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이 가장 인상 깊네요
부모님 행동이 느릴 때, 현지 문화를 받아들이기 어려워하실 때, 내 안에서 '아 엄빠 왜그래진짜ㅜㅜㅜ' 가 나올 때는 일단 부모님의 편을 들어주라는 부분이요
어글리코리안 진상가족이 되라는 게 아니라
부모님의 세계가 나의 세계와 다름을 받아들이고 타국의 문화를 받아들이는 유연성도 나보다 낮으니 창피해하거나 타박하지 말라는 말이 참 실천이 어려운데..... 맞는 말이긴 해요.ㅎㅎ.
가족여행의 본질인 행복과 추억을 생각하면 저렇게 하는 게 답이니까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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