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 살인 사건 피해자의 그날 행동
심리부검 결과 나왔다
가해자 이은해에게 검찰이 적용한
'가스라이팅에 의한 살인'이 인정되려면
피해자가 스스로 자율적, 이성적 판단
불가 상태에 놓였다는 게 입증돼야 했다네요
피해자 사망으로 직접적인 심리검사는
불가능하더라도 '심리적 부검'을 통해
당시 그의 심리 상태 파악을 시도했다고
관련 교수는 피해자가
일명 '터널시야 증상'을 겪었다고 판단했는데
가해자의 거듭된 금전 요구에
피해자가 장기매매 시도,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메모를 남긴 것이 그 근거라 해요
재판 과정에 대한 뉴스를 접할때마다
너무나 가슴 아프네요.. 가스라이팅 범죄에 대해
정말 많은 생각을 해보게 되는 사건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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