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을 어느 정도 미리 말아놨는데 재료 빼달라고 하면 새로 싸야하니까 그래서 추가금 받는 건 아닐까 하는 합리적인 의심ㅎㅎ

계속 단골이었다가 속재료에 들어가는 부추 이에 껴서 빼고 말아달랬는데 한숨 푹쉬길래 그 뒤로 안감

헐~~~~

할매요. 미리. 쳐 만들지 말고 그때 그때 말면 안되요?

걍 니가 빼!

걍 마트 김밥재료 사다 싸먹자

말이됩니까... 김밥몇줄 마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린다고, 돈까스시켜서 야채빼고 달라하면 돈 더 받아야 하나요?

보아하니 주문앱에 메뉴로 싸움났더만...그냥 변경하지 말고 주문 말거라...이더만

그것만 다시싸주면되죠 그게 무슨 일이라고

이게 정답일듯 바쁠땐 엄청 바쁠텐데 뭐 빼달라하면 그 사람을 위해서 다시 만들어야하니깐요. 하지만 가게입장에서는 어느정도 납득가는 부분도 있네요. 알기론 김밥집 김밥은 특별한 메뉴아니면 보통 새벽같이 나와서 미리 다 만들어두는걸로 아는데 그 한사람만을 위해서 다시 기본김밥을 만드려고 하면 수고롭긴 하겠죠

저 김밥집 김밥사진보니깐 김밥이 꽉차서 김밥옆구리다터질라하던데

추가보다 빼는 것이 돈이 더 드는 계산법

미리만들어놓은거 햄빼나ㅋㅋㅋ

수저 젓가락 빼는 건 돈 안 받나 ㅋㅋ

같은 말이라도 말을 왜 저딴식으로 하지?

재료값이 덜 들어가는데도 돈을 더 받는다는 게ㅋㅋㅋ 새로 싸야 돼서 그거 수고비로 치는 거 아니면 납득이 안 됨

저런 마인드로 우째 장사하지

햄 빼는데 들어가는 나의 전완근을 위해 2천원 추가

나 가는 곳은 어느 정도 싸놓긴하는데 바빠서 몰리는 시간에만 싸놓고 평소에는 그때그때 사주심

내가 사먹는 김밥집은 다 그때그때 싸던데 뭐지

김밥집 주문시 바로 싸는곳 거의 없음

김밥 싸놓으면 퀄이 확 떨어져서 그렇게 안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