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오면 생기는 수백개의 눈오리들 보고나서 아 너무 귀엽다라고 생각만 했는데 누가 치우나 경비원이 고생한다라는 걱정들이 들리고 있다고 해요

지 애새끼 재밌어한다고 남한테 피해줘야되나? 몇날 며칠이고 치우지말고 그거 피해서 다닐까? 꼬우면 마당딸린 개인주택에서 만들든가. 하여튼 언제부터인가 감성이 모든 것에 앞서는 나라가됐음. 사람들이 __ 공사구분을 못해요

나 좋다고 남을 힘들게 하면 그게 바로 민폐 아닐까?

솜씨 보니까 어른들이 본인 SNS 올리려고 줄세워서 만든듯

아니. 적당해야 로망을 발휘하지. 무슨 수백개를 쳐 깔아놓으면 낭만이 발휘가돼?

그러네..

바닥에 저래놓으면 그나마 다행

이런 문제가 있군요..

안치워도되는곳에만들자 뭐..놀이터라던지..

눈 올 때마다 내가 치워야 한다고 생각하면 삭막하다 소리 못 할텐데

귀여운 건 한순간

맞네..

뭐든 적당해야....

아 이런 문제가..

그런 쪽으론 생각을 못 해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