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희야 할머니 감싸드려라.
코찔찔이 너희를 헌신해서 키워주신분이다.
너가 지금은 어려서 모르겠지만 나중에 너가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 엄마가 되었을때 그때는 자식 잃은 부모의 심정을 알까? 죽고 싶을만큼 힘들었을 그 심정을 안고 너희를 헌신해서 키워주신 분이란다. 누구나 사춘기가 있고 철없는 시절이 있다. 그건 잘못된것이 아닌 누구나 겪는 순서일뿐이다. 어차피 너의 인생 너가 사는것이지만 나중에 피눈물 흘리며 후회하는 일은 없길 바란다. 너도 엄마와 삼촌 보고 싶을때 있겠지.. 죽은 사람은 되돌아오지 않는다.
훗날 나중에 할머니에게 죄송했고 후회하며 미친듯이 보고싶을때 너의 곁에 할머니가 없다면 그때의 너의 힘듦과 아픔이 정말 걱정된다. 너의 지금 선택이 정답도 아니고 오답도 아니겠지만 분명한건 할머니 보살펴드려라.. 부탁한다.
너의 엄마 최진실의 팬이고 너의 삼촌 최진영의 노래를 좋아했고 내가 좋아하는 팬의 가족인 너를 걱정하는 지나가는 사람이 한글자 적고 간다.
베플자기얼굴에 침뱉는 행동이라는걸 왜 모를까…양육태도에서 불만이 있을 수 있었겠지만 본인은 좋은 손녀였나 자기 자신도 되돌아보시길.. 그리고 일방적인것도 아니고 서로 싸운건데 경찰까지 부르고 본인이 극단적으로 행동해놓고선 할머니께서 어떻게 평정심을 갖고 행동할수 있었을까
오지랖 지리네..
진실이 뭔지 당신이 다 안다고 생각하는거 자체가 오류임..
오빠와 차별 받지 않았다고 장담할수 없고..
만약에 그렇다면 할머니의 탈을 쓴 금수임...
키워준 공은 제대로 키워줬을때 하는 말이고 그게 아니라면 공이 아니라 원수가 되는거지..
지금 상황은 제3자가 예단해선 안되는 상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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