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박육아 라는 소리 작작해라 육아 그래 너무 힘들지 근데 밖에 나가 일하는 사람은 노냐? 지 애기 분유 조금이라도 더 좋은거 먹이려 굽신굽신 짤리면 애기 분유 값 어떻하나 싶어서 억울해도 참고 일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러고 집에 오면 가만히 누워 노냐? 일부는 그럴수 있지만 대부분 애기 보느라 못한 집안일 하거나 밥차리고 한다.
베플사람 나름이지 난 아침에 일어나서 회사 안가는게 얼마나 좋던지 ㅋㅋ 집에서 내새끼 보는게 젤 쉬웠음 아기땐 힘들지만 것도 잠시고 힘든것보단 기쁨이 더 많았음 요즘은 돌 지나니 어린이집 다 보내던데 사회생활은 일힘든것 보단 사람들한테 치이고 감정소모가 얼마나 심한데 특이 여자들만 있는곳 ㅜㅜ 난 돈버는게 더 힘든것 같아 맞벌이 하는 엄마들 진짜 대단한거임
맞벌이중 둘째낳고 현재 육아휴직중. 독박육아고 독박벌이고간에 집에 있으니 제일 좋은 점은..애기 아플때 애기 아픈것만 걱정하면 되는거. 어린이집 어떡하지 학교어떡하지 출근어떡하지 생각안하고 애 아프면 품에 끼고 챙길수있는게 제일 좋다. 둘째가 어려서 옮을까봐 걱정도 되는데 아픈 애 데리고 어린이집 못보내면 어떡하나 걱정하던 설움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님. 집에서 혼자 애보고 살림하고 빡쎄도 애 콜록거릴때 오늘 집에서 쉴래?라고 물어볼수있는게 너무 좋다ㅠㅠ
풀타임으로 돌아가는 직장은 하다 못해 3교대 로테이션이라도 돌지 육아는 혼자 24시간 비상 대기야. 휴일도 낮밤도 식사 시간도 따로 없어. 거기다 집안일도 쉴 틈 없이 해야고 밥도 직접 해서 차려먹고 치워야고. 차는 커녕 밥도 끝까지 못먹고 화장실도 아기띠 한 채 앉아 있다보면 사람으로서의 기본적 생리도 보호 받지 못한 삶에 현타 와.
맞벌이지만 난 하루 5시간만 일하고 아기 얼집하원하러감.물론 신랑이 더더 힘듦. 하루 12시간씩 일함. 신랑도 육아에 참여함. 내가 일안했을때도 신랑은 육아에 참여했음. 육아는 무조건 공동육아임. 뭐 기저귀 갈고 씻기고 이런거야 좀 덜힘든 사람이 하면되는거지만 정서적인 육아는 무조건 부모둘이서 같이해야한다거 생각함. 같은 얼집 한아이는 엄마는 무조건 육아 아빠는 무조건일이던데. 그아이 맨날 등하원할때 움.부모랑 애착관계 형성이 제대로 안돼서.
요즘 육아에 힘든 남편인가부넹.. 밖에서 일하는 것과 육아 중 뭐가 더 쉽냐 어렵냐는 사람마다 그 차이가 있겠지만 어쨌든 최소 1년 간은 잠도 못자고 퇴근도 급여도 없이 반복되는 육아가 아무래도 더 힘들 거라고 생각함. 독박이고 뭐고 그냥 육아는 엄마 아빠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절대적 희생이 필요한 일임. 저출산 시대에 지원금도 좋지만 보다 효율적이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예컨대 아이가 3세 미만인 남편들에겐 회사에서도 무조건 칼퇴 시켜주고 공무원이나 대기업에서 받는 혜택들을 동일하게 누릴 수 있도록 해줘야 된다고 생각함
사람 나름이지 난 아침에 일어나서 회사 안가는게 얼마나 좋던지 ㅋㅋ 집에서 내새끼 보는게 젤 쉬웠음 아기땐 힘들지만 것도 잠시고 힘든것보단 기쁨이 더 많았음 요즘은 돌 지나니 어린이집 다 보내던데 사회생활은 일힘든것 보단 사람들한테 치이고 감정소모가 얼마나 심한데 특이 여자들만 있는곳 ㅜㅜ 난 돈버는게 더 힘든것 같아 맞벌이 하는 엄마들 진짜 대단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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