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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호호v24.01.2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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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Eopdc1524.01.24 11:15
베플나같은 사람이 또 있을줄이야..아빠란 사람때문에 나의 어린시절은 늘 불안과 공포였다. 자식 모두 출가하고 노쇠해지니 이제야 보고싶다며 자식에게 기대려고하는 아빠가 짠하기도하면서 원망스럽다.
bambi110924.01.24 10:21
베플저도 5년째인데 아직도 아빠 떠올리면 숨부터 막혀요 결혼 앞두고 막막하지만 그래도 힘 내봐야죠 공감 하시는분들만 하실듯한 경험..
dABMyxe5024.01.24 13:32
베플나 아버지가 무서워서 퇴근 문 소리, 이름 부를까봐, 갑자기 시비 털릴까 하루하루 긴장 속에 살았고...이유같지 않은 이유로 옷이 찢어 질 정도로 맞고 쓰러진 나를 식탁의자로 한번 더 내리 쳤음. 커서도 아버지 이름이 폰에 뜰까봐 겁남. 아버지 소식 들어도 울렁거리고 정신적으로 미쳐돌겠음.
vUKQBnG8724.01.25 09:12
한심한 인간들이 밖에서 찍소리 못하고 지 스트레스 약한 식구들 한테 실컷 풀었구나. 다 지옥 가라.
ekjyey24.01.25 07:27
나도그랬는데 그런사람이 많았구나 난 아무리 늙어도 어린시절로 죽어도 돌아가고싶지않다 연끊진않았지만 친해지지도 않는 너무 먼사이 내맘이 풀리지가않음
zlpKkLl7624.01.24 21:05
저만 그런게 아니였군요 전 어릴때부터 부모님이 돈문제때문에 제앞에서 싸우셨어요.. 그래서 지금생각해보니 그것도 아동학대인것같네요 그래서 불안장애도 생기고 죽고싶다는 생각도 들구요 아빠가 집에오면 가슴이 콩닥거려요..
kxjTSiaW1624.01.24 20:14
나도.. 휴대폰에 아빠 이름 뜨면 두근두근 가슴이 너무 뛰었고 집에서 아빠 들어오는 소리만 나면 심장이 쿵 내려앉음 집안에서도 지나다니다가 아빠 심기 건드릴까봐 초식동물처럼 조심조심 살고... 아빠랑 같이 살때는 배도 안고파서 밥도 잘 못먹음
하늘을봐24.01.24 16:06
나도 아빠가 술만 마시면 머리끄덩이잡고 주먹질, 발길질에 쓰러지면 발로 밟아서.. 술마시고 오신날은 논밭, 어두운곳으로 도망가있다가 새벽 주무실때 담 넘고 작은 욕실창문(잠금장치 고장냄)으로 들어왔음. 그리곤 취업하자마자 집 나감. 이후, 20년 넘게 연락안하고 숨어서 살고있음. 언젠간 숨어있는 나를 찾아와서 행패부리고 난리칠까봐, 두려운마음이 항상 기저에 깔려있음.
dABMyxe5024.01.24 13:32
나 아버지가 무서워서 퇴근 문 소리, 이름 부를까봐, 갑자기 시비 털릴까 하루하루 긴장 속에 살았고...이유같지 않은 이유로 옷이 찢어 질 정도로 맞고 쓰러진 나를 식탁의자로 한번 더 내리 쳤음. 커서도 아버지 이름이 폰에 뜰까봐 겁남. 아버지 소식 들어도 울렁거리고 정신적으로 미쳐돌겠음.
ciEopdc1524.01.24 11:15
나같은 사람이 또 있을줄이야..아빠란 사람때문에 나의 어린시절은 늘 불안과 공포였다. 자식 모두 출가하고 노쇠해지니 이제야 보고싶다며 자식에게 기대려고하는 아빠가 짠하기도하면서 원망스럽다.
bambi110924.01.24 10:21
저도 5년째인데 아직도 아빠 떠올리면 숨부터 막혀요 결혼 앞두고 막막하지만 그래도 힘 내봐야죠 공감 하시는분들만 하실듯한 경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