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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강박 환자 사망' 양재웅 첫 인터뷰 "본질적 사인은 펜터민 중독" : 네이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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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3)
인기순
사건사고
넉넉한수플레
24.09.20 09:25
환자가 사망하던 5월27일 새벽, 당직의가 어디 있었을까. 이에 대한 재질문에는 답변이 없었다. 그래 다른 부분은 왜곡되고 과장된 거라고 치자 그래서 제일 중요한 저 부분은 왜 대답 안 함? 당직의 있었냐 없었냐 그게 제일 중요한 부분 아님 지금?ㅋㅋㅋㅋ 중요한 사안은 쓱 비켜가고 언론에서 좀 과장한 부분만 억울하다 이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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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
나도한마디
24.09.28 14:20
다이어트약물중독으로 그 병원에 갔지만 배가 부어오르는 응급에는 조치하지 않고 결박만 하다 사망했는데 이제와서 약물중독사라고? 정신건강전문의 자격없다 그 병원은 약물중독치료도 응급치료도 못받는, 병원이 아니라 감금시설일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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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
DxeyzBbR60
24.09.28 10:48
저는 약사인데, 펜터민은 암페타민 계열로 교감신경(노르에피네프린 , 도파민 등) 과활성으로 소화기계 운동을 억제하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환자가 배변과 소화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안정제(아티반 등 복합적으로 투약한것으로 보임) 투약으로 소화기계 운동 과저하로 장폐색이 왔을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거기에 식사와 간식을 계속 제공하였으니 장폐색을 더욱 가속화 하였을 것입니다. 안정제는 중추신경을 억제하여 , 환자와 직원들을 보호하는 목적으로 투약하였겠지만, 환자 상태를 먼저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기도 합니다. 해당 시간 약사는 당연히 없었을 것이고, 의사가 있었다면 약에 대한 지식이 부족했거나, 환자와 직원 보호를 우선으로 삼아 오더를 내렸을 겁니다. 여러모로 마약류나 향정신성의약품은 정말 위험한 부분이 많습니다. 대부분은 부작용으로 끝나지만, 기저질환을 파악하지 못하고 투약하는 경우에는 사망사고도 종종 발생합니다. 정말 안타까운 사고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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