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거 보면 비만을 게으름이라고만 취급할 게 아니라 질환으로 보고 접근하는 게 맞는 것 같네요
비만인 사람들은 특정 영양소에 대한 뇌 반응이 둔감해 더 많이 먹게 된다고 해요
근데 진짜 무서운 건 이런 뇌 반응이 체중감량 후에도 나아지는 게 아니라는 거....
열심히 절식하고 운동해서 살 빼도 뇌가 저렇게 인지하면 음식을 먹지 않는 게 정말 힘들 듯
맞아요. 그래서 전 뚱뚱한사람들보면 병원가서 치료해야한다라고 생각해요. 실제로 뚱뚱한 사람이랑 삼겹살을 먹은적 있는데 전 느끼해서 많이 못먹는데 그 사람은 더 주문해서 먹더라고요. 그래서 안느끼하냐고 물어봫더니 전혀 안느끼하대요. 느끼하다는 느낌을 못받으니 계속먹는거죠. 실제로 예전에도 뚱뚱한 사람들은 그런 부분이 둔감해서 계속 먹는거라고 본적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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