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전에 어떤 글 댓글에 교사가 한 발언들 교사가 입장에서 쓴 글만보고도 학대 정황이 어느정도 보여져서 중립 지키자고 몰아가지 말자고 괜히 신고했겠냐고 얘기했든데 득달같이 다같이 달려들어서 ㅈ ㄹㅏㄹ을 하더만 봐라.. 저게 학대아니냐? 저 아이가 장애아가 아니고 일반아동이였다면? 그리고 주씨가 아니고 그냥 일반 부모였으면 더 난리나고 인터넷에 글 엄청 올라왔을거다. 저건 개인감정을 너무너무 잘 드러낸 막말들이다 . 저게 학대가 아니냐? 주씨가 공인인데 아동학대 신고를 괜히 했겠냐?? 아휴...
제 지인도 특수교사하고 있어요. 그래서 알아요. 저러면 안된다는걸. 예를들어 바꿔 생각해 봅시다. 저 상황이 일반 어린이집 교사라면 교사 자격이 있는건가요? 교사가 저런말을 하냐 그럼 교사를 하지마라.교사자격 없다고 난리부르스 치고 하잖아요. 근데 특수아동은요? 특수아동은 말그대로 특수한 아동이예요. 저분도 아이에게 저런식으로 할거면 특수교사 자격이 안되는거죠. 하면 안되구요.
현직 특수교사인데 저것은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이전 뉴스에서는 교사가 충분히 그렇게 말할 수 있다 생각했고, 정말 믿었습니다.
지금 올라온 기사에서 교사가 한 말은 절대 옹호하기 어려울 것 같네요. 워드로만 읽어도 제가 다 속상한데, 음성으로 들으면 더 속상하고 화가날 것 같습니다.
특수교사로서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저렇게 대했다는 것은, 누구보다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지지하고 지원해야 할 특수교사가 특수교육대상학생에 대한 이해와 존중이 전혀 없었다고 보여집니다.
정확한 판결이 나오기까지 기다리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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