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부23.06.30 08:45

오염수 방류를 단순히 '괴담' 취급하는 게 하도 답답해서 이런 분석글 보고 싶긴 했음 읽어보니까.. 세슘 우럭이 잡힌 곳은 방파제로 둘러싸인 항만 내라서 방사성 물질이 다량 유출된 곳이라고 함 위치상 거기서는 뭐가 잡혔어도 세슘 덩어리였을 거라고 말 여기까진 의견이 갈리지 않는 팩트 그 자체인데 나머지 문제는 전문가들도 의견이 갈리는 거지.. 삼중수소가 인체에 유해한 가 유해하지 않은가 방류된 오염수가 우리 바다에 언제쯤 도달하는가 의견이 하나로 모아진 것도 아니고 누구 하나 장담은 못 하는 질문이 있는데 이게 어떻게 괴담이지?

댓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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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이주인23.06.30 09:04
생태계 문제도 그냥 인간들이 시뮬레이션만 돌려본 거지 실제로 생태계랑 수산물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게 될지 판단은 연구가 더 필요하댔음
뭐여이게말이야23.06.30 08:52
누가 장담 못한다고 함? 이건 광우병보다 훨씬 예측하기 쉬운건데. 이거 이해가 안되면 선동이 맞음. 방사능=누적이라는 인식때문에 농도를 고려안하는데 한국까지 오게되면 자연방사능 수준으로 떨어짐. 고차원 계산을 하라는게 아냐. 방사능이 쪼로로 방류돼서 쪼로로 바로 한국으로 오겠나 아니면 물에 푼 잉크처럼 풀려서 한국으로 오겠냐고요.