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어쩌다 한번 그런 어르신 보면 측은지심 생기고 도와주고 싶은 마음 들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런 노인을 매일 수십명, 수백명, 수천명의 다양한 민원과 진상을 수없이 만나다 보면 감정이 메마르고 기계적으로 변해 감.
위 내용에서도 펙트는 민원인이 면허갱신 요건을 갖추지 못했고 그래서 갱신 할 수 없다고 말한게 다임.
난 어디가 불쾌한 포인트인지 전혀 모르겠음.
베플공무원이 다수의 사람을 응대하는 건 맞지만 매일 노인들만 수백, 수천 명을 응대하지는 않지요. 사람 응대하고 민원 처리하는 게 업무인데 그게 스트레스고 힘들면 다른 일을 해야 하지 않나요? 엄청 친절하게 해달라는 거 바라는 게 아니라 무뚝뚝한 말투 귀찮은 듯한 말투 표정만 아니어도 좋겠네요
그럼 수백 수천명의 민원인을 상대한 오래된 직원들은 퉁명스러워도 상관이 없다는거야? 당연히 친절해야 되고 위와 같은 경우에도 0.8은 갱신이 불가한데, 갱신 조건은 시력 몇이고 안경을 맞추거나 혹은 안과에서 교정시력을 받아오셔야 한다라고 그 다음에 대한 안내가 있어야 함. 당장 안경을 오라는게 말이 됨? 나같아도 안절부절 하겠네.
나도 목격한 적 있음 공무원은 나이 많은 아줌마였도 민원인은 연세좀 있는 아저씨였는데 엄청 불친절히더라고여 친절까진 아니더라도 싸가지는 있어야 하는디 정말 너무하더라. 그 아저씨는 정말 몰라서 그런 것 같은데 이렇게 이렇게 해야 한다 이렇게 해서 재발급 가능하도록 도와드릴까요 설명을 안내를 해줘야 되난 거 아님? 무조건 안 된다고만 함. 아저씨가 무조건 달라는 것도 아니고 진짜 몰라서 그러는 걸로 보였거든요 공무원 아줌마 표정도 세상일하기 싫은 표정이였고 왜 관련없는 내가 다 민원넣고 싶엇음. 일하기 싫은 때려쳐라
어르신에 이입이 되다보니 말 내용보다는 뉘앙스나 태도가 저러지 않았으면 했겠지요,,, 저는 컴터를 전공한 사람인데도 키오스크 등 너무너무 귀찮고 복잡한거 많아요... 저희 엄마는 스마트 폰 터치만 하라고 해도 안된다고 하십니다... 빠르게 변화되는 시대에 어르신의 입장을 이해 해 줘야하는게 작금의 시대인것 같아요.. 그리고 꼰대 꼰대하면서 젊은 사람들이 어른들 너무 무시하는 경향도 있고, 무조건 노인은 싫다는 사람 너무 많이 봤어요... 미래의 내모습을 잊지않았음...
그럴꺼같으면 로봇 세워두면 될꺼를
자기 할일이 경찰서 민원실이고 그 직을
수십 수백 수천이라도 월급 받으려면 친절하게
수행 해야지 국민들이 저 꼬라지 보자고 세금
열심히 내는거냐고요?
일이 하기 싫으면 다른 직장으로 가라
공무원 하려는 사람은 천지다
나같으면 인터넷 민원 넣었다
기계적으로 변하는 걸 받아드리라는 의미인가요?
면허갱신 요건을 갖추지 못한 어르신은 팩트가 맞지요.
그러나 초고령화 사회를 앞둔 이 시점에서
이러한 상황들은 점점 더 많아질텐데 조금 더 노인의 입장을
고려한 대책은 복지차원에서도 분명히 논의되어야 하며
개선해야 할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공무원이 다수의 사람을 응대하는 건 맞지만 매일 노인들만 수백, 수천 명을 응대하지는 않지요. 사람 응대하고 민원 처리하는 게 업무인데 그게 스트레스고 힘들면 다른 일을 해야 하지 않나요? 엄청 친절하게 해달라는 거 바라는 게 아니라 무뚝뚝한 말투 귀찮은 듯한 말투 표정만 아니어도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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