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회사에서 피자를 싸왔다?? 저는 이게 웬 떡이냐 하고 맛있게 먹을 것 같은데요... 와이프 생각해서 먹게해주려고 가져온 것도 고맙구..

피자 좋아~

생각해서 가져왔는데 좋을듯.

나같으면 남은거 내가 먹고 와이프는 새거 사주겠다. 저건 절약하는게 아니라 찌질한거지

좀 지저분했나

차라리 저라면 아내를 위해 새로 한 판 사들고 가겠습니다.

일단 피자는 식으면 맛 없다고 하면서, 안먹고 놔둘거임. 자기가 먹던가 말던가.ㅋㅋ

남자들은 생각보다 더 단순하더라고요...와이프 생각나서 앞뒤 생각안하고 싸 온거겠죠...코로나시국에 침이 튀겨서 어쩐다 그런생각은 못하고...그리고 저렇개 싸다주는 남자 별로없어요...평소에도 성격이 되게 꼼꼼하게 저상하고 검소할듯요..딱 저희 남편이 저러거든요..ㅎ

난 좋은디.

나는 조앙

일단 고맙다고 하고.. 담부턴 가져오지 말라고 할거같아여

이건 사람 성향에 따라 호불호 갈릴듯...

그냥 새거로 시켜주면 안되겠니?

고민거리나 되긴 함? 좋게 생각하면 먹으면 되는거고 정 아니면 조용히 치우면 되는 것을...

피자는 뭐 다른사람 손길닿는 음식아니니 괜찮을거같은뎅

평소 아내가 유독 깔끔한 편이라면 저런건 차라리 안하는게 낫지

마음을 좀 먼저 알아주면 어떨까?

힝 난 좋은데

그래도 아내 생각해서 갖고 온거일텐데..

아무도안먹어서 가져오는거면 난 괜찮은데

흠 난 싫음.. 마음은 고마운데 생판 모르는 남들이 먹던거 가져오는건 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