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로 내가 늙고 냄새나고 병들어도 무조건적인 사랑을 주는 게 반려동물이라 정 떨어지는 마음은 이해는 가지만 살 날 얼마 남지 않았는데 더 잘해줬으면...

베플아무리 그래도 저렇게 글을 쓰냐 본인은 안늙을줄 아는지

베플이상하네요..전 아이 낳고 울강쥐들한테 심적으로 더 위안받았어요..^^;; 육아 땜시 힘든거는 있었지만 울강쥐들 사고 치는거는 육아에 비하면 사고 치고 수습하는거 일도 아니었고..강쥐들한테는 나밖에 없는데 헤어진다는 생각도 해본적없어요

베플애낳고 몸은 힘들지 애 뒤치닥 거리 하기도 힘든 와중에 그동안 해왔던 고양이 털 치우는것도 화장실 청소도 밥 주는것도 물 갈아 주는것도 빗질 해주는것도 양치질 해주는것도 그 외 모든것들이 다 귀찮아지니 고양이가 냄새나고 싫어졌겠지 고양이 키우는 사람들은 다 알지 고양이는 냄새가 안난다는걸 근데 냄새가 나서 싫다?그럼 기본적인 케어 조차도 본인이 안해주고 있다고 떠들고있는셈이지.그러지마세요 동물도 다 느낍니다 본인을.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15년이면 평생가족인데 ..슬프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