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ten1123.03.13 15:30

나 때만 해도 교사 체벌이 어느 정도는 있던 때여서 지금 생각하면 말도 안 되는 것들 많았음 틀린 문제 하나 당 한 대씩 맞고 그랬던 거 지금 생각하면 진짜 어이없고ㅋㅋㅋㅋ 학원에서는 다 테스트 통과할 때까지 집도 못 가게 해서 새벽 2시에 집에 가고.. 떠들었다고 벌서거나 맞고.. 근데 그땐 그렇게 당해도 내가 잘못했으니까 어쩔 수 없지 하면서 넘기던 일이었다는 게 참 씁쓸함 절대 그런 대우 받을 일 아니었는데

댓글30
로그인 해주세요

로그인 후 댓글 쓰기가 가능합니다

쓰기
모르는개산책23.03.13 15:53
베플어느정도의 체벌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다만, '때리는 것'과 '패는 것'의 차이는 꽤 큽니다. 회초리로 손바닥 몇대 때리는 것마저 폭행이라 하는 건 지나치다고 생각합니다. '상식선'에서 행하면 되는 것을 '학생인권'이라는 허울좋은 단어를 내세워 교사들의 통제권한들을 원천적으로 막아버리니 당연히 교권은 추락하고 능력있는 인재들은 굳이 교사가 되려하지 않고 자질이 부족한 사람들끼리 경쟁하는 촌극이 벌어집니다. 피해는 오롯이 학생들이 받고 있죠. 학생인권조례부터 대대적으로 손봐야합니다.
김두부23.03.14 14:32
베플학폭이랑 동급으로 취급될 만큼 과하게 체벌하는 선생들 있긴 했음. 엎드려 뻗쳐 시키고 뭐 어디 공사판 같은 데서 주워온 각목 같은 걸로 엉덩이 때리는데 그걸로 본인 스트레스 푸는 건가 싶을 정도로 빈번하게 자주 그 난리였음.
xuUux23.03.15 21:40
베플관심이 있고 어느정도의 처벌이 있어야 집에서 내 놓은자식 선생님이라도 바로 잡아주는거지 요즘 맞벌이로 돈버느라 자식 막자라도록 신경 안쓰는 가정이 많아서 생각이나 사상이 이해못할 애들이 너무 많아 지는것 같아서 겁난다. 선생님 무서워서 그 구조속에 학교다니다보면 그래도 완전 양아치 빼고는 정상범위 안에서 자라고 사회에 나가서도 큰 문제 안 일으켰었는데 요즘은 반이 비정상적인것 같아서 걱정이다.
이수현23.03.18 22:30
중1때 입학하고 일주일 만에 반 친구들이 떠드는데 반장이 맞아야 한다고 손바닥 맞다가 쓰러진게 공황장애였다. 손이 떨리고 눈이 돌아가고 혀를 깨믈고 심해지면 온몸이 뒤틀리고 정신을 잃는 증상이 반복된다. 35년째 공황장애 약을 먹고 있고, 앞으로 죽을 때까지 먹어야 한다. 약을. 오연수. 신평중학교 다닐때 담임 이름이다. 졸업하고 연락도 안한다. 그때 쓰러졌을때 사과하곤 끝이다. 폭력은 고의든 타의든 이루어져선 안된다.
hpjeyaRD6623.03.18 20:08
그래도 조팰때는 세상이 도라이같진않았다
yTXizAUi3223.03.18 18:57
몽둥이로 엉덩이 몇대 맞는것과 80년대 쓰던 의자에서 떼어낸 나무로 허벅지 맞는건 차원이 다른거 중학교때 준비물 잘옷가져왔다고 미술교사가 허벅지를 그걸로 패는데 그것도 임신한여자가 교실에서 제대로 못움직이고 어찌나 아프던지 쉬는시간에 울고있으니까 지나가시던 음악샘이 왜우냐고 있었던 일을 얘기했더니 바지벗어보라고 어찌나 부었는지 바지도 안벗겨질정도 그떤 쪽팔림도 모를정도로 통증이 엄청났으니까 간신히 벗어보니 허벅지가 피멍으로 난도질이 돼있네 음악샘 여장부 이시더만 그자리에서 쌍욕박으시고 바로 미술 그여편네 잡으러 교무실
godokan23.03.16 07:42
일진보다 더한 쓰레기들이 분명 존재했다
놀랍지도않다23.03.16 04:27
시험끝나면 교실마다 보리타작 소리로 악몽였다 영어 수학 선생 두놈들이 악질였음 지금도 매타작 소리가 트라우마로 남았다
Naya23.03.16 01:13
나 어릴때 교사들이 애들 많이 때렸지만 맞을만 한 애들만 맞았음.
GRjLEsL3223.03.15 23:39
댓글들 보면 체벌 필요하다, 과했다 편이갈리는데..솔직히 그옛날에 똑같이 체벌해도 존경스럽고 잘따르게되는 선생님이 있고, 지 화풀인지 폭력인지 진짜 개같은 선생들도 있다. 이 둘이 어떻게 다른지는 그냥 학생들이 본능적으로 안다. 애정이 있어서 때리는건지 아닌지 바보아닌이상 딱 알수있다. 그옛날에 웬만하면 샘들 다 때렸지만 맞아도 항상 감사하고 찾아뵙고싶은 샘들도 있음. 체벌이랑 폭력은 다르다. 학생들이 느낌으로 알수있다
Agege23.03.15 23:38
옛날엔 체벌은 없었다.있던건 체벌이란 이름을 빌린 “폭력”뿐이었다.
XgVslpn523.03.15 22:38
초등2학년 점심반이었을때 선생년 지갑이 없어졌다고 빈교실로 불러다 수위새기 시켜서 집에도 못가게하고 협박하고 때리고 거짓 자백시키고 아..ㅅㅂ진짜. 나중에 범인 잡았다고 미안하단 말한마디. 죽여버리고 싶다
시릴로23.03.15 22:18
81년생 대전 탄방중 다닐때 그당시 영어 선생 오모씨.. 싸대기를 그냥 때리는게 아니라 손바닥으로 밀면서 때려서 그 강도가 엄창났다.. 교육청 장학사 된거 같던데 평생 안잊혀지고 매년 찾아본다
xuUux23.03.15 21:47
정말 과거에는 선생님들이 학교 끝나고 술집이나 그런곳 어른들이 다니는곳에 다니는 까진 애들까지 돌아다니면서 찾아서 지도하고 벌 주고 그러던 시절도 있었는데 요즘은 돈 때문에 직업으로 선생이라는 직업을 가지는거지 바른길로 인도 하려는 선생님 얼마나 될까? 대학 잘 보내는게 선생으로 할일이라고 생각하지 바른길로 인도 해줘야 겠다고 생각하는 사람 얼마나 될까? 남일이라고 생각하진 않을까?
xuUux23.03.15 21:40
관심이 있고 어느정도의 처벌이 있어야 집에서 내 놓은자식 선생님이라도 바로 잡아주는거지 요즘 맞벌이로 돈버느라 자식 막자라도록 신경 안쓰는 가정이 많아서 생각이나 사상이 이해못할 애들이 너무 많아 지는것 같아서 겁난다. 선생님 무서워서 그 구조속에 학교다니다보면 그래도 완전 양아치 빼고는 정상범위 안에서 자라고 사회에 나가서도 큰 문제 안 일으켰었는데 요즘은 반이 비정상적인것 같아서 걱정이다.
별맞이꽃23.03.15 21:30
28년 전 안동 복주여중 국사 서정이 별명이 에이즈 걸리면 죽는다는 뚯 가르치기는 또 더럽게 못가르쳐 임시담임 맡으면서 출석부 관리 교사가 할 일을 학생에게 시켜놓고 마음에 안든다고 교무실에서 출석부로 내 머리 여러대 내려쳤지 난 학창시절 단 한번 맞았는데 그때뿐이라 기억이 선명해 그 옆에서 맞을 애는 맞아야 된다던 과학 교무부장 대머리 김삼홍 둘다 6,70대이니 내 세금으로 연금 따박따박 받으면서 아직 살아있을듯
꼬뇽이마미23.03.15 21:21
결석하면 큰일날 시기 열펄펄 끓는데도 아침 일찍 병원들렸다 학교 꼭 보내신 어머니 어머니가 교실 문 노크하고 선생님 만나 애가 아파서 병원 들려 좀 늦었다고 죄송하다 말하고 가셨는데... 넌 늦었으니 교실 뒤로가 의자들고 서있으라며 화낸 선생님.. 커서 생각해보니 학교까지와서 촌지 안주고 가니 화난거였겠지? 그 선생 지금 만나면 물어보고싶다 아픈 내가 의자들고 식은땀 뻘뻘 흘리며 벌서고 있는 모습 불쌍해 ___ 않았느냐고.. 니 자식도 그렇게 해주고싶다...지금 생각해보면 용서가 안된다
mione23.03.15 19:54
중학교때 소풍 장기자랑에서 춤 추었다고 얼굴 꼬집으며 따귀때린 음악샘. 맞은 친구이름 아직도 안 잊혀진다. 성악회 한다고 티켓 강매하고 학부모 불러서 드레스값 내라고 했다는데 45 년 지금 지금 살아 있을래나.. 치매걸려 요양원에 있은가? 궁금하네
커피만지는이23.03.15 19:38
배드민턴 체로 중학생아이를 때린 체육선생이 있었다 그 맞은애는 다리가 시퍼렇게 멍이나서 2달반이나 그 여름에 긴 체육복을 입고 있었다 요즘 학폭으로 계속해서 올라오는 글 이나 드라마를 보면서 지금 그때 사항을 어떻게할까 고민중이다
elxsiELb7223.03.15 19:34
나는 집에서는 아버지가 술마시면 아동학대를하고 고등하교때 돌아가심 국민학교 3학년때 1년내내 엎드려 뻣처하고 있고 중학교 2학년때 회초리로 피날때까지 맞고 고등학교1학년 개같이 발로 발피고 군대가서 상병달때까지 매일 맞고 그리고 45세에 아들하나 부모가 되었다.그냥 평범하게 잘 살고 있다.그래도 국민학교 개쓰레기 선생이 젤 나쁘다는 생각이 들고 힘들게 키워주심 어머님에게 항상 감사히 생각하고 산다.더 글로리에서 동은이가 자식 지켜가면서 사는 부모도 있지 할때.눈물이 벌컥 어머님 정말 감사합니다.
afewgood223.03.15 17:23
그러고 보니까 중딩때 부모님 돈으로 학원가서 엄청 맞았네;; 심지어 큐대로..인천 구월동.
근본빌라23.03.14 16:37
선생 아닌 선생들 있었죠
sweetsalt23.03.14 16:10
체벌이란 이름에 숨어 폭력을 저지르던 사람들
pokemon23.03.14 16:09
턱이랑 목 사이 연한 살만 꼬집던 변태 같은 선생 생각난다
Keeouly9723.03.14 15:43
나도 중학교 때 애들 앞에서 정말 심하게 맞은 적이 있는데 아직도 그때 상황이랑 그 선생 얼굴이 안 잊혀짐.. 그런 수치심은 인생 처음이었음..
마이멜로디23.03.14 15:32
지금 저랬던 사람들 대부분 퇴직했을 거라는 게 천추의 한.... 내가 10대였을 때 30대였던 사람은 못해도 부장교사 달았겠지?
KJC3723.03.14 15:19
나는 좋은 선생님들 만난 것도 복이구나
981esc23.03.14 15:17
수업시간에 애한테 물 떠오라 시키고 뺨 때린 그 교사 요새 뭐할까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