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고시촌 뷔페식 식당을 찾는 중장년층이 학생만큼 많다네요
고물가 시대이니만큼 식비로 나가는 금액을 무시할 수가 없죠..
상황이 그러니 저소득 중장년층이 몰리는 이유도 충분히 납득이 돼요
한 끼에 6000원으로 원하는 만큼 양껏 먹을 수 있는 곳이 얼마나 있겠어요
노량진이라는 곳의 특수성 때문에 그나마 가능한 가격인데
사장님들은 입장에선 남는 게 없는데 몸은 더 축나서 속상하실테고...
여기가면 ㅈ 같은 꼰대들 비위생적으로 가래침뱉고 트름하고 게걸스럽게 처먹어대서, 가급적이면 수질 드러운 식당은 스윽 보고 안들어감. 이게, 그들의 잘못은 아니지만, 그들의 세월을 살면서 몸에 밴, 비위생적이고도 관례적인 드러움이 그냥 습관화되어, 현시대를 사는 젊은층 눈에, 토쏠리게 역겨운건 팩트임. 팩트라 해서 그들이 개선하느냐, 하면 절대 그렇지도 않음. 중장년 배바지 꼰대들 종특이, 남의말 특히 어린것들 말 절대 안듣고 고집 장난아님. 즈들이 틀려도 신념임.
이 글은 사업을 안해보신 분이 쓰셨나... 뭐가 속상한지 궁금함 ㅇㅇ
한끼6천원으로 책정한건 싼가격에 많이파는 박리다매로 노선을 잡으신건데 중장년이든 누구든 먹으러 오는 사람이 많아야 유지가 되는 구조임.
안 그러면 바로 마진안남음>재료대량으로 싸게 구매하기 꺼려짐>가격인상>비싸서안먹음>망함으로 이어져요
사장몸이 축나는게 걱정이 아니라 망하는걸 걱정하셔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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