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부모들 저게 문제임.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저렇게 키우는 사람들 많음. 애를 모시고 살면서 억압하지 않는 다정한 부모라 착각하며 가짜 평화에 취해 애를 망치고 있음. 제발 애가 울고불고 떼쓸 때 어리니까 그럴 거야 하며 욕구를 전부 해소해주지 말고 어릴 때부터 절제력 좀 길러주삼.
남한테 피해줄 때는 아주 단호하게 안된다 훈육하고, 그래도 안되면 눈물 쏙 빠지도록 혼내서 사회성과 절제력을 연습시키는 게 맞음.
요새 학교 금쪽이들 넘쳐나는 게 다 다정한 부모들이라 착각하며 욕구를 참지 못하는 애로 키운데다, 그런 부모들 민원 때문에 교권까지 무너져서 그런 것임. 어줍잖게 육아공부해서 애 절제력 망쳐놓고 뭐가 그리 당당한지..
제발 그 놈의 마음읽기는 애 마음을 지속적으로 외면하지 말라는 소리지, 애가 잘못해도 무조건 마음부터 읽어주라는 소리가 아님. 그렇게 자란 애들 학교에서 변명과 자기합리화의 끝판왕임.
그게 잘하는 거라고 착각하는 부모들 진짜 답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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