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님의 활동
총 130 개
팝스타 찰리푸스의 내한 공연이 열렸다.
8일 오후 고척 스카이돔에선 찰리 푸스가 ‘찰리 푸스 프레젠츠 ‘섬싱 뉴'(Charlie Puth Presents ‘Something New’)’란 이름으로 내한공연을 가졌다.
한국에는 데뷔 앨범 발매를 앞둔 2015년 프로모션으로 처음 찾았다. 2016년과 2018년 그리고 지난해까지 세 번의 단독 내한공연을 했다. 지난해 진행한 세 번째 내한공연은 양일 모두 매진돼 일정을 하루 추가했고 3일간 4만 5,000명이 모였다. 올해 공연은 당초 7일 하루만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팬들의 인기에 힘입어 8일 공연이 추가됐으며 양일간 5만여 명이 그와 함께했다.
최근 한국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사태 이후 큰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열린 찰리 푸스의 콘서트에 더욱 이목이 쏠렸다.
이날 푸스는 ‘하우 롱(How Long)’을 열창하면서 무대의 시작을 열었다.무대에 오른 푸스는 건반을 연주했으며, 팬들은 함성과 떼창으로 그에게 화답했다. 이후 한국어로 “안녕하세요”라고 말한 푸스는 ‘돈 포 미(Done For Me)’를 불렀다. 푸스는 ‘찰리 비 콰이어트‘, ‘치팅 온 유’, ‘레프트 앤드 라이트’, ‘아이 돈트 싱크 댓 아이 라이크 허’ 등 자신의 히트곡들을 아낌없이 쏟아냈다.
또한 이미 네 번이나 한국을 찾을 정도로 한국 팬들에 대해 잘 아는 푸스는 자연스럽게 ‘떼창’을 유도하거나 재치 있는 말로 팬들을 들썩이게 했다. 그는 “우리 팀과 한국에서 머물면서 많은 좋은 경험을 했다”라며 “집에 돌아가서도 이곳에서의 일이 기억이 많이 났다. 한국은 나에게 제2의 집 같은 곳이다”라고 말했고, 팬들은 환호로 대답했다.
이날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그를 전 세계에 알린 히트곡 ‘시 유 어게인’. 잔잔한 멜로디에 맞춰 푸스는 감성 가득한 목소리로 노래했으며, 팬들도 그와 함께했다. 그는 지난해와 같이 또 한 번 한국을 찾을 것을 기약하고 무대를 떠났다.
비상계엄 환영 발언 이후 논란에 휩싸인 배우 차강석이 라이브방송을 예고했다.
7일 차강석은 자신의 계정에 “이번 비상 계엄의 마무리가 국가의 안정적, 지속적 발전을 위해서 큰 파장없이 잘 마무리 되어, 참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라이브 방송으로 많은 이들과 소통할 것을 예고했다. 차강석은 “월요일에 라이브방송을 통해 이번 사태에 관해 자유로운 소통을 해보려 합니다. 저의 발언이 경솔했던 부분들에 대한 사과와 더불어 제가 생각하는 대한민국이 지켜야 하는 가치와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국민으로서 저의 소신과 생각을 가감없이 소통하고 토론하고 싶습니다”라고 전했다.
차강석은 “점점 더 양극화 되어가는 사회속에서 저 또한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깨달음을 얻게 되었습니다”라며 “원색적인 비난보다는 다른 입장을 가진 자유민주국가의 국민으로서 서로의 생각을 건강하게 나누고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여러 발언으로 논란이 된 차강석이 이날 어떤 발언을 할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차강석은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이 선포하자 “간첩들이 너무 많아 계엄 환영한다. 간첩들 다 잡아서 사형해 달라”고 글을 올려 뭇매를 맞았다. 비판이 쏟아지자, 다음 날 “최근 간첩 이슈로 예민해져 있던 차에 반국가 세력 척결에 관한 기대심에 가득 차 글을 올리게 됐다. 저급하고 과격한 표현을 사용해 매우 죄송하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차강석은 해당 발언으로 일자리를 잃은 것으로 전해졌다. 6일 차강석은 “최근 계약직으로 강사를 하던 곳에서 오늘 해고 통보를 받았다”며 “그 누구도 탓하지 않는다. 내가 뱉은 말이 누군가에겐 상처가 될 수 있고, 그것은 내 잘못이기 때문이다. 응당 내가 책임을 지고 살아야 할 문제”라고 전하기도 했다.
‘러브레터’ 여주인공 배우 나카야마 미호(54)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영화 ‘러브레터’가 30주년을 맞아 재개봉을 앞두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와이 슌지 감독의 영화 ‘러브레터’는 ‘후지이 이츠키’라는 동명이인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다뤄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었다. 이는 일본 문화 개방 이후 정식으로 처음 개봉한 실사영화로, 개봉 당시 서울에서만 관람객 100만 명을 돌파해 역사적인 기록을 세웠다.
이후 ‘러브레터’는 국내 인기에 힘입어 꾸준히 재개봉을 하며 관객들과 만났다. 특히나 올해는 30주년이라는 기념비적인 순간을 맞아 2025년 1월 1일 재개봉을 예정하고 있었다.
재개봉 배급을 맡은 워터홀컴퍼니는 이번 재개봉판 ‘러브레터’만의 차별화된 특징을 알렸다. 이번 ‘러브레터’는 가로 자막이 아닌 세로 자막을 이용해 개봉 당시 특유의 감성을 되살리고자 노력했으며, 오역으로 논란을 불러일으킨 마지막 대사를 새로 번역한 것으로 수정했다고 전했다.
배급사와 관객 모두 ‘러브래터’의 재개봉을 앞두고 한껏 기대를 품었으나, ‘러브레터’의 여주인공 나카야마 미호의 사망 소식이 들려와 팬들은 슬픔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편, 나카야마 미호는 도쿄 시부야구 자택에서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수사 관계자에 따르면 나카야마 미호의 직장 관계자가 나카야마 미호가 출근하지 않아 자택을 방문했고, 나카야마 미호가 욕실에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전해졌다.
나카야마 미호는 아이돌 출신 배우로 1980년대 후반에 아사카 유이, 쿠도 시즈카, 미나미노 요코 등과 함께 아이돌 사대천왕으로 불리며 큰 인기를 얻었다. 나카야마 미호는 ‘러브레터’ 외에도 영화 ‘도쿄맑음’, ‘사요나라 이츠카’, ‘나비잠’, ‘마멀레이드 보이’, ‘라스트 레터’ 등에 출연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래퍼 소코도모가 새로운 직업을 찾았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소코도모는 자신의 개인 계정에 “새로운 직업”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소코도모는 공사 현장에서 헬멧을 쓰고 노동 현장에서 자리를 지키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그는 카메라를 아래로 고정시켜 신발이 가장 눈에 들어오도록 만들었다. 소코도모는 신발 브랜드 계정도 함께 태그해 남다른 패션 센스를 과시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내가 본 소코도모 중 제일 귀엽다”, “멋진 직업”, “이번엔 또 어떤 매력을 보여주려나”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중 한 누리꾼이 “진짜예요?”라고 묻자 소코도모는 “신발이랑 옷만 진짜다”라고 해명했다. 소코도모는 공사 현장 배경을 합성으로 덧붙인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소코도모는 2000년생으로 Mnet ‘고등래퍼3’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소코도모는 방송 출연 후 ‘2020 한국 힙합 어워즈’에서 ‘올해의 신인 아티스트’ 부문에 노미네이트돼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Mnet ‘쇼미더머니10’에 지원해 ‘회전목마 (Feat. Zion.T, 원슈타인) (Prod. Slom)’ 무대를 선보여 국내 음원 차트를 올킬시켰다.
당시 소코도모는 ‘쇼미더머니10’에서 돌아가고 싶은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회전목마’의 가사를 썼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되게 중요한 곡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놀이동산에서 나오는 노래들을 플레이리스트로 만들어 틀어놓고 거기에 녹음도 해봤다. 평소 만들고 싶었던 곡을 드디어 보여줄 기회가 생긴 거라 조금 더 많이 생각하며 작업했다”라고 전했다.
최근 소코도모는 곡 ‘Hennessey (feat. Zion.T)’가 애플 뮤직 2024 최고의 노래 100선에 선정됐다는 소식을 알렸다. 꾸준히 독보적인 음악으로 대중에게 사랑을 받아온 소코도모가 과연 음악적으로 또 어떤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가 채종석과의 열애설에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은 가운데, 두 사람의 ‘럽스타그램’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근 나나는 자신의 공식 계정에 채종석과 함께한 뮤직비디오 ‘그래 맞아’ 영상 및 사진을 다수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나나는 채종석의 손을 잡은 채 거리에서 앉아있거나, 그의 입술을 만지며 애정표현을 이어갔다. 또한 상의 탈의한 채종석에게 기대 잠이 든 모습을 보이기도. 특히 두 사람은 애정이 듬뿍 담긴 표정으로 서로를 바라보며 범접할 수 없는 ‘케미스트리’를 뽐내기도 했다.
두 사람의 모습을 본 이들은 “둘의 케미가 굉장하다”, “둘이 진짜 사귀는 것 같은데”, “실제 연인이 뮤직비디오에 함께 나오다니”, “정확한 입장은 안냈지만 행쇼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나나와 채종석은 지난 2일 발매된 백지영의 ‘그래 맞아’ 뮤직비디오에서 연인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수위 높은 키스신부터 베드신까지 그려내며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나나는 메이킹 필름에서 “‘(채종석을) 진짜 사랑하는 사람이다’라는 생각에 집중해서 연기하려고 노력했다”라고 밝힌 바, 두 사람이 실제 연인이었다는 보도가 나오자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와 관련해, 나나 소속사 써브라임은 TV리포트에 “(채종석과의 열애설은) 배우 사생활 영역이라 확인이 어렵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나나 측이 열애설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가운데, 두 사람을 응원하는 이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배우 공유가 과거 박정희 전 대통령을 언급했던 발언을 해명했다.
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트렁크’ 공유 인터뷰가 진행됐다.
앞서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은 오후 10시 25분 경 긴급 담화를 열고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국회는 4일 오전 1시 본회의를 열고, 재석의원 190명 만장일치로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을 가결했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은 오전 4시 27분 비상계엄 선포를 해제했다. 비상계엄 선포 약 6시간 만이다.
연예계에도 후폭풍이 불어닥쳤다. 당초 공유는 비상계엄 선포로 인해 ‘트렁크’ 인터뷰 취소를 논의했지만, 비상계엄이 해제되며 인터뷰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공유는 이번 사태에 대해 “제 인생에서 겪을 수 있는 일이라고 상상하지 못했다. 다른 분들과 똑같이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밤을 지새웠다”면서 “계엄령이 해지될 때까지 잠을 이루지 못했다. 예상하지 못한 다음이 있을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과거 공유는 한 패션지 인터뷰에서 가장 멋지다고 생각하는 남자로 ‘아버지, 마이클 조던, 박정희 전 대통령’을 꼽아 논란을 빚은 바 있다.
당시 인터뷰에 대해 공유는 “20대 초중반 시절 연예계라는 곳이 어떤지 잘 모르고 지금보다 생각이 짧았던 때 서면으로 작성한 한마디”라며 “결과론적인 이야기지만 오해의 소지가 있었던 것 같다. 신중을 기해야 하는 워딩이었다”라고 인정했다. 이어 “이틀 전 일어난 일을 모든 분들과 같은 마음으로 지켜봤다. (인터뷰 내용은) 제 실수일 수 있지만 해프닝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에 대한 매체 디스패치 보도에서 민 전 대표와 뉴진스 멤버의 가족이 대화를 나눈 메시지 창이 유출된 것을 두고, 일부 누리꾼들이 “이게 어떻게 유출된 거냐”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2일 디스패치는 뉴진스의 기습 유튜브 라이브 방송 및 하니의 국정감사 출석, 최근의 계약해지 기자회견까지 민 전 대표가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해당 보도에 나온 민 전 대표와 뉴진스 멤버 가족이 나눈 메시지 내용에서는 “지금 버니즈들이 너무 좋은 거 터뜨려서 일부러 살짝 미뤘다” “애들 잘하라고 판 깔아준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그런데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이게 어떻게 유출된 거냐”, “가족 중 누군가 제보한 것이냐”, “혹시 이들 내부가 분열된 거냐”라며 추측을 내놓았다.
앞서 뉴진스는 앞서 전날인 28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어도어는 뉴진스를 보호할 의지나 능력도 없다. 하이브와 현재의 어도어가 잘못했기에 우리는 떠나려는 것”이라며 전속 계약 해지를 통보한 바 있다.
민 전 대표 측은 디스패치 보도에 입장문을 내며 “민 전 대표가 하이브 전 대표이사 박지원, 하이브 최고홍보책임자 박태희를 정보통신망침해(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디스패치 기자 김아무개, 박아무개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용산경찰서에 고소했다”라고 밝혔다. 민 전 대표 측은 “지난 4월 이래 피고소인 박지원, 박태희는 불법 취득한 사적 대화에 허위사실을 더하여 민 전 대표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을 형성하기 위해 적극 활용하였다”라며 “민 전 대표를 비방할 목적으로 지속적으로 거짓의 사실을 기사화하여 명예를 훼손했다”라고 전했다.
배우 허이재가 8년 만에 대중 앞에 선 가운데, 사뭇 달라진 근황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2일 채널 ‘병진이형’에는 ‘진짜로 나와줘서 고맙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2006년작 ‘해바라기’가 18년 만에 리마스터링 감독판으로 재개봉하며, 배우 김래원, 김해숙, 김병욱, 한정수, 허이재 등이 만나 회포를 푸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해숙은 허이재를 보고 “너 이재야?”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앞서 허이재는 2014년 드라마 ‘당신의 선물’을 끝으로 연예계 활동을 멈췄으며, 현재는 은퇴한 상태다. 허이재는 18년 만에 다시 개봉한 ‘해바라기’에 대해 “저도 얼떨떨하다. 다시 설 수 있어 감사드린다. 이미 많이 보셨을 텐데 다시 또 보러 와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저희 영화 ‘해바라기’ 사랑해달라”라고 소감을 밝혔다.
허이재의 근황을 본 이들은 “허이재님 팬인데 너무 반갑네요”, “모든 배우들 정말 반갑습니다”, “정말 반가운 얼굴들이네”, “티비에서 못 보던 배우들 근황도 알게되니 좋네요”, “이재님 다시 연기하셨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04년 KBS2 청소년 드라마 ‘반올림’으로 데뷔한 허이재는 드라마 ‘궁S’, ‘싱글파파는 열애중’, ‘당신은 선물’ 등에 출연했다. 지난 2021년 그는 은퇴를 한 결정적인 이유에 대해 “유부남 배우가 성관계를 요구했다. 싫다고 했더니 폭언을 했다”라고 주장해 충격을 자아냈다.
배우 남보라가 10만 구독자를 달성한 기념으로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1일 남보라는 자신의 채널에 “여러분 감사합니다”라며 채널의 구독자 10만 명이 모였다고 말했다. 남보라는 구독자 10만 명을 처음 돌파할 때 받는 ‘실버버튼’의 명예를 손에 쥐었다.
남보라는 채널 ‘I’M PURPLE’을 운영하다 지난해 2월부터 ‘남보라의 인생극장’으로 새롭게 변신해 크리에이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13남매 장녀인 남보라는 동생과의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중 지난 10월 20일에는 연인에게 프러포즈를 받는 영상을 공개했고, 이를 계기로 구독자 수가 급증했다. 남보라는 남자친구의 결혼 제안을 수락하며 “마음이 맞는 좋은 짝꿍을 만나서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 앞으로 둘이서 예쁘게 잘 사는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남보라는 구독자 10만 명 달성까지 300명 남은 시점에 라이브 방송 진행했는데 공약으로 ‘아프리카 우물파기’를 내세웠다. 그는 “실제로 우물을 너무 파고 싶어서 자리를 알아보고 있다. 우물을 전문으로 파는 그런 단체가 있다. 또 아프리카에 우물을 파러 가는 김에 사파리 여행도 해보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보라는 2025년 5월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 남보라는 예비 신랑에 대해 “봉사실장으로서 쪽방촌 봉사를 하던 중 처음 만났고 2년간 봉사를 함께 해오며 친해지게 됐다”라고 밝힌 바 있다.
남보라는 2025년 5월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 그는 웨딩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배우 송강호가 할리우드 거물들의 제안을 모두 뿌리쳤다고 털어놨다.
2일 송강호가 영화 ‘1승'(감독 신연식)의 개봉을 앞두고 매체와 가진 인터뷰에서, 해외에서의 출연 제안이 쏟아지지 않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송강호는 “할리우드는 저의 영역이 아닌 것 같다. 할리우드의 정말 유명한 배우, 작품 제안이 왔고 또 오고 있는데 모두 거절했다. 정중하게 고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송강호는 “연기라는 것은 언어가 캐릭터를 형성시키는데, 언어라는 것은 역사와 문화와 보이지 않는 학문적으로도 전통을 담아서 언어가 되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제가 한국사람인데 외워서 그건 좀, 제 영역이 아닌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차라리 ‘기생충’처럼 정말 훌륭한 영화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는 것이 정말 확장이고 그것이 진짜 진출이 아닌가 생각을 조심스럽게 했다”라고 했다. 다만 송강호는 “이렇게 말하는 것이 정말 조심스럽다. (해외에 진출해서 활동하시는 분들을). 정말 존중하고 대단한 배우다. 그런데 저는 그 능력이 갖춰진 것은 아닌 것 같다”라고 밝혔다.
송강호는 감독이나 제작에도 뜻이 없다며 연기 한 길을 걸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송강호는 “20여 년 전에 박찬욱 감독님이 (연출을 해보라고) 부추길 때가 있었다. 본인이 좀 도와줄 수도 있고. 최고의 스태프가 도와준다고 했다. 그런데도 거절했다”면서 “그런 능력이 있는 사람도 아니고 제가 배우 하기도 능력이 부족한 사람이다. 그런 능력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 거절했다. 앞으로도 변함없다. 연기만 하기도 벅차다”라고 덧붙였다.
송강호의 신작 영화 ‘1승’은 이겨본 적 없는 감독과 이길 생각 없는 구단주, 이기는 법 모르는 선수들까지 승리의 가능성이 1도 없는 프로 여자배구단이 1승을 위해 도전에 나서는 이야기로 12월 4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