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님의 활동
총 90 개
배우 이순재(89)가 건강 악화로 인해 “3개월 휴식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18일 파크컴퍼니는 공식 계정을 통해 이순재가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에 하차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들은 “이순재 선생님께서는 담당의사로부터 3개월간의 휴식이 필요하다는 추가 소견을 받으셨고 이순재 선생님과 소속사의 뜻에 따라 부득이하게 남은 전 회차 공연을 취소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랜 시간 공연을 기다려주신 관객 여러분께 큰 실망을 드려 진심을 사과드린다”며 “(이순재) 선생님의 공연 취소와 관련해서 추측성 기사와 소문은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파크컴퍼니는 이순재의 건강상의 이유로 10월 13일(일)~10월 20일(일)의 공연을 취소했다. 이들은 “현재 체력 저하로 휴식이 더 필요하다는 의사의 소견에 따라 부득이하게 공연의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순재의 건강 악화로 전 공연을 취소하려고 했던 파크컴퍼니는 “배우와 제작진의 논의 끝에 배우 박정복, 곽동연, 정재원과 함께 5회 분의 추가 공연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이순재의 건강 소식을 접한 대중들은 “이순재 배우님 건강한 모습으로 무대로 돌아오실 날을 기다리겠습니다”, “건강이 먼저다. 쾌차해서 멋진 모습 보여주시길 기다릴게요”, “오랫동안 선생님 연기 볼 수 있게 해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35년 생인 이순재는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에서 90살을 앞둔 배우 에스더 역을 맡았다. 현재 그는 KBS2TV 드라마 ‘개소리’에도 주연 배우로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배우 이장우가 우동, 순대국밥에 이어 호두과자 브랜드를 새로 오픈한다.
18일 소속사에 따르면 이장우는 오는 22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1층 스위트파크에서 호두과자 브랜드인 부창제과 영업을 시작한다.
이장우는 KBS 예능 프로그램 ‘팝업상륙작전’ 등을 공동 기획한 푸드콘텐츠기업 FG와 손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장우는 부창제과 모델로 활약하면서, 사업 개발 및 기획 과정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이장우는 개발 초기 단계부터 반죽, 앙금 제조 등 전 과정에 걸쳐 아이디어를 냈다.
부창제과의 시그니처 메뉴인 ‘우유니소금 호두과자’는 실제 우유니사막에서 나는 소금을 넣어 만들었다. 이 외에도 유크림함량이 높은 소프트아이스크림과 부드러운 커피맛이 강조된 부창라떼 등의 메뉴가 나올 예정이다.
한편, 이장우는 우동 가게인 ‘우불식당’과 국밥집인 ‘호석촌’ 등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협업하면서 간편식 모델로 발탁돼 직접 개발한 도시락 등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장우는 배우로 활동하면서 드라마 ‘웃어라 동해야’, ‘오자룡이 간다’, ‘장미빛 연인들’, ‘하나뿐인 내편’, ‘우아한 가’ 등에서 활약했다.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 전현무와 함께 ‘팜유라인’ 사랑 받고 있다.
이장우는 배우 조혜원과도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무려 6년째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곽튜브(본명 곽준빈)가 논란 이후 약 두 달 만에 근황을 공개했다.
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는 17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프랑스 오토바이 여행 중입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기사식당”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절친한 사이인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과 함께 파리를 여행하며 유쾌한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맞춘 의상을 입고 다정하게 포즈를 취해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에 팬들은 “살 빠졌네요, 잘 지내세요!”, “기다리고 있었어요, 다시 응원할게요” 등 응원의 댓글로 곽튜브의 복귀를 반겼다.
앞서 인간적인 모습으로 호감을 얻은 곽튜브는 왕따 가해 의혹을 받은 걸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을 자신의 영상에 출연시키고, 그를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한 이유로 대중의 뭇매를 맞았다. 여러 차례 학교폭력 피해자로 대중에게 응원을 받은 곽튜브가 이나은의 ‘이미지 세탁’을 주선하고 ‘대리 용서’를 했다는 비판이 불거진 것.
계속되는 논란에 곽튜브는 이나은이 출연한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하고,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저의 잘못”이라며 “이번 일로 저의 부족함에 대해 많이 느끼고 반성했다. 앞으로는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수 있는 말이나 행동하지 않도록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매사에 신중함을 가지겠다”라고 두 차례의 사과문을 게재했다. 비판이 거세지자, 곽튜브는 MBN, 채널S 예능 ‘전현무계획2’ 촬영에 두 번이나 불참하며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하지만 곽튜브는 최근 ‘전현무계획2’ 녹화에 합류하며 복귀를 선언했다. 이어 SBS 3부작 스페셜 ‘팔도 주무관’,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 시즌3’, EBS1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 시즌3’에도 출연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배우 전종서와 한소희가 ‘혜리 악플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두 배우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 ‘프로젝트 Y’도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16일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의 계정에 지속적인 악플을 남겨온 비공개 계정이 한소희의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소희의 절친인 배우 전종서가 해당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은 더욱 커졌다.
전종서가 친한 지인 소수의 계정만 팔로우하고 있다는 점에서 문제의 계정이 한소희의 부계정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고 해당 계정 프로필 사진이 과거 한소희의 계정에 올라왔던 사진과 같다는 점이 의혹을 부추겼다.
전종서 측은 “개인 사생활이라 확인하기 어렵다”라는 입장을 밝혔고 전종서는 현재 해당 계정을 언팔로우 했다. 한소희 소속사 아토엔터테인먼트는 “언론에 노출된 SNS 계정은 한소희 배우의 부계정이 아니며, 사실이 아닐 시 모든 법적 책임을 지겠습니다”라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추측은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했다.
한소희는 배우 류준열과 짧게 공개연애를 했는데, ‘환승연애’ 논란이 일자 그의 전 연인인 혜리를 저격한 바 있다.
한편, 전종서와 한소희는 지난 4월 드라마 ‘프로젝트 Y’에 캐스팅을 확정했다. ‘프로젝트 Y’는 서울 강남을 배경으로 80억 금괴를 탈취하고 마지막으로 이 판을 뜨려는 두 동갑내기 친구의 욕망을 그린 누아르 시리즈 작품이다. 올 하반기 크랭크인하며 시리즈물로 제작될 예정이다.
1994년생으로 실제 동갑인 두 배우가 작품 속에서도 동갑 친구 캐릭터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전종서와 한소희는 그간 자신의 계정에 함께 찍은 사진을 업로드하거나 서로를 언급하며 친분을 과시한 바 있다. 또한 지난 8월 함께 찍은 화보를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불법도박 사실을 고백한 코미디언 이진호가 방송에 이어 웹예능에서도 퇴출 당했다.
채널 ‘한국닌텐도 공식 채널’은 16일 ‘찐세 게임방’ 코너에 올라갔던 영상을 모두 비공개로 전환했다. ‘찐세 게임방’은 이진호와 방송인 양세찬이 함께 닌텐도 게임을 하는 콘텐츠였다.
이진호는 지난 14일 2020년부터 인터넷 도박을 했으며, 이 때문에 거액의 빚을 졌다는 글을 업로드했다. 그는 “많은 사람에게 금전적 도움을 받은 상태”라면서 “앞으로도 죽을 때까지 이 빚은 꼭 제힘으로 다 변제할 생각이다. 금전적인 손해도 손해지만, 무엇보다 저를 믿고 돈을 빌려주신 분들께 너무 죄송했다”라고 사과했다.
이진호에게 금전적 피해를 입은 연예인은 수십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된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그는 방탄소년단 지민, 가수 영탁, 개그맨 이수근 등 여러 동료 스타들에게 10억원, 대부업체에 13억원 정도를 빌렸다.
이와관련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는 “언론에 보도된 것처럼 금전 피해가 발생한 것은 사실이다. 차용증을 쓰고 대여해 준 것이 전부”라고 밝혔다. 현재 알려진 바에 따르면 지민의 피해액은 1억원이다.
이진호의 불법도박 실토에 연예계는 비상이 걸렸다. 그가 출연했던 넷플릭스 예능 ‘코미디 리벤지’는 공개 하루 전 날벼락을 맞게 됐다. 이에 넷플릭스는 “특정 팀의 전면 편집은 이야기의 구성이 성립되지 않는 구조적인 제약이 있다”면서 이진호 분량을 편집없이 내보내기로 결정했다.
JTBC ‘아는형님’ 측은 이진호를 손절했다. JTBC ‘아는 형님’ 측은 “이진호는 이번주 방송부터 하차한다. 기촬영분에 대해서는 최대한 편집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경기도 화성시 역시 이진호의 홍보대사 위촉 해제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호에 대한 손절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 강남경찰서는 그의 상습도박 혐의에 대해 내사에 착수한 상황이다. 이에 이진호가 약속대로 무사히 지인들의 금전을 갚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방송인 최동석이 이혼 소송 중인 박지윤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하며 원만한 마무리를 준비하고 있다. 다만 아직 고소 취하는 고민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최동석 측 관계자에 따르면 최동석이 전 아내 박지윤에 대한 상간 소송을 취하하지 않았고 현재 취하를 고민 중이다.
앞서 15일 최동석은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 출연했다. 최동석은 방송에서 전노민이 “같이 쌍방소송, 뭘 얻으러 하나”고 묻자 “(박지윤이)내 지인에 대해 오해해 상대방이 소송을 걸었고, 이렇게 되니 변호사들도 소장 접수하라고 하더라”며 “내가 불륜남이 되는 건 내 입장에서 억울하고, 왜 이런 소송을 굳이 해서 시끄럽게 하는지 울컥하고 화나는 게 있었다. 오명을 뒤집어쓴 상황에서 가만히 있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전노민은 “그럼 쌍방소송 상황이 똑같지 않나, 아이들 눈엔 부모가 똑같이 비춰질 것”이라며 “처음 소장접수 된 것, 이후의 결과 생각 안 했나”고 물었다. 이에 최동석은 “시끄러워질 것은 알았다 근데, 가만히 있으면 내가 나쁜 사람이란 것이 공인되는 것 같더라”며 “그 동안 답답한 걸 계속 참아왔던 상황에서 이렇게 일이 벌어지니까 안 좋게 보는 사람도 많을 것, 언론도 시끄러워질 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동석은 박지윤에게 “미안하다”라며 “(소송 제기한 것이) 후회된다. 상대가 하든 안 하든 내가 한 소송은 취하하고 싶다. 이게 실타래 푸는 첫 단계가 될 것”이라며 소송 취하 의사를 드러냈다.
한편, 최동석은 2009년 KBS 아나운서 입사 동기 박지윤과 결혼해 슬하 1남 1녀를 뒀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결혼 14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최동석과 박지윤은 최근 쌍방 상간 소송 중이란 소식이 전해졌다. 박지윤은 지난 7월 최동석의 지인인 여성 A씨를 상대로 상간녀 소송을 제기했으며, 최동석 역시 지난 9월 박지윤과 지인인 남성 B씨를 상대로 상간남 소송을 제기했다.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가 8개월 된 아들과 함께 전시회를 보러 나섰다.
지난 14일, 손연재는 개인 계정에 “준연아, 장송의 프리렌에 나오는 플람메 선생님 같다, 그렇지”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손연재는 훌쩍 자란 아들을 아기띠로 품에 안고 전시회를 관람하는 모습이다. 손연재는 흰색 티셔츠와 청바지에 머리를 묶어 기본에 충실한 패션을 선보였다. 그는 육아 중에도 대학생이라고 해도 믿을 만한 동안 비주얼을 뽐내 감탄을 자아냈다.
손연재는 “엄마 허리 아프대”라는 지인의 댓글에 “심각해”라고 답글을 달아 육아 고충을 호소했다. 다른 누리꾼들은 “소녀 이미지가 강해서 조카를 안고 있는 것 같다”, “애기 많이 컸다”,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손연재는 지난 2012년 런던 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 5위,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인종합 4위에 오르는 등 리듬체조 국가대표로 활약한 바 있다. 이후 2017년 2월 공식 은퇴를 선언했으며, 현재 ‘리프 스튜디오’를 설립하고 리듬체조 유망주를 육성 중이다.
손연재는 2022년 9세 연상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해 지난 2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이들 부부는 지난해 11월 서울 이태원동 단독주택을 매매가 72억 원에 매입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손연재는 지난 8월 결혼 2주년을 맞아 남편의 얼굴을 처음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계단에 앉아 서로를 바라보며 달달한 모습을 연출했으며, 남편의 훈훈한 외모는 손연재와 잘 어울리는 한 쌍임을 보여줬다.
JTBC ‘정숙한 세일즈’ 예고편에서 등장한 배우 김성령의 노출씬이 모자이크 처리됐다.
14일 공개된 웹예능 ‘짠한형’에 배우 김소연, 김성령, 연우진이 출연해 JTBC 드라마 ‘정숙한 세일즈’를 언급했다.
이날 김소연은 김성령을 언급하며 “언니가 우리 드라마에서 슬립 입고 나오는 장면이 있다. 그거 촬영하고 난리가 났었다”면서 “너무 아름답고 정말 섹시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김성령은 “예고편에 나왔다. 근데 그걸 모자이크 처리를 했더라. 내 몸을 (모자이크 처리했다)”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이에 정호철이 “뭐가 모자이크 처리해야 할 부분인가”라고 묻자 김성령은 “모르겠다. 왜 내 몸이 모자이크 처리 된 건지”라고 분통을 터트렸다. 이에 정호철은 “신비해서 그런가”라고 말했고 김소연은 “언니가 너무 섹시하셔서 그렇다”라고 위로했다. 신동엽은 “듣다보니 자랑처럼 들리는 것 같기도 한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JTBC 새 주말 드라마 ‘정숙한 세일즈’는 ‘성(性)이 금기시되던 1992년 한 시골마을, 성인용품 방문판매에 뛰어든 ‘방판 씨스터즈’ 4인방의 자립, 성장, 우정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풍기문란 방판극이다. 김소연, 김성령, 김선영, 이세희이 출연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앞서 JTBC 측은 ‘정숙한 세일즈’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김성령을 비롯한 출연진 및 각종 물품에 모자이크 처리를 해 이목을 모았다.
한편 JTBC드라마 ‘정숙한 세일즈’는 지난 12일부터 방영 중이다.
개그맨 이은지가 과거 도벽이 있었음을 고백해 충격을 줬다.
14일, KBS Cool 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는 안무가 립제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제 통장은 늘 ‘텅장’일까요. 제 통장은 미니홈피도 아닌데 ‘퍼가요’가 가득일까요. 돈아 많이 들어와 주렴”이라는 고민을 남겼다. DJ 이은지는 “어딘가 썼겠죠. 요즘 또 계절 바뀐다고 쿠폰을 많이 줘서 사게 된다”라고 공감했다.
이어 이은지는 “립제이 씨는 주로 어디에 돈을 쓰냐”라고 물었고, 립제이는 “저는 최근에 가계부를 보니까 제가 혼자 살다 보니까 생활용품에 많이 쓰더라. 그리고 식재료에도 많이 들어간다”라고 말했다.
이후 이은지는 과거 도벽 경험을 밝혔다. 그는 “옛날에는 저도 막 ‘코빅’ 사무실에 있을 때 솔직히 이런 말씀 죄송하지만 탕비실에 있는 물티슈를 훔쳐가곤 했다. ‘내가 이만큼 고생했는데 이거 하나 못 가져가’라고 했었다. 틈틈이 걸리지 않게 가져갔다. 근데 그러면 안 된다. 요즘엔 쉽지 않다”라며 머쓱한 웃음을 지었다.
이를 들은 립제이도 “저도 회사에 구비해 놓는 음료수 커피 (훔쳤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은지는 “립제이 씨가 오니까 전 또 금쪽이가 됐다”라고 맞장구를 치며 화기애애한 케미를 보였다.
한편, 이은지는 지난 2014년 ‘코미디빅리그’로 데뷔해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이후 이은지는 ‘뿅뿅 지구오락실’,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 ‘미스터리 수사단’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개그맨 이진호가 불법도박 사실을 자진 고백했다.
14일 이진호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저의 잘못된 판단에서 비롯된 부끄러운 과거를 고백하기 위해 이 글을 쓴다”라고 운을 뗐다.
2020년 우연한 기회로 인터넷 불법도박사이트에서 게임을 시작해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게 됐다는 이진호는 “지인들의 따끔한 충고와 제가 사랑하는 이 일을 다시 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두려움에 뒤늦게 정신을 차리고 도박에서 손을 뗄 수 있었지만,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금전적 도움을 받은 상태였다”라고 밝혔다.
현재 꾸준히 돈을 갚아나가고 있다는 그는 “앞으로도 죽을 때까지 이 빚은 꼭 제힘으로 다 변제할 생각이다. 금전적인 손해도 손해지만, 무엇보다 저를 믿고 돈을 빌려주신 분들께 너무 죄송했다.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올 때면 채무와 관련한 전화일까 심장이 뛰었고, 이 일이 언제 세상에 알려질까 하는 두려움에 하루하루가 매를 맞는 것 같았다”라고 털어놨다.
그간 모든걸 고백하면 불안감에서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는 그는 “제가 일을 해야 조금이나마 빚을 변제해 나갈 수 있었기에 그런 마음 역시 ‘혼자만의 욕심이지 않을까’ 선뜻 선택을 내리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이진호는 사죄의 뜻을 밝히며 ” 다른 이의 모범이 되는 좋은 사람이 되진 못하더라도, 적어도 누군가에게 손가락질은 받는 사람은 되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며 살겠다”라고 다짐했다.
끝으로 그는 “저에게 남겨진 채무는 무슨 일이 있어도 변제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그것을 숨기기에 급급했던 저에게 실망하셨을 많은 분들께도 머리 숙여 사죄의 말씀드린다. 경찰 조사 역시 성실히 받고 제가 한 잘못의 대가를 치르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