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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hFeDXv2823.11.19 10:15

이장현의 과거는 마지막에 몰아넣느라 제대로 풀어내지도 못했고, 량음은 그냥 버림받았고, 이장현은 기억을 두번이나 잃고 억지로 둘을 떼어놓고, 시청률은 어떻게든 끌고 갔지만 작품완성도면에서는 용두사미에 그친 드라마임. 한화마다 갈등을 짧고 굵게 끝내려고 하는 모습은 좋았으나 17부쯤부턴 갈등요소가 반복되기 시작함. 차라리 기승전결 갈등의 흐름을 2화로 늘여놓는대신 반복적인 모습을 줄였다면 훨씬 간결하고 아름다운 드라마가 되었을 거라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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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DEnXCe5823.11.19 20:56
맞아요ㅜㅜ공감이요.. 다른걸 다떠나서 굳이 기억을 두번이나 잃는 막장루트를탔어야했는지....ㅜㅜㅜ 마지막에 기억잃은정도면 인정. 중간에 너무 죽을고비와 엇갈림을많이넣어서 시청자들을 피곤하게만들었고 중간에 기억잃고 허송세월보내고 마지막에또 그서사를 반복하는건 작가의 의도를모르게쑤ㅜ 솔직히 작가의 역량이 부족하다하기엔 기존서사와 떡밥회수도 잘했고 역사를표현해낸것도 대사 장면연출 모두 갓벽했기에 욕은못함. 뒷심이 부족한건 확실한듯
cyqkuhrj6923.11.19 20:41
에필로그로 특집같은거 하나 만들어서 거기서 풀어줬음 좋겠다..
뚱땡이23.11.19 16:16
드라마는 드라마로 보세요!^^
UaZuWzN8323.11.19 10:43
량음 혜민서에 저렇게 갇혀서… 불쌍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