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님의 활동
총 14 개
방송인 샘 해밍턴의 아들 윌리엄과 벤틀리가 의류 모델로 데뷔했다.
지난 12일, 윌리엄 해밍턴의 개인 계정에는 “중국 휠라에서 감사하게도 저희 ‘윌벤'(윌리엄·벤틀리)을 FW신상 모델로 불러주셔서 좋은 경험으로 중국에 잘 다녀왔다”라는 글과 함께 몇 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샘 해밍턴은 “보시면 아시겠지만, 스타일도 다양하고 엄청 예쁜 옷도 많아, 여기서 인기가 정말 많다고 한다. 중국 가시는 분 계시면 매장에 한 번 가보세요. 매장도 가는 곳마다 많다. 상하이에서 좋은 경험과 우리 윌벤에게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했다”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두 형제는 포즈를 취하며 모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처음 도전한 화보 촬영임에도 전문 모델 같은 여유로움이 느껴진다. 아이스하키 트로피와 함께 찍은 윌리엄의 사진도 눈에 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세계적으로 윌리엄 이름을 알릴 수 있는 기회다”, “많이 컸다”, “사랑스러운 형제다” 등 다양한 댓글을 남기며 소통했다.
한편, 윌리엄은 현재 아이스하키 선수로 활약 중이다. 지난 8월, 채널A ‘남의 나라 살아요-선 넘은 패밀리’에 출연한 샘 해밍턴은 “(윌리엄이) 최근에 대회 두 개를 나갔고, 둘 다 우승했다. 한 대회에서는 황금 스케이트도 탔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 바 있다.
샘 해밍턴은 지난 2013년, 정유미와 결혼 후 슬하에 윌리엄, 벤틀리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윌리엄과 벤틀리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윌벤져스’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들은 어릴 때부터 출연해 많은 돈을 벌었고, 한 방송에서 샘 해밍턴은 두 아들의 출연료로 ’24억’ 저택을 마련했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파리올림픽 사격 국가대표 김예지가 배우로 데뷔한다.
미국과 아시아 7개국 이상 다국적 스타들이 총출동하여 인종 혐오와 차별에 대한 다양한 인간군상의 얽히고설킨 이야기의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 ‘크러쉬’의 캐스팅이 공개됐다. 2024 파리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김예지와 인도의 글로벌 스타 아누쉬카 센이 ‘아시아’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의 킬러로 동반 캐스팅 됐다.
김예지 소속사 배우 캐스팅 플랫폼 플필 류민국 대표는 “김예지는 아시아랩의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작품에서 세계적인 배우들과 함께 매력적인 킬러 역할의 배우로서 첫 선을 보이는 것에 대해 떨리면서 기쁨을 전했다며, 곧 공개되면 전 세계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누쉬카 센 역시 인도에서 아역 출신의 인도 최고의 스타 배우로서 인스타그램 4000만 팔로워를 갖고 있는 막강한 메가 인플루언서이기도 하다. 인도 아마존 프라임 시청률 1위 드라마 시리즈 주연으로 현재 인도와 해외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또한 한국에 기반한 아시아랩 글로벌 매니지먼트 소속으로 2024년 한국관광 홍보대사로서 한국과 인도 양국의 문화와 예술, 엔터테인먼트를 연결하는 주역이며, 특히 인도의 한류 붐을 일으킨 가장 큰 공헌자이기도 하다. 영화 ‘아시아’에서도 킬러로 등장하는 아누쉬카 센은 이번 영화에서 자신의 연기력과 액션 스킬을 한층 더 발전시켜 전 세계 팬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시아랩의 CEO이자 연출자인 이정섭 감독은 “아누쉬카 센과 김예지의 ‘아시아’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의 킬러 동반 캐스팅은 글로벌 숏폼 시리즈의 혁신과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했고, 이미 공개된 영화 ‘아시아’ 티저 트레일러는 여러 플랫폼에 30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강렬한 영상과 스토리로 전 세계 관객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특히 이번 김예지와 아누쉬카 센의 킬러 듀오로서의 새로운 변신이 어떠한 시너지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와 미모의 여성과의 묘한 기류가 포착됐다.
15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이하 ‘음악일주’)’ 5회에서는 텍사스의 한 바에서 기안84의 마음에 핑크빛 토네이도를 일으킬 운명적인 만남이 그려진다.
지난 방송에서 토네이도를 보러 홀로 사우스다코타로 떠났던 기안84는 텍사스에서 빠니보틀, 유태오와 재회한다. 세 사람은 카우보이들을 만나고 그들의 문화를 접하기 위해 바를 방문, 따뜻한 정과 분위기에 녹아든다.
특히 기안84의 시선을 빼앗은 여성이 나타나 ‘음악일주’에 로맨스 바람이 불어닥치는 가운데, 관심이 있으나 표현하지 못하고 부끄러워하는 기안84를 위해 빠니보틀과 유태오가 사랑의 큐피트를 자처하며 서포트에 나서 모두를 놀라게 한다.
또한 “유 솔로(You solo)?”라고 용기 내어 질문한 기안84에게 여성은 알쏭달쏭한 답변을 남기고 기안84 역시 숨 막히는 밀당을 이어가 보는 이들의 마음을 간지럽힌다. 무엇보다 심상치 않은 썸 기류를 풍기는 기안84와 여성의 댄스 타임이 예고되어 기대감을 더한다.
기안84의 텍사스 러브 스토리 결말은 5일 오후 9시 10분 MBC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08년 웹툰 ‘노병가’로 데뷔한 기안84는 ‘패션왕’, ‘복학왕’, ‘회춘’ 등을 연재한 연재한 네이버 대표 웹툰 작가다.
기안84는 독특한 캐릭터로 ‘나 혼자 산다’,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등 다수의 예능에서 맹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을 수상했으며 올해 역시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3′로 유력한 대상 후보로 꼽히고 있다.
배우 겸 소설가 차인표의 소설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이 국내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소설은 필리핀의 작은 섬에서 발견된 위안부 피해자 ‘쑤니 할머니’의 젊은 시절을 중심으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다룬 휴먼 드라마로, 독자들의 깊은 공감을 얻고 있다.
차인표는 일제 강점기에 가난하고 핍박받던 시절을 맨몸으로 버텨 낸 우리 어머니의 어머니, 아버지의 아버지들의 이야기를 남기고자 이 책을 썼다고 전했다.
이 소설은 2021년 출간 이후 꾸준한 인기를 이어오다, 최근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한국학 필수 교양 도서로 선정되며 다시 한번 주목받았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차인표는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도 출연해, 해당 소설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특히, 출간된 지 3년이 지난 시점에서 판매량이 급증하며 이번 주 교보문고와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다. 예스24에서는 차인표의 소설이 전주 대비 286.7% 판매 상승을 보이며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교보문고에서는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에 뒤를 이어 정유정의 ‘영원하 천국’이 2위를, 고명환의 ‘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하여’가 3위를 차지했다.
이와 달리 예스24에서는 유선경의 ‘하루 한 장 나의 어휘력을 위한 필사 노트’가 2위를, 김종원의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이 3위를 차지했다.
이 소설은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은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필수독서로 선정됐으며 차인표는 직접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영어로 강연하기도 했다.
‘뚝딱이 아빠’로 잘 알려진 개그맨 김종석이 100억 빚을 지게 된 사연을 털어놓는다.
12일 오후 방송될 MBN ‘특종세상’에서는 개그맨 김종석이 출연해 인생사를 언급한다.
“행사 MC를 1년에 500개씩 했다. 일이 너무 많더라”라고 자신의 전성기를 회상했다. 화려했던 전성기와 달리, 그는 현재 넉넉치 않은 형편 때문에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일과를 끝낸 뒤 허름한 모텔로 들어간 김종석은 화장실에서 손빨래를 마친 뒤 컵라면으로 끼니를 때웠다.
집을 나와 생활하는 이유에 대해 그는 “매달 손실이다. 친구들한테 돈 빌리고 이런 걸로 해결할 수가 없다. 이 상태로 앞으로 1년 가면 저는 다 망할 거 같다”라며 힘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김종석은 “가족이 다 흩어져서 살고 그러니까 가족들에게 늘 미안하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에 가족과 흩어져 살게 된 그의 사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김종석은 1983년 MBC 3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하며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그는 ‘모여라 꿈동산’, ‘뽀뽀뽀’, ‘딩동댕 유치원’ 등 여러 어린이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특히 ‘딩동댕 유치원’에서 뚝딱이 아빠로 활약하며 오랜시간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최근 김종석은 요식업 사업가로 변신했다. 그는 경기 양평에 위치한 카페를 오픈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그맨 김종석이 출연하는 ‘특종세상’은 12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될 예정이다.
‘9살 연하’ 연인과 결혼하는 방송인 조세호의 청첩장이 공개됐다.
12일 스타뉴스는 10월 결혼하는 조세호의 청첩장을 입수해 공개했다.
청첩장에는 ‘오랜 시간 다른 길에서 길을 걷던 두 사람이 이제는 하나가 되어 두 손 꼭 잡고 한 길을 걷고자 합니다. 두 사람이 함께 할 그 길의 시작을 축복하여 주시길 바랍니다’라고 적혀있다. 화환은 정중히 사양한다는 내용도 덧붙였다.
또한, 조세호는 지난달 25일 예비신부와 함께 웨딩 촬영을 진행했고 절친 배우 이동욱과 개그맨 남창희도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10월 20일 조세호는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9세 연하의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패션 등 관심사가 비슷해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1년간 넘게 사랑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조세호는 지난 4월 tvN 예능 ‘유퀴즈 온 더 블럭’에서 10월 20일 결혼한다고 밝혔다.
그는 “좋은 소식이 있으면 예전부터 여기서 인사드린다고 했다”며 “태어나서 처음 결혼하는 것 이어서 정말 많이 떨리고 잘 준비하고 싶다”라고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조세호는 지난 2일 예비 신부와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온라인에 공개된 사진에는 조세호가 예비신부와 함께 다정하게 쇼핑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조세호는 예비신부의 쇼핑을 뒤에서 묵묵히 기다려주고 함께 옷을 골라주는 등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한편, 조세호는 지난 2001년 SBS 공채 6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개그콘서트’ ‘코미디빅리그’ ‘룸메이트’ ‘꽃놀이패’ ‘우리 결혼했어요’ ‘무한도전’ ‘홍김동전’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조세호는 현재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비롯해 KBS ‘1박 2일’에 출연 중이며, 9월 22일 첫 방송되는 JTBC ‘극한투어’에도 참여한다.
전동 스쿠터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방탄소년단 슈가가 벌금 1500만 원을 청구받았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추혜윤)는 전날인 10일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슈가를 벌금 1500만 원에 약식기소했다.
약식기소란 혐의가 비교적 가벼운 경우 검찰이 정식 공판 없이 약식명령으로 벌금·과료·몰수 등을 내려달라고 법원에 청구하는 절차다. 전날 슈가를 약식기소한 검찰은 구체적인 청구 금액을 밝히지 않았다.
슈가는 지난달 6일 밤 11시 15분경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자택 인근에서 음주 후 전동 스쿠터를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그는 넘어진 채 경찰에 발견됐으며, 음주측정 결과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227%이었다.
도로교통법상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0.2%를 넘을 경우 2년 이상 5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이상 2000만원 이하 벌금형이 선고될 수 있다.
지난달 23일 경찰 조사를 위해 출석한 슈가는 “많은 이들에게 실망을 드린 점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 성실히 조사에 임하고 오겠다”라고 고개 숙여 사과했다. 3시간가량 음주운전 혐의 관련 조사를 받은 그는 음주운전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슈가는 자필 사과문을 통해 “제가 받은 사랑에 걸맞은 행동으로 보답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잊고 큰 잘못을 저질렀다”라며 멤버들과 팀에 피해를 입히게 되어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너무나도 미안하고 괴로운 마음”이라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방송인 박수홍의 형수가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가운데, 오늘(11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5차 공판이 진행된다.
박수홍의 형수는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박수홍과 아내 김다예에 의해 고소된 상태다. 그는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박수홍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박수홍의 형수는 “박수홍이 방송 출연 당시 여성과 동거했다”라는 내용의 허위 사실을 지인들에게 전파했고, 박수홍이 주장한 친형의 횡령 혐의도 부정하는 메시지를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7월 열린 4차 공판에서 그는 박수홍 동거설에 대해 “목격한 적은 없다”면서도, 시부모로부터 들은 이야기를 믿고 그러한 생각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당시 박수홍의 형수는 “2019년 10월께 SBS ‘미운 우리 새끼’ 촬영이 있어 청소하러 갔다가 박수홍 집 현관에 여성 구두가 있었다. 옷 방에 여성 코트가 걸려 있었고 안방에도 여성용품이 있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횡령 이슈와 동거 이슈가 무슨 관계냐”라는 검찰 측 질문에 “마음이 힘들어서 이성적인 생각을 할 수 없었다”고 답변했다.
또한 박수홍의 형수는 “딸이 너무 힘들어하니까 학교에도 갈 수 없었다”며 “지하철에 타면 앞을 못 보는 공황 증세도 겪고 있다”고 밝히며, 현재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박수홍의 형수 측은 이전 공판에서 비방할 목적이 없었으며, 메시지 내용이 사실이거나 사실이라고 믿을 만한 이유가 있었기 때문에 허위에 대한 인식이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박수홍 측은 그의 발언이 명백히 명예를 훼손하는 허위 사실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박수홍의 친형 부부는 박수홍의 매니지먼트를 맡아오며 약 10년간 그의 출연료와 자금 수십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도 별도의 재판을 받고 있다.
배우 하지원이 MBC ‘마사지로드’에서 액션 연기 중 당한 부상에 대해 고백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특별기획 ‘마사지로드’에는 배우 하지원, 안재홍, 김대호 아나운서가 출연해 5개국 ‘마사지 트립’을 시작했다. ‘마사지로드’는 인류 문명과 궤를 같이 하는 마사지의 역사와 전파 경로를 짚어보고 태국, 인도, 스웨덴, 핀란드, 미국 등 5개국의 숨은 마사지 고수를 찾아 떠나는 여행 다큐멘터리로,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를 연출한 조성현 PD가 제작에 참여해 큰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첫 여행지로 ‘마사지 본고장’ 태국으로 향한 하지원은 “마사지를 일주일에 한 번씩 받는 자타공인 ‘마사지 러버'”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하지원은 “과거에 액션 연기를 할 때, 바이크 촬영 도중 다리가 오토바이에 완전히 껴서 골절당했고, 낙법 연습을 하다 목뼈도 부러져 있다. 다행히 목뼈 조각이 신경을 건드리지 않고 똑 부러졌는데, 실제로 죽을 뻔한 상황이었다”라고 전해 충격을 주었다.
하지원은 “이후로 몸의 회복을 위해 마사지를 적극적으로 받게 됐다”고 한다. 태국 북부의 전통 마사지인 ‘불 마사지(얌캉)’를 받은 뒤, 하지원은 “뼛속까지 시원하다”며 감탄하는가 하면, ‘망치 마사지(탁센 마사지)’를 받은 후에는 실제로 돌아가지 않았던 목이 돌아가는 모습과 함께 “새로 태어난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하지원은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마사지를 너무 사랑하는 사람이라, ‘마사지로드’의 섭외 제안을 받은 뒤 고민 없이 출연을 결정했다. 본격적인 촬영에서는 네 번의 여행에서 만난 ‘마사지 고수’들의 실력에 매번 감동이 폭발하며, 경외감이 생길 정도였다”라며, “앞으로도 인도-스웨덴-핀란드-미국에서 더욱 신기하고 이색적인 마사지를 체험하며 시청자분들에게 소개해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MBC 4부작 로드트립 다큐멘터리 ‘마사지로드’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되며,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배우 현빈이 아내 손예진에 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8일(현지 시간) 현빈은 배우 이동욱과 함께 캐나다에서 열린 2024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 참석했다. 두 사람은 오는 12월 국내 개봉 예정인 영화 ‘하얼빈’의 주연배우다. ‘하얼빈’은 토론토 국제 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됐다.
이날 현빈은 레드카펫 인터뷰에서 손예진이 ‘하얼빈’ 촬영 기간 동안 어떤 도움을 줬는지 질문 받았다. 그는 “(손예진은) 자체만으로도 감사하다”라며 모든 면에서 자신을 도와줬다고 밝혔다. 같은 배우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 입장에서 두 사람이 서로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부분이 크다고 덧붙였다.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 2019년 12월부터 2020년 2월까지 방영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출연했다. 두 사람은 연인 연기로 호흡했는데, 드라마 종영 후 실제 연인이 됐으며 지난 2022년 결혼했다. 손예진과 현빈은 같은 해 11월 아들을 낳고 현재 세 식구가 됐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이어가는 중이다.
손예진은 지난 3월, 현빈과 찍은 웨딩 화보를 올렸다. 그는 “두 번째 결기(결혼기념일)”이라며 여전히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였다. 많은 이들이 두 사람의 행복을 바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하얼빈’은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를 다룬 시대극 영화다. 현빈은 극 중 주인공으로 대한의군 참모중장 안중근 역을 맡았다. 이동욱은 안중근과 갈등을 겪는 독립군 동지 이창섭 역을 연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