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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밍23.08.04 17:32

댓글보니.. 주호민씨가 입장문을 잘썼나보네요. 이건 사회적문제이기도 하고 대중이 옳고그름을 신중히 잘 판단할수 있어야 같은 억울함을 당하는 편,약자가 생기지 않도록 우리가 힘을 조금이나마 보탤수 있겠죠.혹은 나중에 우리 아이가 어떤 입장이든간에(내 아이가 주호민씨의 아이의 입장이던, 맞은 아이이건, 내 아이가 커서 교사나 특수교사가 되던 무엇이 되든) 그 환경속에서 잘 지낼수 있는 발판들을 만들어가는 과정들일수도있고요. 근데.. 참... 씁쓸하네요. 특수교육의 권위자가 녹음본직접 듣고 하는 소견들이나 같은 학부모들이 교사님의탄원서를 쓰는거나 .. 등등 은 그저 다 흘려듣거나 우습고 교사가 너싫어. 밉상이야. 이 단어들에만 꽂히셨나요들. 아니면 님들도 같은 부류의 부모들이신가요 아님 주호민씨의 있어보이는 입장문에 마음이 동하셨나요. 참... 안타깝고 슬프네요.

"주호민 위선에 분노, 교사에 '선처' 아닌 '사과'해야"(뒤통령)[종합] : 네이트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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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밍23.08.04 20:53
베플주호민씨 아이는 바지를 내리는 거 외에도 여학생들의 뺨을 때리고 머리채를 잡아 뒤로 젖히는 행동들을 여러번해서 교사가 힘들어했다고 해요.(사실인지는 찾아보시면 나올듯요) 교사가 케어,통제 못하는 아이는 어떻게 훈육을 해야합니까? 댓글들에 어느분은 본인아이가 혼자수업받게 분리조치되면 자신이라도 속상하고 화날거같다고, 자신의 아이가 교사한테저런말들으면 자신이라도 열받아서 고소할거같다고 하시는데.. 전 그런 댓글들 보면 너무 어이가 없습니다. 교사가 왜! 왜! 왜! 분리조치를 시켰는지를, 왜 저런말들을 했을까를 명확히 파악하고 아는게
흐밍23.08.04 20:45
베플아래 댓글 주신 님들. 입장들이 나뉘는 가장 큰 이유가 '교사가 아이에게 못할말들, 해서는 안되는 말들,상처주는 말들을 했다' 인거 같아요. 이게 자격박탈수준이냐 아니냐를 가르는 가장 중요한 기준이.. 내 아이가 선생에게 무슨 input을 줬길래? 내아이가 어떻게 했길래 저래? 이지 않을까요?. 님들은 그 인풋들을 알면서도 선생이면 무슨일이 있어도 그러면 안된다고 생각을 하시는건지, 인풋을 몰라서 주호민씨입장을 옹호하시는건지 모르겠지만, 참.. 그냥 슬프네요. 부모가 부모다울때 아이도 바로 서는겁니다. 장애여부에 상관없이요.
흐밍23.08.04 21:05
베플먼저 아닐까싶은데.. 그냥.. 무조건 교사는 하늘이 두쪽이 나도 그러면 안되는거에요. 교사도... 사람이에요. 학교안에서 통제가 안되는 아이를 교사들이 애쓰고 있는거만 해도 저는 가슴이 먹먹한데요. 친구들에대한 문제행동들을 알았을때 부모가 가장먼저 무언가 조치를 취했어야죠. 근데 반복적으로 그런일들이 지속될동안 부모는 어떠한 조치도 하지 않았고 오히려 특수학급으로 분리되는것도 원하지 않았다고요. 교사가... 뭘 어떻게 했어야하는지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장애가 있다고 그 아이만 떠받들어줘야 하는건가요? 한 학급에 있는 다른아이들은ㅇ
흐밍23.08.05 02:05
학부모들의 탄원서나 교수님의 말을 듣고 이런 판단을 한게 아닙니다. 그리고 내가..300대 맞다가 내가 죽을거같아 나도 모르게 쌍욕이 나오고 소리지르며 상대를 한대 쳐서 상대 이빨이 부러졌어요. 그럼 내 잘못인가요? 정당방위로 인정될수 있지 않을까요? 근데..내가 쌍욕하며 상대이빨부러뜨린 영상만 편집되서 돌아 다녀요. 그저 교사가 아이에게 정서적학대를 한걸수도 물론 있겠지만 저는 학대인지의 여부를, 대중이 녹취록의 그 몇개의 말들로만 판단해 교사가 직위해제되야해라고 할만큼의 ..모든걸 교사가 뒤집어쓰고가야한다고 보는 처사가 과연
NnFEfsXv3023.08.04 22:04
그런 말은 절대 해선 안되는 거였어요. 전 솔까 마녀사냥을 싫어해서 중립기어 박고 있었는데 녹취 공개 이후 그럴만 했구나로 바뀌었습니다. 자폐아의 돌발행동에 대해 따로 얘기 하진 않겠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전혀 모르는 구역으로 어린아이와 그의 가족을 인신공격 하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aueOIrhK5923.08.04 21:53
그리고 님 논리대로면 님도 밉상이야 너싫어 는 흘려듣고 탄원서에만 꽂히신거죠 결론을 내놓고 끼워 맞추려 하지말고 재판결과로 사고를 사작하세요 님같은 사고방식으로는 재판결과 마저 짜고치는 고스톱이네 누가 사주했네 식으로 믿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재판도 하기 전에 마녀사냥하는 태도는 문명인라고 할수없습니다 또한 그저 주워듣거나 카더라로만 알고있는 편린으로 익명으로 한번도 본적없는 사람을 매도하고 비난하는 것은 비겁한 행위입니다
aueOIrhK5923.08.04 21:47
가해자에게 피해를 받았다고 가해자에게 피해를 줄수있는 권리가 생기는게 아닙니다 인류는 그러면 안된다는 것을 수천년의 걸쳐 문명을 완성하며 깨달았습니다 때문에 법과 민주주의 아래 인권이 생겨난 것이죠 근데 님은 해당 교사가 지금 힘드니까 그정도는 이해해야한다는 강요를 하고 계세요 해당 아이가 가해자니까요 그냥 넘어갈지 사과를 받고 끝낼지 고소할지는 전적으로 당사자가 결정할 입니다 서이초사건 이후 터진 옐로우저널리즘에 휩쓸리지 마시고 재판결과를 보고 판단해도 늦지 않습니다
흐밍23.08.04 21:05
먼저 아닐까싶은데.. 그냥.. 무조건 교사는 하늘이 두쪽이 나도 그러면 안되는거에요. 교사도... 사람이에요. 학교안에서 통제가 안되는 아이를 교사들이 애쓰고 있는거만 해도 저는 가슴이 먹먹한데요. 친구들에대한 문제행동들을 알았을때 부모가 가장먼저 무언가 조치를 취했어야죠. 근데 반복적으로 그런일들이 지속될동안 부모는 어떠한 조치도 하지 않았고 오히려 특수학급으로 분리되는것도 원하지 않았다고요. 교사가... 뭘 어떻게 했어야하는지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장애가 있다고 그 아이만 떠받들어줘야 하는건가요? 한 학급에 있는 다른아이들은ㅇ
흐밍23.08.04 20:53
주호민씨 아이는 바지를 내리는 거 외에도 여학생들의 뺨을 때리고 머리채를 잡아 뒤로 젖히는 행동들을 여러번해서 교사가 힘들어했다고 해요.(사실인지는 찾아보시면 나올듯요) 교사가 케어,통제 못하는 아이는 어떻게 훈육을 해야합니까? 댓글들에 어느분은 본인아이가 혼자수업받게 분리조치되면 자신이라도 속상하고 화날거같다고, 자신의 아이가 교사한테저런말들으면 자신이라도 열받아서 고소할거같다고 하시는데.. 전 그런 댓글들 보면 너무 어이가 없습니다. 교사가 왜! 왜! 왜! 분리조치를 시켰는지를, 왜 저런말들을 했을까를 명확히 파악하고 아는게
흐밍23.08.04 20:45
아래 댓글 주신 님들. 입장들이 나뉘는 가장 큰 이유가 '교사가 아이에게 못할말들, 해서는 안되는 말들,상처주는 말들을 했다' 인거 같아요. 이게 자격박탈수준이냐 아니냐를 가르는 가장 중요한 기준이.. 내 아이가 선생에게 무슨 input을 줬길래? 내아이가 어떻게 했길래 저래? 이지 않을까요?. 님들은 그 인풋들을 알면서도 선생이면 무슨일이 있어도 그러면 안된다고 생각을 하시는건지, 인풋을 몰라서 주호민씨입장을 옹호하시는건지 모르겠지만, 참.. 그냥 슬프네요. 부모가 부모다울때 아이도 바로 서는겁니다. 장애여부에 상관없이요.
xibaNUvD6123.08.04 20:00
특수교육 권위자는 제 식구 감싸기 일수도 있는거고 같은 반 학부모도 남의 애한테 못되게하든 우리애한테 잘했음 좋은 선생님 되는거죠
ajqjwXQy7023.08.04 19:29
특수교육 권위자가 쓴 글의 전문은 끝까지 보셨는지요? 처음엔 주호민 부부 욕하다가 자기 신세한탄하다가 나중엔 자길 활동보조교사로 채용해달는 등 이상한 소리해요. 그리고 글 문맥도 이상해요 교수라고 하기엔 글도 너무 못쓰고 술먹고 적은 것 같았어요. 애초에 1차 입장문만 나왔을 때 “고약하다” 한단어에 꽂혀서 저정도로 고소해? 하다가 2차 입장문에 “어휴 밉상이네 싫어(네) 진짜 싫어(네) 죽도록 싫어(네)” 이런 글귀를 보곤 가족도 아닌 제가 화가나던데요. 교사의 아동학대 관련 검찰 기소율이 10% 미만입니다. 괜히 기소된건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