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연간 실노동시간이 21년 기준 1915시간이래요
독일이랑 비교하면 우리나라 근로자들이 연간 566시간 더 일하는 거....
근데 주 69시간을 언급하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
생활고에 시달려서 일을 더 해야 하는데 하고 싶어도 더 못한다는 사람 그래요.. 그런 안타까운 사람들이 있을 수 있죠
근데 그렇다고 그래! 너 더 노예처럼 일해서 돈 벌어라! 라고 하는 게 나라인가요...?
애초에 그만큼 일하는데도 생활고에 시달린다는 건.. 이 나라 시스템이 비정상적이라는 거란 생각... 그들은 못 하는 걸까요?
주4일 근무 좋죠. 그만큼의 급여 감소를 감내한다면야 누가 반대하겠습니까. 그리고, 해외 뉴스도 안 봅니까? 미국은 말할것도 없고, 일본과 유럽에서도 펜데믹 이후 수입 감소로 인한 문제와 worker shortage 문제로 주당 근로시간을 늘리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뭔 소리를 하는건지. 그 독일만 해도 현재 주35시간 근무를 주40시간 이상으로 늘리려는 움직임이 있죠. 가스비, 전기요금 폭탄으로 아우성치고 있고, 노동인력 부족이 심화되고 있으니까요.
그럼 독일만큼 생산성이 지금 나오고 있나요? 그리고, 주 40시간, 주52시간 일하는데 돈이 부족하다면 월급을 더 주면 되느니, 복지가 부족한거 아니냐니 그러는데. 그게 아니라, 단순제조직은 해외노동자들을 대거 받아들여서 가야하는겁니다. 그 단순제조직 사업자들보고 죽으라고 할순 없으니까. 그 독일이 그래서 과거시절에 터키사람들, 한국사람들을 대거 받아들인거고. 근데 한국은 그럴만한 분위기나 공감이 형성되어 있나요? 사무직과 생산현장직의 입장도 다르고, 업종마다의 입장도 다 다릅니다. 그리 간단한 문제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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