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100키로 남편한테 점점 정 떨어져서 이혼하고 싶다던 글 있었는데 이것도 그거랑 같은 맥락이지 외모를 아예 놓은 사람 vs 외모만 신경 쓰는 사람 둘 다 같이 살고 싶은 배우자는 아님 이혼해야 돼 이런 건

난 이 집안에서 애만 불쌍하다고 생각함. 야근과 주말 근무로 바쁘다는 핑계로 애 아버지는 육아 포기한지 오래됐고. 10년 넘게 독박 육아하던 어머니는 갑자기 헛바람 들어서 바프 찍더니 육아 포기했음. -> 결론은 부모들이 다 육아를 포기 했다는 소리 아니냐??? 부모들이 갈라섰다 치고 일로 바빠서 육아 포기한 아버지랑 살아도 행복할까? 이혼한 아버지가 다시 육아를 하긴 할까? 아버지가 새 여자를 데려오진 않을까? 새엄마가 과연 얘를 학대없이 잘 키워줄 수 있을까? 이런 생각하면 이혼을 하든 안 하든 애한테는 정말 최악의 상황임.

헬스장서 별짓 다했겠네 ㅋ 불륜도 했을거고 빠른 이혼이 답

헛바람 들긴 한듯

그래도 우울증 걸려서 아무것도 안하고 살찌는 여자보다는 더 좋지 않을까? 저정도 의지 있는 여자라면 뭐든 할 수 있겠다

엄마자격이 없는듯;;

이건 이혼해라 걍

아니 잘먹어야될 애한테 닭가슴살이랑 샐러드..?

저렇게 외적인 거에 너무 집착하는 것도 싫은데 자기관리 아예 놔버린 사람도 싫음

바프 찍고 난 후에 다 놓고 예전으로 돌아가리란 보장이 없음 저게 시작일수도

그 놈의 바프가 뭐라고

이혼하세요 걍~

이기적이란 생각

남편은 다 큰 성인이라 그렇다쳐도 애를 저렇게 방치하면 어떡하냐

자기가 제일 소중하고 중요한데 결혼은 왜 하고 애는 왜 낳았나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