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로마나 나폴리같이 유명한 관광지가 아닌.. 처음 보는 작은 도시 팔리아노?라는 곳이 신선했다. 포도밭 등이 펼쳐진 민박집 주변 풍경이 정말 아름다웠고 민박집 주인이 상당한 말 매니아여서 말 관련 수집품들을 모아놓은 것에 은은한 광기를 느꼈다 ㅋㅋ 그리고 민박 주인의 어머니.. 일찍 남편을 잃으신 것 같은데 딸을 향한 사랑, 사람을 대하는 태도 인생을 바라보는 관점이 뭔가 좀 따뜻하고 감동적이었다. 이탈리아 시골의 시인이야.. 하는 말마다 명언인데 중간중간 엄마 특유의 잔소리 포스도 나옴 ㅋㅋ 저렇게 아름다운 곳에서 아름다운 동물, 사람들과 함께 한 제니가 부럽다고 느꼈는데 예고를 보니 다음주에 민박집 일복 터지는 것 같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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