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너네가 실수를 했는데 사장이 한시간 면담하면서 야 나 너 싫어 정말 싫어 하면서 중간중간 자존감 무너지는 얘기해도 아 우리 사장님은 정말 참된 사장님이구나 다 나를 위해 해주시는 피가되고 살이되는 말씀이구나 하면서 아무일 없다는듯이 다닐수 있음? 애든 어른이든 잘못을 했으면 감정빼고 잘못에 대해서만 지적해야지 왜 인격모독을 함? 제일 어이가 없는건 저 선생도 자기 방어하기전에 저의 잘못된 표현으로 인해 아이가 상처를 받았다면 정말 죄송하다 얘기부터 하고 변명을 하던가 선생님한테 미움받기 싫어하는 심리를 이용한 교육방법ㅋㅋ
학부모가 짜깁기한 것이 아니라 검찰 공소장 내용입니다. 검찰이 학대로 인정한 부분만 적어놓은거라 결국은 법정에서 다룰 문제지만, 의사소통이 어렵고 상황을 전달하기도 힘든 아이앞에서 혼자말이든 혼내는 말이든 특수교사가 할 언행은 아니었단 생각이 드네요. 녹음이 아니었으면 묻혔을 내용이니 부모 입장에선 더 화가 나기도 했을것도 같네요. 고소장 내기전에 대화로 얼마든지 풀 수 있었을텐데 라는 아쉬움이 있고요.. 지금 서이초 사건 때문에 감정이 격화되어 있지만 이럴때일수록 이성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평정심을 가졌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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