞아 재결합해 화려한 컴백을 한 근황을 알린다.
유재석은 산다라박에게 “다라 씨가 저한테 전화가 와서 ‘오빠, 저 요즘 토크를 너무 잘해요’ (라고 했다)”고 말하자 산다라박은 “에피소드가 추가가 되고 막 난리네요 지금”이라고 입담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씨엘은 “왜 저러는 거야 오늘. 누구세요 지금”이라며 산다라박을 놀렸다.
유재석은 또 다른 토크 주제로 “GD, 태양은 (연습생 시절 YG엔터테인먼트) 형들 밥 세팅(했다던데)”라고 이야기를 꺼내자 투애니원은 “거울도 직접 저희가 닦았다. 화장실 청소도 했죠”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또한 그때 당시에 ‘이것’까지 담당이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는 23일 오후 8시 45분 공개되는 방송에서 투애니원이 재결합하게 된 계기를 밝히는가 하면 명곡 메들리를 선보여 기대를 모은다.
한편, 투애니원은 지난 4일부터 6일, 3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 공원 올림픽홀에서 데뷔 15주년 기념 ‘2024 투애니원 콘서트 ‘웰컴 백’ 인 서울’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투애니원은 아시아 전역으로 영역을 넓혀 오는 11월 16일 마닐라를 시작으로 자카르타·고베·홍콩·도쿄·싱가포르·방콕·타이베이 등 총 9개 도시 15회차 아시아 투어를 통해 데뷔 15주년의 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투애니원 멤버는 해체를 보도된 기사를 보고 알았다고 하며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의 갈등을 드러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