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이민우 B=사기꾼
이 사건의 전말
2019년 6월, A씨가 여성 2명을 성추행했다는 혐의로 입건되자, B씨는 "경찰 내부에 인맥이 있으니 무혐의를 받게 해주겠다"며 A씨에게 접근해 돈을 요구했다.
이에, B씨에게 16억 원을 건넨 A씨. 실제로 B씨는 경찰 내부와의 인맥이 전혀 없었으나, 이후 A씨는 2019년 12월에 무혐의를 선고받게 된다.
그런데, 무혐의 선고 직후 다시금 A씨에게 접근한 B씨는, "무혐의 처분을 번복하려고 한다"며 돈을 더 요구했고, 이에 A씨는 집을 담보로 대출까지 받아가며 추가로 10억 원을 더 뜯겼다. 뿐만 아니라, A씨가 가지고 있던 금장 가방 등 218점을 갈취하기도 한 B씨. 이러한 B씨의 만행은 26개월 동안 지속됐고, 결국 A씨는 B씨를 고소하기로 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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