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곰 3마리를 키운 부부가 있었는데요 덩치가 커지자 농장으로 옮겨 합법적인 사육시설로 등록할테니 키울 수 있게 해달라며 곰의 사육을 계속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4년여 만에 끼니를 챙기러 온 남편을 곰이 습격했고 뒤이어 부인마저 습격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하네요

맹수는 맹수... 길들이는데도 한계가 있다...

다들 돌아가신 분들을 안타까워하는게 곰이란 동물은 원래 야생동물입니다. 언제든 야생성에 눈 뜨지 않는게 이상한 거예요. 오래전 사람아랑 같이 살아오면서 길들여진 개조차도 야생성에 눈 뜨면 답 없습니다. 외국에서도 새끼사자를 어릴 때부터 젖병물려가며 키웠는데 물려 죽은 케이스도 있고 새끼 때부터 키우던 뱀이 어린 자녀를 죽인 케이스도 있습니다. TV나 동물원에서 보는 그런 환상에서 벗어나세요. 언제든 야생성을 찾을 수 있는 동물입니다.

밥주러갔는데 갑자기 왜 공격한거지 ㅜㅜ

이런일이.. 명복을 빕니다..

돌아가신 분들한테 웅담이나 쓸개즙 때문에키웠다고 하는 놈들은 뭐냐.. 진짜 인류애 사라진다

왜 하필 곰이였나요 ㅠㅠ 너무 허망하게 가셨네

사람도 죽고 곰도 죽고..비극이네요

자식들 심정이 어떨지... 자식 같이 키우던 동물들한테 저렇게 되셨으니 참....

맹수는 맹수네요...

그간 방목장에서도 다른 동물이나 사람 공격 안 하고 잘 살았다면서 왜 갑자기???????

가족같이 키웠을텐데...

젖병까지 물려가며 어화둥둥 자식새끼처럼 키운 곰이 ㅠㅠㅠㅠㅠ 안타깝네요.. 결국 곰 3마리도 다 사살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