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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백사면 일대에 펼쳐진 산수유 군락지가 매년 봄, 화사한 노란색 꽃물결로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습니다. 소중한 자연을 보호하며 즐길 수 있는 탄소중립 프로그램까지 마련된 이 천국 같은 봄축제에서, 꽃과 함께하는 힐링을 경험해보세요.
화사한 봄꽃이 도시 전역을 물들이는 대구는 매년 이맘때가 되면 특별한 봄 정취를 느끼려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도심부터 강변, 산 정상까지 서로 다른 풍경을 자아내는 명소들을 가볍게 둘러봐도, 어느 하나 평범하게 지나칠 곳이 없을 정도다. 이번 봄에는 대구를 대표하는 세 곳에서 다채로운 꽃놀이를 만끽해보자.
도심 속에서 아찔한 높이까지 올라가 서울의 풍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기회가 있다면 어떨까. 여의도 한강 위에 ‘서울달’이 떠오르며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가족 여행객부터 외국인 관광객까지 다양한 이들이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운영시간이 늘어나고, 할인 혜택 또한 알차게 개편돼 주목받고 있다.
제주도 봄꽃 하면 벚꽃이나 유채꽃이 먼저 떠오르지만, 조금 더 특별한 꽃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 4,000여 평이 넘는 넓은 정원에서 루피너스가 화려하게 피어나는 제주 마노르블랑은 색다른 봄 풍경을 선사한다. 길게 뻗은 꽃대와 다채로운 색깔이 매력적인 루피너스는 이곳을 걷기만 해도 해외의 꽃 축제장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매년 봄, 충남 홍성군 구항면에 위치한 작은 시골 마을이 샛노란 수선화로 뒤덮여 특별한 여행지가 된다. 이곳에서는 마을 주민들이 직접 가꾼 꽃길 사이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열리고, 맛있는 먹거리와 전통 공연까지 펼쳐져 누구나 즐거운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다.
인천 부평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산 속에 자리 잡은 듯한 분위기를 만날 수 있는 곳이 있어요. 바로 레스토랑 힐록인데, 도심에서도 가깝지만 푸른 숲과 탁 트인 전경이 한눈에 들어와 마치 별도 세계에 온 듯한 기분을 준답니다.
가평에서 유럽 감성이 물씬 풍기는 대형 카페를 찾고 있다면, 자잠157을 추천해요. 이곳은 강(리버뷰)을 조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정원에 거위 가족이 노니는 특별한 풍경을 만날 수 있어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겁게 지낼 수 있답니다.
수도권에서 가볍게 떠날 수 있는 가평 에덴벚꽃길은 매년 봄이면 분홍빛으로 물들어 여행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포근한 날씨와 함께 열리는 문화행사, 푸드존, 플리마켓까지 풍성한 즐길 거리가 기다리고 있어 벚꽃축제를 제대로 만끽하고 싶은 분들에게 딱 맞는 명소입니다.
옛날 감성 물씬 풍기는 카페 캔모아는, 오랜 기간 변함없는 맛과 분위기로 사랑받는 추억의 디저트 가게예요. 대표 메뉴인 과일 빙수와, 부족하면 계속 리필해주는 토스트와 생크림은 캔모아만의 시그니처이자 추억을 소환하는 키워드랍니다.
봄 기운이 살랑이는 요즘, 가볍게 떠나 기분 전환을 하고 싶다면 당일치기 국내여행이 제격입니다. 따로 짐을 많이 챙길 필요 없이 하루 만에 다녀올 수 있는 여행지라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죠. 서울 근교에 있는 곳들을 중심으로, 바닷바람과 봄꽃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매력적인 장소들을 골라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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