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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Ykabb73
24.01.24 10:10
아이는 부모의 등을 보고 자란다.
백일섭 딸, 7년 절연 속사정 "아빠 차 소리 들리면 가슴 뛰어…긴장 속에 살았다" ('아빠하고') : 네이트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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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딸마음 이해간다 아빠가 퇴근하면 심장두근거려서 내방에서 나오지않았고 핸드폰에 아빠라고 이름뜨면 무서웠다 10년째 아빠와 연 끊었는데 너~~무 마음편하다!!
댓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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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항상 새벽에 집에 와서는 엄마한테 시비걸고 때리고 그럼 나는 자는척 눈 꼭감고 움직이지 않고 빨리끝나라끝나라 주문외다 잠들고..밤마다 자기전에 오늘은 아빠 안들어오면 좋겠다 빌며 잠들고...일어나서 말릴걸 엄마 때리지말라고 막지못한게 또 죄책감으로 남고...아빠가 문여는 소리나면 심장이 쿵쿵... 6학년쯤 이혼하시고 도망치듯 이사했을때 진짜 맘 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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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짱
24.01.25 09:08
저도 공감해요 그런 환경 잘알아요 자식들 성격에 영향큽니다 불안증도 생겨요 트라우마처럼 성인돼서도힘듭니다 자식을 낳았으면 사랑표현도 해주고 스킨십도 해주고 그렇게 키워야죠 항상 저도 그런 것들이 아쉽습니다 커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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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yWvr91
24.01.24 10:15
아이는 부모의 뒷모습을 보고 자라죠 앞에서 가면쓰고 잘해줘도 엄마한테 욕하고 싸우고 속상해 하는 엄마모습을 보고 컸을텐데 이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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