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수 방류를 단순히 '괴담' 취급하는 게 하도 답답해서 이런 분석글 보고 싶긴 했음
읽어보니까.. 세슘 우럭이 잡힌 곳은 방파제로 둘러싸인 항만 내라서 방사성 물질이 다량 유출된 곳이라고 함
위치상 거기서는 뭐가 잡혔어도 세슘 덩어리였을 거라고 말
여기까진 의견이 갈리지 않는 팩트 그 자체인데 나머지 문제는 전문가들도 의견이 갈리는 거지..
삼중수소가 인체에 유해한 가 유해하지 않은가
방류된 오염수가 우리 바다에 언제쯤 도달하는가
의견이 하나로 모아진 것도 아니고 누구 하나 장담은 못 하는 질문이 있는데 이게 어떻게 괴담이지?
누가 장담 못한다고 함? 이건 광우병보다 훨씬 예측하기 쉬운건데. 이거 이해가 안되면 선동이 맞음. 방사능=누적이라는 인식때문에 농도를 고려안하는데 한국까지 오게되면 자연방사능 수준으로 떨어짐. 고차원 계산을 하라는게 아냐. 방사능이 쪼로로 방류돼서 쪼로로 바로 한국으로 오겠나 아니면 물에 푼 잉크처럼 풀려서 한국으로 오겠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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