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나가서 살면 하나부터 열까지 다 돈이고 요즘 월세도 장난아니고 나가서 살던 사람들도 부모님 집에 다시 들어가는 경우가 더 늘어나고 있다고 하더라

솔직해지자 남들 하는거 다할려다보니 저축이 힘든거지 무슨 핑계는

혼전 독립은 대기업 정도 되야하는거지. 본인 경제력현실자각을 못하는 사람이 많은지... 본가가 대학, 직장 출퇴근거리가 1시간30분 이상이면 자취가 맞겠지. 그 이하라면 본가에서 생활비 내놓고 사는게 시드머니 모으는 길이다. 부모님이 자식이 생활비 낸다고 그 돈 쓰겠니? 상당히 적금들어 결혼자금으로 보태시지. 그리고 최소 연봉 4천 안되면 대중교통이 없거나 업무상 불가피한거 아니고선 차는 사는게 아니다.

터무니없는 집값 거품이 너무 많다

4 50대도 저축이 어렵습니다.

난 먼저 말씀은 하시는데 ㅜㅜ 그래도 그 자유를 포기하기가 싫다 내가 아직도 배가 불렀나보네.....

엄마아빠 감사합니다 캥거루족 하게 해주셔서

집안일이라도 열심히 도웁시다 ㅜ

그래도 운 좋게 전세까진 이뤘는데 예전에 월세내면서 살 땐 이게 맞나.. 싶긴 했다 진짜

캥거루 주머니 속 안락하긴 한데 면목 없지 뭐 ㅠ

부모님께 죄송하다 참

내가 독립 안하는 이유

우리 부모님 세대 참 고생이시다.. 위로 할머니 할아버지 부양하랴 밑으로 자식들 챙기랴

나만해도 올해부터 본가로 들어가서.. 먼저 권하셨지만 참 면목 없음

캥거루족이 점점 늘고있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