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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낙동강 유채단지는 매년 봄이면 광활한 노란 꽃물결로 뒤덮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유채꽃밭입니다. 봄바람을 느끼며 강변 산책로를 걷다 보면, 수평선처럼 이어진 유채꽃 사이에서 따뜻한 힐링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축제 기간에는 지역 특산물, 체험행사 등이 더해져 가족·친구 누구와 함께 가도 즐거운 봄 나들이 명소로 손꼽힙니다.
역주행 승용차, 경차와 정면충돌 '3명 사망'…"급발진 주장"
지리산 자락에 자리한 화엄사는 봄이면 뒤늦게 피어나는 홍매화로 더욱 특별한 풍경을 선사한다. 매화 중에서도 비교적 개화가 느린 이곳 홍매화는 해발이 높고 일교차가 큰 지리산 기후 덕분에 한층 더 붉고 깊은 색감을 자랑한다. 연간 일정에 구애받지 않고 봄날의 고즈넉한 정취를 제대로 누리고 싶다면, 화엄사 홍매화가 피어나는 시기에 맞춰 방문해보자.
제주도의 동쪽은 한눈에 담기 어려울 만큼 다채로운 볼거리로 가득합니다. 성산일출봉에서의 장엄한 일출과 만장굴의 신비로운 지하 세계, 그리고 섭지코지 해안이 뿜어내는 이국적 풍경까지 놓칠 수 없는 명소가 많죠. 짧은 일정이라도 여유를 두고 둘러본다면, 제주 동부만의 특별한 매력을 한껏 만끽할 수 있을 것입니다.
리드 봄 햇살이 살짝 따사로운 계절에, 전북 남원의 광한루원에서 특별한 피크닉을 즐길 기회가 열렸다. 5천 원부터 시작하는 부담 없는 참가비에 돗자리부터 간식까지 준비되어 있으니, 가벼운 마음으로 떠날 수 있는 이색 봄 소풍이다.
서울에서 기차를 타고 당일치기로 부산을 다녀오며 벚꽃과 유채꽃, 수선화까지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는 것, 믿어지시나요? 교통 체증 없이 훌쩍 떠나고, 부산의 봄 풍경에만 온전히 집중하는 코스가 있습니다. KTX-이음 노선을 이용해 여유로운 봄날 하루를 계획해보세요.
이른 봄의 문을 여는 산수유는 잎보다 꽃이 먼저 피어, 온 마을이 노란빛으로 물드는 황홀한 풍경을 선사합니다. 벚꽃처럼 화려하게 떨어지진 않지만, 가지 위에 오래 머무르며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이어가는 산수유는 그 자체로 깊은 감동을 줍니다. 국내 곳곳에는 산수유가 군락을 이루는 지역이 적지 않은데, 이 글에서는 그런 대표적인 4곳을 소개합니다.
봄마다 SNS에서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는 겹벚꽃 명소가 있습니다. 경남 사천의 청룡사는 나뭇가지를 무겁게 물들이는 분홍빛 겹벚꽃으로 유명해, 전국 곳곳에서 사진 애호가들과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특별한 사찰입니다. 와룡산 자락에 자리 잡은 이곳은 사방이 고즈넉한 산세로 둘러싸여 있어, 화려한 벚꽃과 더불어 마음 편안한 봄나들이를 만끽하기에 제격입니다.
도심 한가운데에서 마주하는 조선 황실의 흔적, 덕수궁 석조전에서 특별한 밤을 경험해보세요. 대한제국 시절을 생생하게 되살린 공연과 해설, 그리고 석조전 테라스에서의 가배(커피) 체험이 기다립니다. 올해부터 추첨제로 바뀐 예매 방식과 함께, 놓칠 수 없는 팁들을 지금부터 차근차근 살펴보겠습니다.
봄이 되면 어디를 가든 분홍빛 벚꽃이 눈을 사로잡습니다. 차 안에서 편안하게 음악을 들으며 벚꽃 터널을 달릴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낭만적인 시간인데요. 도보 여행이 부담스러운 분이나 꽃가루 알레르기가 걱정되는 분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국내 대표 벚꽃 드라이브 코스 세 곳을 만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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