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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HgMztp17
24.08.23 10:11
30대인데 국민학교 2학년때 부모님 부부싸움. 아직도 생각남. 이사전 빌라였는데 그 작은집에서. 부부싸움으로 외가식구들오고 외가쪽에서 애들놓고 나오라고 (이혼안하심) 아빠잘못이었는데 30대후반 결혼 안하는 이유중 하나. 지금도 목소리큰 부모님 싸우지않아도 내가 깜짝놀람. 2살어린동생은 결혼했지만 9살 다기억하는 나로써는 결혼 못하는 이유중하나. 내아이한테 싸우는모습 안보인다는 자신없음. 태어날때 아팠던것과 국민학교때 또래남자애한테 나무막태기로 맞은기억도 있고. 코피나고 다리 멍들고 ㅠ 어린애들도 기억에 다 남아요 ㅠ
부모님 이혼 고백 박하선, 부부싸움 트라우마에 오열 "전쟁난듯 무서웠다"(이혼숙려캠프) : 네이트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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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
기사만 봐도 같이 눈물나네 우리 집도 저랬음 심지어 이혼도 안 함 바깥에서 모르는 사람들 싸우는 소리에는 별 겁도 안 나는데 집에서 아빠 큰 소리 잠깐이라도 나면 심장이 쿵 떨어짐 어릴 때 무서웠던 기억이 되살아나나 봄 어른이 된 지금 생각해도 정말 이해 안되는 우리 부모.. 지금도 불화 가정에서 두려움에 떨고 있을 이름모를 아이들이 너무나 안쓰럽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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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싸움은 천둥번개 속에 내리는 폭우를 우산 없이 혼자 맞고 있는 느낌 .. 혹은 그 이상으로 슬프고 아픈 느낌.. 20년이 지났지만 그 감정과 기억들은 사라지질 않고 내안에 그대로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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