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전에 어떤 글 댓글에 교사가 한 발언들 교사가 입장에서 쓴 글만보고도 학대 정황이 어느정도 보여져서 중립 지키자고 몰아가지 말자고 괜히 신고했겠냐고 얘기했든데 득달같이 다같이 달려들어서 ㅈ ㄹㅏㄹ을 하더만 봐라.. 저게 학대아니냐? 저 아이가 장애아가 아니고 일반아동이였다면? 그리고 주씨가 아니고 그냥 일반 부모였으면 더 난리나고 인터넷에 글 엄청 올라왔을거다. 저건 개인감정을 너무너무 잘 드러낸 막말들이다 . 저게 학대가 아니냐? 주씨가 공인인데 아동학대 신고를 괜히 했겠냐?? 아휴...

응 학대아님

혼잣말 하는 건 학대는 아니지

교사 말은 참 잘하지 부모 엿멕이고 애 바보 취급하고 이상한 사람 취급 교사에게 안 당해본 사람들 절대 모름

저거 학대로 보면 자기자식 키우면서 아동학대 안하는 부모가 없겠는데??

저게학대면 니혼자 집에서 키워라 여자앞에서 바지벗고 성기 꺼내고 그래도 말을 안쳐듣는애한테 저정도 말도못할거면 니가 키워

저 교사는 특수교육 자격증은 있는거지..? 근데 슬픈건.. 저런 교사가 다른 특수학부모들이 저 사람이라도 붙잡고 싶어하는것.. 얼마나 좋은 선생님이 없었으면 ㅠ

왜 자꾸 특수교사와 아동과의 관계에서 벌어진 사건에서 자꾸 그 전이야기가 왜나오는건지ㅡㅡ 그건 주씨가 그 피해자들과 알아서 할 문제고 지금 사건은 악동학대만 보는 사건이잖아요!!

제 지인도 특수교사하고 있어요. 그래서 알아요. 저러면 안된다는걸. 예를들어 바꿔 생각해 봅시다. 저 상황이 일반 어린이집 교사라면 교사 자격이 있는건가요? 교사가 저런말을 하냐 그럼 교사를 하지마라.교사자격 없다고 난리부르스 치고 하잖아요. 근데 특수아동은요? 특수아동은 말그대로 특수한 아동이예요. 저분도 아이에게 저런식으로 할거면 특수교사 자격이 안되는거죠. 하면 안되구요.

그전에 여학생 트라우마는? 말을해도 안듣고 훈육해도 안되고 뭐라 하지못하면 저 아이 통제가 안되고 옆사람 피해주고 반에 피해주고 그럼 수업이 정상적으로 돌아가겠냐고 제발 정신들차리세요 과거에 다 학교에서 어느정도는 혼나면서 컸잖아요 왜이렇게 요즘 부모들은 조금이라도 뭐라하면 전 난리고 감싸도는지 뭐라하기전에 자기 자녀가 뭘 잘했고 못했고를 알고 신고를 하던지 ...무작정 앞뒤없이 지르고 보지말고 답답이들아

현직 특수교사인데 저것은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이전 뉴스에서는 교사가 충분히 그렇게 말할 수 있다 생각했고, 정말 믿었습니다. 지금 올라온 기사에서 교사가 한 말은 절대 옹호하기 어려울 것 같네요. 워드로만 읽어도 제가 다 속상한데, 음성으로 들으면 더 속상하고 화가날 것 같습니다. 특수교사로서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저렇게 대했다는 것은, 누구보다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지지하고 지원해야 할 특수교사가 특수교육대상학생에 대한 이해와 존중이 전혀 없었다고 보여집니다. 정확한 판결이 나오기까지 기다리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