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정하게 생각해보셔. 오은영씨 얘기들 참 좋은 얘기지..근데 실제로 그 나이대 애들이 대화를 이해하고 솔루션을 납득할 나이대냐구요..애들한테도 인격이 있다라는 도덕교과서 얘기는 실제로는 안통하잖우.. 무서운거 알고 어려운거 알고 이렇게 하면 혼나고 얻어맞고 저렇게 하면 칭찬받고 하는걸 본능적으로 느끼다가 그게 점점 의식화하고 성장하는게 사회화라는건데 오은영 스타일은 말은 참 좋은데 딱 거기까지임. 한마디로 비현실이라는거임.
중요한건 방송에 나오는건 그 아이한테 적용되는 사항임. 보통 이런 교정은 개개인의 성향과 스타일과 정도의 차이에 따라 각자 상담하고 진단하고 솔루션을 진행하는건데 방송을 보면서 부모들이 제대로된 지식도 없이 따라하다 안되면 아이들은 더 힘들어지는거 그런 상황은 좀 보는 부모도 조심해야됩니다요.~~
맘까페가 사회악이라고 봄. 맘까페에서 남한테 피해는 입힐지언정 내가 꿀빨고 내새끼 오냐오냐해도 되는 팁들을 집단지성으로 공유하다보니까 외부에서 보면 갈수록 패악질이 늘어나는거임. 맘까페가 없던 시절의 애엄마였으면 일단 쫄아서 아이고 선상님 잘못했슈 이러던게 지금은 어맛 우리애가 뭔잘못이죠? 맘까페 공유팁대로 교육청 민원맛좀 볼래? 이렇게 되는거
체벌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단 부모가 아이들을 사랑해서 하는 체벌이어야 합니다. 우린 3남매인데.. 한명이 잘못하면 모두 종아리 또는 손바닥을 맞았습니다. 손찌검은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어머니는 절대 혼자만 때리지 않았습니다. 연대책임입니다. 오은영의 체벌 기준은 잘못된겁니다.
그러니까 문제는 자기 듣고싶은데로 듣고 오은영박사가 이렇게 하랬어 라고 하는 맘충들이 문제긴 한데요. 기사 내용 중 선생님이 아이를 힘들게 한다면 조심하겠다 이런 얘기를 듣고와야한다 등 이런것들은 좀 그렇네요.. 앞뒤 내용이 어떤진 모르겠지만 저렇게만 봐서는 헉 하긴 하네요.. ㅠㅠㅠㅠ
하루가 멀다하고 무슨 이렇게 안좋은 일들이 많은지… 슬픈 기사가 너무 많네요.
여기 또 맹신론자들 많네.
자기네들이 무슨 성인군자마냥 누가 잘못됐고 누가 잘했냐를 따질 그릇은 된다고 보나....?
100만명 아이가 있다치면 100만개의 자아가 있는데 어떻게 금쪽이같은 솔루션만 보고 애를 다룰수 있을까?
그리고 방송은 솔루션 가능한 애들만 내보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은 왜 안할까? 이번 사건처럼 그런 애들도 오은영박사가 과연 케어할 수 있을까? 그런 애들의 부모들은 존심이 있어서 남에게 케어받기를 싫어한다.
그리고 사회가 오은영박사로 인해 모두가 금쪽이가 되니 내 새끼도 금쪽이마냥 키운다. 이게 문제라는거야.
왜 오은영박사 탓을 하나요? 방송을 보면 훈육이 아니라 감정적 체벌에 대해서 잘못이라 했었고, 그 중에특히 시청하면서 보기엔 안 좋았지만 잘못된 자아형성을 고치는 한 방법 중 아이와 기싸움으로 옴짝달싹 못하게 안고 하는 법은 또 하나의 예로 여러방편으로 체벌보다는 훈육을 해야하고 감정코칭을 위해 양육하는 부모가 잘못 된부분을 잘 설명해주는데 오은영박사가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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