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층간 소음으로 갈등을 빚어도
저렇게 미안한 마음 표현이라도 해주면 절반은 해소되더라는..
우리집 윗층 어머님도 엄청 미안해하면서 뭐 챙겨주시는데
참 안타깝기도 하고 되려 고맙기도 하고 그랬음
그러다 또 얼굴 트고 친분도 쌓는 거고
친해지면 좀 낫더라구요..
요즘 층간 소음 갈등 보면
너무 무서웠는데 그래도 마음이 좀 훈훈하네요
아이있는집은 노답 그냥 이사가는게 최상책 요즘 위로 4층까지 아이있나 없나 확인하고 이사 들어오더라구요
얼마나 층간소음이 지옥였음 애없는 건물찾아 이사 다니는 나홀족들 많아여 글구 애없이 사는 부부들도 많다보니 이사목적이 애가 있나없나 그거먼저 본다는 ㅋ 하긴 범죄저지르느니 피해 다니는게 현명한듯
너무 심하게 층간소음을 당하고 있는 입장인데 관리실통해 얘기도해보고 위로 올라가 부탁조로 얘기해도 소용없고 심지어 할로윈사고 다음날 난리가나서 올라가보니 코스튬 분장하고 동네애들 다 불러모아 파티를 하더라.. 그래놓고 나보고 하루만 참으란다 어이상실..젊은게 그담날 엘베에서 만났는데 80이넘은 우리엄마에게 윽박지르고 때리는 시늉까지..왜 살인이 나는지 그때알았음..양심도 없는 ㄴ이 지금껏 사과한마디가없음 이걸 어떡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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