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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25.02.18 17:41

배우 이하늬가 세금 60억원 탈루설을 해명한 가운데, 부동산 매입 자금 출처 의혹까지 불거졌다. 18일 필드뉴스는 “설립 당시 자본금이 1000만원에 불과했던 이하늬 개인 기획사 호프프로젝트(이하 ‘호프’)가 설립 2년 만에 법인 명의로 65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매입했지만 자금 출처가 불분명해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해당 부동산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332㎡(약 100평) 규모의 토지 위에 연면적 173.63㎡의 2층 규모 건물이다. 지난 2018년 3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호프 법인주소였다가, 현재는 음식점이 운영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사생활이라서 구체적인 확인이 어렵다”라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전해진다. 보도에 따르면, 이하늬는 추가 자본금 납입 없이 거액의 부동산을 매수한 것으로 보인다. 등기부등본에서도 2017년 부동산 취득 당시 이를 담보로 대출을 받은 기록은 존재하지 않았다. 다만 2022년 3월과 지난해 11월 용산구청으로부터 두차례 압류 기록이 남아있다. 지방세(재산세, 취득세 등) 미납 관련 행정 조치일 가능성이 보이는 대목이다. 전날 배우 이하늬와 호프프로젝트가 지난해 9월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받고, 60억 원에 달하는 세금을 추징받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소속사는 “이하늬는 세무대리인의 조언 하에 법과 절차를 준수하여 성실하게 납세의 의무를 다하여 왔다. 이번 세금은 세무당국과 세무대리인 간 관점 차이에 의한 추가 세금으로 전액을 납부했으며, 고의적 세금 누락 등과는 전혀 관계가 없음을 알려드린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하늬는 2021년 두살 연상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한명을 자녀로 두고 있다. 차기작은 넷플릭스 ‘애마’다.

이하늬, '60억 탈루' 해명→부동산 매입 자금 의혹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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