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부모들 저게 문제임.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저렇게 키우는 사람들 많음. 애를 모시고 살면서 억압하지 않는 다정한 부모라 착각하며 가짜 평화에 취해 애를 망치고 있음. 제발 애가 울고불고 떼쓸 때 어리니까 그럴 거야 하며 욕구를 전부 해소해주지 말고 어릴 때부터 절제력 좀 길러주삼.
남한테 피해줄 때는 아주 단호하게 안된다 훈육하고, 그래도 안되면 눈물 쏙 빠지도록 혼내서 사회성과 절제력을 연습시키는 게 맞음.
요새 학교 금쪽이들 넘쳐나는 게 다 다정한 부모들이라 착각하며 욕구를 참지 못하는 애로 키운데다, 그런 부모들 민원 때문에 교권까지 무너져서 그런 것임. 어줍잖게 육아공부해서 애 절제력 망쳐놓고 뭐가 그리 당당한지..
제발 그 놈의 마음읽기는 애 마음을 지속적으로 외면하지 말라는 소리지, 애가 잘못해도 무조건 마음부터 읽어주라는 소리가 아님. 그렇게 자란 애들 학교에서 변명과 자기합리화의 끝판왕임.
그게 잘하는 거라고 착각하는 부모들 진짜 답답함.
모처럼 반대 없는 댓글들이네.. 육아에 답은 없다지만 요즘은 관대하고 허용적인 태도 특히 예쁘고 다정하게 말하는 게 좋은 부모의 모습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 거 같다. 지난번에 병원에서 아이가 소리를 지르고 뛰어다니는데 아이 엄마인지 아빠인지 너무나 상냥한 어투로 뛰지 말고 조용히 앉아 있어야 해~ 라고 하는데 애가 귓등으로도 안 듣고 다시 뛰고 소리를 지르더라. 과연 저게 올바른 훈육일까.. 단호하고 엄격해야 할 때를 전혀 모르는 듯한 모습이었다.
오은영박사의 솔루션을 잘 못 이해한 멍청한 부모들이 너무 많음. 뻑하면 오은영 박사가 그러는데~ 하면서 되도않는 자기변명을 늘어놓고 그게 정답이라며 아집을 부림. 대화 자체가 안되고 자기중심적. 학교 선생님한테 정서적학대 씨부리는데 정작 본인들이 자녀들을 방임, 학대 하고 있는 걸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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