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지옥이 아니라 진짜 지옥이었어요...남편분이 이해하지 못할정도로 감정적배려를 못하는 사람도 아니던데...텔레파시,방향제,어묵 얘기에서는 진짜 저였으면 숨막혀서 죽었을것같아요...말라죽을때까지 괴롭히는걸 라이브로 보는기분...애들도 너무...가엾고...이미 아내분 망상은 꽤 심한편이던데...적극적인 입원치료도 했음 좋겠고... 솔직히 입원 시켜서라도 아이들이 엄마랑 당분간 분리됐으면 좋겠어요. 애들 너무 불쌍해요. 애들이 건강히 컸음 좋겠는데...그냥 미칠것같아요. 매일매일 집안식구 모두 다 미쳐서 날뛸때까지 몰아세우는것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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